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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메밀 막국수
금박사 추천 1 조회 302 23.06.11 01:26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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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11 01:38

    첫댓글 더위가 시작 되는 요즘 메밀 막국수는 최고의 음식이죠.
    저는 집에서 메밀이 주 원료인 농심의 둥지냉면(비빔과 물냉면 두 가지 종류가 있음)을 잘 끓여 먹습니다.

    물론 몸이 찬 체질이라 냉면이라도 물냉면을 따뜻하게 해서 먹습지요.
    내 사는 동네에도 봉평 메밀 막국수집이 있십니다요.

  • 작성자 23.06.11 01:43

    저도 찬 체질이지마는
    이것저것 가릴 처지가 못
    되어서 입맛 땡기면 일단
    섭취하고 보는데요.

    그래도 장기로 계속 주 레시피
    가 될거 같아서 메밀 함량이 높은것 촤소 50프로 이상 되는것
    으로 생각중이지요.

    백프로는 너무 질겨서 부담되구요. 적정한 비율을 찿아서 구매
    해야 당뇨에도 좋구 건강회복
    에도 좋을거 같습니다.

    전 아무래도 밀가루를 머얼리
    헤야 하거덩요.

  • 23.06.11 01:41

    몸 컨디션이
    좋아 진다고 하니까
    저도,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다는 것이, 쉽지는 않치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좋으네요..

    오늘은......
    저는 개인적으로는
    서울,경기, 부산 등등~~
    전국에서 초등 동창회가 있는 날입니다
    대전이 중간이라서
    장소가 여기가 가장 좋을 듯
    하다고 해서 말 입지요..

    대전에 60명정도가 오는데 말입지요
    장소를 잡아주고..
    준비를 하니라고..
    그것 또한 만만치가 않으네요

    서울에 동창회장, 총무, 임원진이 있어서
    그냥 전화로 많은 것을, 요구를 해서리
    그것 맞추어 주니라
    음청 힘이 들었네요..

    드디어 오늘 전국에서 오는
    초등 동창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저에게는
    아주 크나큰 일 입지요..

    친구들이 와서
    준비가 잘 못되었다는
    얘기를 안 들을려고
    최선을 다 했는데 말입니다

    오늘 하루도..
    그냥 바쁘게 지나갈거 같읍니다
    금박사님..
    모든것은 마음 먹기에 달렷다고 하지요
    본인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한 것이지요

    어떤 어려움이 있다 할지라도
    절대로, 좌절하지 않코
    하루 하루에 최선을 다 한다면은
    좋을듯 싶어요

    오늘도 건강관리 잘 하시구요..
    화이팅입니다
    응원하겠읍니다

  • 작성자 23.06.11 02:17

    초등학교 동창 60명이면
    굉장히 단합이 잘되는 친구들
    같습니다. 그모임 준비 보통
    힘든일이 아닐텐데요.

    대단하십니다. 사실 그정도
    모임이면 한사람 에겐 거의
    무리라 보는데요. 보통 모교
    있는곳 고향친구들이 대부분
    준비 하던데 암튼 고생
    많어십니다.

    좌절감 젊을적 또 지나온
    인생에서 쓴물나게 겪어
    봤습니다. 세상에 또 인생에
    최고로 도움 안되는 생각이
    좌절감 이더군요.

    또 어두운 생각들 스스로 갉아
    먹게 하더군요. 제가 아마 인생
    종점까지 가더라도 그런 생각
    에는 잡아 먹히지 않을 겁니다.

    끝까지 아마 당당하게 살다가
    미소짓고 떠날거 같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6.11 08:26

    아직까진 탈이 나지는 않아서
    제몸과 잘 맞아 들어가는거
    같아 아주 고무적이군요.
    사실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해서 저번달 까지는 병원
    영양제로 버텨 왔거던요.
    인제 항암치료 입원 빼고는
    병원신세 졸업해도 버티게
    될거 같습니다.

