강아지 고개를 돌리다-
강영철씨 펜션 건너편에 강아지 한 마리가 외로히 묶여 있었습니다.
소변이 급해 길가에서 보는데, 강아지가 쳐다 봅니다.
그래서 장난으로 “고개돌려라” 했더니 강아지가 고개를 돌립니다.
참 신기합니다, 동물이나 곤충이 조종된다는 생각은 해왔었는데 우연같진 않습니다.
전 개들과 매우 친합니다. 어느정도 소통되는 느낌이에요.
또 하나의 우연..
집앞에서 자주나와 노는 말티즈 친구가 (이름-푸) 있는데,
항상 친절하고 다정다감한 친군데,
제가 싸우는 것도 보지 않은것 같은데
신기하게 저랑 말다툼한 사람이 나가는데 거칠게 짓는 거에요.
그리고 저한테도" 앙" 한번 하더군요.
이역시 우연같지 않습니다.
첫댓글 아이 귀여워랑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