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추천 9월 가볼만한 곳"... 신선들이 놀다간 바로 그 곳 군산 선유도마을
(군산 선유도 여행)
해양수산부는 아름다운 우리나라 바다를 알리기 위해 추천 여행지를 소개하는데, 9월 가볼만한 어촌 여행지로 바로 전라북도 군산시의 선유도마을 선정했습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섬 풍경과 고요한 고군산군도를 배경으로 한 '구불 8길'이라는 둘레길이 있어, 산책하기에 이상적입니다.
해변을 따라 걸으면 옥돌해변이 나타나는데, 이곳의 고운 자갈이 파도에 부딪혀 나는 소리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군산 선유도 여행)
그리고 이곳에서는 단순히 풍경을 감상하는 것 이상의 다양한 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아름다운 섬 선유도 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옥돌해변
(군산 선유도 여행)
군산의 구불8길 해안가를 따라 산책하다 보면, 특별한 해변이 나타납니다. 그곳은 바로 옥돌해변인데요, 일반적인 모래 해변과는 다르게 동글동글한 옥돌로 뒤덮여 있습니다.
이러한 옥돌은 파도와 부딪히며 나는 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특별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 해변은 주변의 기암괴석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절경을 이룹니다. 그래서 사진 찍기에도, 혹은 그냥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기에도 완벽한 장소입니다.
(군산 선유도 여행)쥐똥섬
연륙교의 개통으로 선유도, 무녀도에 육로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곳의 눈길을 끄는 명소 중 하나는 간조 시간에만 걸어서 갈 수 있는 쥐똥섬입니다.
(군산 선유도 여행)
쥐똥섬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간조가 들어가면 마치 모세의 기적처럼 바다가 갈라져 걸어서 갈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특별한 경험은 방문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곤 합니다.
또한, 쥐똥섬의 아름다운 풍경은 인증샷 찍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바다, 하늘, 그리고 쥐똥섬을 한 프레임에 담으면 그 어떤 사진보다도 멋진 추억이 될 것입니다.
(군산 선유도 여행)선유도해수욕장
명사십리해수욕장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곳은 흰 모래가 10리에 걸쳐 펼쳐져 있어 그 명성에 걸맞는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모래는 곱고 부드러워, 발바닥이 기분 좋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군산 선유도 여행)
이러한 특성 때문에 모래놀이를 즐기기에도 아주 적합한 장소입니다. 아이들은 모래성을 쌓거나 모래로 그림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물론, 부모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모래놀이를 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해변은 일몰이 아름다워 저녁에는 많은 커플들이나 가족들이 모여 일몰을 감상하기도 합니다.
(군산 선유도 여행)
따라서 명사십리해수욕장은 아이들과 가족, 연인까지 모두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는 완벽한 여행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갯벌체험
도시의 분주함을 벗어나 서해안의 깨끗한 갯벌에서 조개를 캐는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청정갯벌의 특별한 느낌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신선한 바지락을 캐는 재미에 푹 빠질 수 있습니다.
(군산 선유도 여행)
다만 물때에 따라 체험 가능한 시간이 달라지니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체험비는 성인 1만원이고, 아동은 5천원입니다.
선상 낚시
(군산 선유도 여행)
선유도마을에서는 낚시 초보도 선상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를 직접 낚아볼 수 있고, 노래미, 우럭, 광어 등 다양한 물고기가 서해안의 바다에 가득해, 낚시의 즐거움을 두 배로 느낄 수 있습니다.
바다 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선상낚시는 파도와 바람, 그리고 물고기를 잡을 때의 그 짜릿한 순간까지, 모든 것이 하나의 아름다운 경험으로 남게 됩니다.
(군산 선유도 여행)
체험비는 1인 기준 4만원이며, 다만, 금어기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4~6월, 9~11월에만 운영중이 미리 체험 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