    살도 붙이려면 단백질 같이
    곁들이고 이것저것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데요.그게
    아직 까진 제게 버거운 숙제
    같아서 더 찿아 보아야 할거
    같습니다.

  • 23.06.11 06:20

    저도
    좋아 하는데요~^^
    메밀 물막구수

    판메밀을
    즐겨 먹는답니다ㆍ
    참 고민 입니다
    지금 현 시대엔
    같이 사는 가족이
    그리 많치 않으니까
    끼니때 마다
    걱정
    예전에
    북적 북적 했던
    시절이 그립네요 ~~^^

  • 작성자 23.06.11 08:40

    저같은 환자는 면역성 0 라서
    제일 겁나는 것둥하나가 날것
    으로 먹던지 또 여름 식중독
    같은걸로 오는 폐혈증 같은게
    치명적 이 될수가 있지요.
    그래서 냉면이나 육수가 든것은
    은연중 피하고 비빔면으로 대신
    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대부분 단촐하게
    먹어서요.쪼매 쓸쓸하기도
    하지마는 익숙히진 홀로 삶
    이어서 견딜만 합니다.

  • 23.06.11 06:42

    입맛 당기는 것을. 드시고 우선 체력을 보강 하시면서 트레킹을 하는 것은 잘 하셨습니다 단백질 보충도. 하면서 운동도 적당히 하먼서. 즐겁게 지내는 것이 도움이 많이되겠지요.

  • 작성자 23.06.11 08:42

    퇴원후 정도의 차이가 있었지만
    대부분 구역질 나고 속이 울렁
    거렸는데요.어제 세끼를 메밀막국수덕분인지 구역질이 나질
    않네요. 쭈욱 이렇게만 되어도
    살만한거 같습니다.

  • 23.06.11 07:05

    청도 운문사 사리암
    참으로 자주 갔던곳입니다
    코너를 몇번 돌아돌아 암자가 나오죠
    공양도 잘 나오니 꼭 밥도 먹고 했었는데
    거기를 쉬지않고 오르셨다니 체력회복 많이 된것 같습니다
    입맛에 맞는거 찾아드시고 회복도 쑥쑥하세요

  • 작성자 23.06.11 08:21

    전 사리암에는 딱 한번 올라
    봤습니다.거기 공양간에 비빔밥
    도 막어보구요.어제 는 표현이
    부족했던듯 거기 긴계단이나
    가파른경사길 아직 멀고먼 숙제
    처럼 남겨 놓기로 했습니다.

    어젠 운문사 에서 사리암
    주차장 까지 입니다. .
    사리암이나 팔공산 갓바위
    등산도 아닌 가벼운 산책길로
    생각했었는데요.인제 그게
    아직까진 난공불락 난 코스로
    됐습니다 아마 거기 수월하게
    오르는날들이 제가 완치되는
    날이 아닐까?? 싶습니다.

  • 23.06.11 07:52

    체력이 많이 좋아지셨다니 기쁜 소식 입니다~~
    입맛 당기는 대로 잘 챙겨드시고 빠른 건강회복 하시길~~

  • 작성자 23.06.11 08:51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구역질 증세 까지 없어져서
    아주 고무적이군요.
    어쩜 제게 최고의 치유의
    음식메뉴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실험 시식 한번 더
    해보려 합니다.전엔 먹고나면
    기력이 급떨어 졌거던요.
    그래서 수면시간이 굉장히
    는거 같습니다.

