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 김용택
가을입니다.
해질녙 먼 들 어스름이
내 눈 안에 들어섰습니다.
윗녘 아랫녘 온 들녁이
모두 샛노랗게 눈물겹습니다.
말로 글로 다할 수 없는
내 가슴속의 눈물겨운 인정과
사랑의 정감들을
당신은 아시는지요
해 지는 풀섶에서 우는
풀벌레들 울음소리 따라
길이 살아나고
먼 들 끝에서 살아나는
불빛을 찾았습니다.
내가 가고 해가 가고 꽃이 피는
작은 흙길에서
저녁 이슬들이 내 발등을 적시는
이 아름다운 가을 서정을
당신께 드립니다.
첫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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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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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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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1
┣━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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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 최고의 날 되세요
즐음하고 갑니다
고운 허루 되세요
잘 모르는 노래지만
끝까지 듣구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 듣는곡이였는데
좋아서 함께 공유합니다
청포도♡님 오늘도 좋은날 되셨는지요
보내주신 박수 감사드려요
좋은꿈꾸시고 달콤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잘 듣고 갑니다
이번주도 벌써 중간이네요
세월이 빠름 새삼느끼게 되네요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맛저하시고 즐건시간 되세요^^
정재욱의 어리석은 이별
잘 들었습니다~~
김용택 시인님의 가을이란 시도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맛저하셨나요
고운흔적을 주신 나성산 빛길님
마음이 뿌듯합니다
함께라서 행복하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좋은꿈꾸시고 감사합니다^^
잘 듣고갑니다
고운님 오늘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고
감사합니다^^
좋은노래
즐감하고 갑니다
반갑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날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시길바래요
좋은꿈꾸시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