  • 23.06.11 08:12

    메밀 막국수 물론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거의 모든 사람 들이 좋아하는 음식인 듯 보입니다.
    입에 맞는 음식 잘 드시고 산책도 자주 하셔서 빠른 회복 되시라 기원해 드리겠습니다. ^^~

  • 작성자 23.06.11 09:02

    지금도 삶고 있는데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음식
    냄새도 맡기 힘들어 주방엔
    들어가지도 못했는데요.
    이렇게 손수 음식장만 하게
    됐다 셍각하니 감개무량
    합니다. 많은분들의 응원덕
    아닌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6.11 09:39

    메밀 막국수는 예전에 어디선가 먹었는데, 언제였던가도 아득합니다.
    고향 동네 시장 안을 지나다 춘천 막국수 간판에 이끌려 들어가 먹었던 거 같기도 하고, 어쨌든 제겐 익숙하지는 않은 음식이긴 합니다.
    저는 퇴원 후 얼마간은 동네 반찬 가게에서 아들 입맛에 맞을 만한 반찬을 몇가지 사다 먹었습니다.
    그러다가 왼쪽 손의 움직임이 조금 가능해지고 가벼운 칼질은 할 수 있게 되면서 간단한 반찬은 다시 만들어 먹게 되니 좋네요.
    얼마 전 방송에서 본 장면 탓인지,
    부산 살 때 서면 부전시장 골목에서 사먹었던 비빔당면이 생각나네요.
    당면은 있겠다 물에 불리는 사이에 야채 썰어 볶고 한번 해 먹어볼까 합니다.
    금박사님도 봉평 메밀 막국수 맛있게
    잘만들어 드시면서 행복한 일요일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3.06.11 13:09

    병원밥은 아예 못먹었었고요.
    집에 퇴원하고 오면 그나마
    이것저것 밥종류를 챙겨 먹었는데 그게 아마 되려 소화기관에
    무리를 준듯 합니다.

    어제부터 밥대신 쌀빵 간식
    메밀막국수 밥대용으로 다른것
    으로 먹어보니 체력이 급 생생
    하게 살아나네요.

    지금 2키로정도 산행중 오늘
    눈도장 찍어놓은 산 정복 저녁에 인증샷 올리께요.

  • 23.06.11 09:40

    내가 그랬잖어 먹방 줄기차게 보라고 대리 만족으로 식욕이 오르더라고
    다 경험한 자의 말을 인제 알것쟈 ㅎㅎ
    메밀 막국수 좋지 투병 중일 땐 늘 먹는 것만 생각해봐 ]
    세상 속 시끄러운 것엔 눈감고 귀닫고 해야 혀 화 한 번 냈다가는
    며칠 면역이 떨어져 힘든 적이 한 두번도 아니거등 그러니 오직 나만
    오늘 나의 먹을 것만 생각하시게 이렇게 글 보니 반갑네 고맙고 그려 ..

  • 작성자 23.06.11 13:09

    어이구 그때는 먹지를 못할때
    여서 인지 기억에도 없더군요.
    5월들어서 퇴원후 집에 있다보니 보게 되더군요.

    며칠전 까지 체력이 또 떨어져서 병원에 입원 또 영양제를 맞아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요.
    오늘보니 또 어제 보다도 더 좋은 컨디션이라 지금 눈도장 찍어 놓은산에 도전중 입니다.
    저녁에 인증샷 올리께유

  • 23.06.11 22:32

    금박사님 메밀막국수도 탄수화물 이거든요 그리고 메밀이많이 들어가면 질겨지는게 아니라 점성이 너무 없어서 밀가루를 섞는겁니다 시중파는 메밀국수는 함량을 보면 밀가루가 70%정도 합니다 잘 보구 잡수세요

  • 작성자 23.06.11 23:02

    네 대부분 70프로 이상이
    밀가루 함유된것 이더군요.
    그래도 먹을수 있는게 한정적
    이다 보니 무조건 맛나게
    먹을수 있음 섭취 하게 되더군요. 이것저것 다양하게 골고루
    섭취해야 하지마는 홀로가이인
    저에겐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니 많이 먹고 운동하고
    그게 저에겐 최선의 선택 방법
    일거 같습니다.

    점성때문에 밀가루를 많이
    섞는군요. 다음엔 100프로
    짜리 다시 구입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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