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날밤
아버지란 -- 그 슬픈 이름인가?
32세 대학나와 취직 못한 아들에게
65세 아버지는 화를 냈습니다.
아들이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하는 모습에 불끈 화가난 아버지
아버지는 아들에게
이놈아~!
취직은 안하고 게임만 하느냐 라고 일갈
아들 아버지 말에
몰려 있던 스트레스로 정신이 흥분 흥분
책상 설합에 있던 칼을 들고
아버지를 찔렀습니다.
아버지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
아버지란 정말 슬픈 이름인가?
10월 02일밤
31살 아들이
술에 취해 자동차 운전하려는 것을
62세 아버지 아들을 말렸습니다.
음주 운전 절대 안돼
화가난 아들
아버지를 칼들고 찔러 죽였다네요.
그리고 집에 불까지 지른 아들
아버지~! 슬픈 수난 시대--
요즘 일어난 사건 사고
아버지
정말 수난시대 슬픈 이름입니다.
아버지~!
아들 위해 --하신 말씀
생각생각 또 생각해 봐야-
아버지라는 그 슬 픈 이 름
아버지라는 그 슬 픈 이 름
어쩌란 말입니까?
아들이 보낸 문자메세지 경고문아버지 조심하세요
보통 여자들이 모이면
가정사 수다가 끝일 줄 모릅니다.
이웃에 사는
아주머니가 참 재밌는 이야기를 합니다.
어제 만나 수다 떨던
동네 아주머니들 모두 한바탕 웃었습니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충고 문자 메세지를 네통이나 보냈다고-
세상 살아가려면 이제
아들 충고도 받아드려야된다고 합니다.
아들이 보낸 문자메세지 제 1신
아버지
조심해야 겠습니다.
젊은 아이들 만날 때 아버지는
잘못을 바로잡아 주시려고 하는데
요즘 그 행동이 나쁜 행동이랍니다.
처녀애들이
짧은 바지를 입던말던 아뭇소리 마셔요.
이렇쿵 저렇쿵
하다간 성희롱범으로 몰립니다.
눈 감고 사세요
아버지 못 참는 성격 걱정 됩니다.
아들이 보낸 문
동네 어린아이들 만나면
예쁘다고고추 따먹자
그런 소리 절대 마세요.
그 말 아이 엄마가
고발하면 성추행범이 됩니다
가문의 수치가 되니 아버지 조심하세요.
아버지 때문에 걱정입니다.
아들이 보낸 문자메세지 제3신
아버지
길거리에서 중고등
학생들 담배 피운다고
아버지 식대로
야 이놈들아 버릇없이 어데서 담배 피워
호통했다간 이건 동네 망신당합니다.
뭔데 네가 뭔데--
당신이 뭔데~! 대들면 뭐라고 할겁니까
주의 준다고
뺨한대 때리면 아버지 폭행범으로 몰립니다.
아들이 보낸 문자 메세지 제4신
아버지가 생각하신 세상일
아버지 식대로 살다간 망신만 삽니다
세상이 남이야 전봇대로 잇빨 쑤시던
남자가 여자 옷을 입고
여자가 남장을 하던
이제 모두 제멋에 사는
세상이란 것 아셔야 합니다.
동네 처녀 총각들에게
결혼 이야기 하지 마세요
그 사람들도 결혼못한 것
독이 올라 있답니다.
잘못 말했다간 큰코 다칩니다.
이런식의 문자메세지를
아들이 네통씩이나 보냈는데
우리집 아저씨 하는 말이
아 ~말세여 말세여~!
세상이 말세여~!
그말만 계속 하기에
여보 당신 지금 00 종교를 믿소
지금 시대는 종교 믿는 사람도
담배피고 술 먹고 도박도 하고
그렇게 살아도 벌 받는 사람 하나도 없소
우리집 아저씨
세상 헛살았다고 혼자 중얼 중얼
변한 세상 뭐 어쩌고 저쩌고 야단이라고 ---
그러면서 하는 말이 그래도
내 말을 잘 이해하는 사람은
역시나 당신 뿐일세
아이고 나도 이제 당신 말 안들어요-
우리집 남편 왕따여~!
이제 완전 왕따라는 아주머니 수다에
모두 한바탕 시원하게 웃었답니다
우리가 세상사는 이야기가
한편의 해학이 담긴 드라마 같거던요
뉴스에 보면 어른들의
실수를 여과없이 사회문제로 표출시키는
젊은 세대들--- 나이들었으니 용서~!
천만에 말씀입니다.
요즘은 나이값을 안 처 줍니다.
조심 조심 조심 하는것 뿐이요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첫댓글 소 담 님 전에 올린글 지워서
너무 죄송해서 아침에 공감가는 글이 있어서 만들어서 올려 봅니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왜 지우셨을까 ?
오히려 제가 빨리 달려오덜 몬해서일까야
그랬답니다 ㅎㅎ
그래도 개안습니다
그럴수도 있는 겁니다 ...
그랬었구나
그랬었구나 ㅎㅎ
@소 담 젊은 시절에 잔깐 사귄 여자분 이었는데
그분이 미국에 있지만 혹시 글을 본다면 아니다싶어
내 나름다로 배려 차원에서 지웠습니다 ㅎㅎ
이젠 세월도 많이 흘렀구요
오래전에 밤마다 날아가던 지친 날개를 접었습니다
@추억속에
그러셨구나요 !!
ㅎㅎ
지나간 추억은 추억일 뿐일텐데요 ..
머어 살면서 그런 추억이 없는 사람 있을려나욤 ~~
노래가 어쩌면 이렇게 귀에 쏙쏙 들어오는 지 ..
자꾸만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
읽어 보면서
어쩌나욤
요즘 세상이 이리도 변했으니 말입니다
해학이 있는 글
읽으면서 줄줄이 맞아 맞아 입에서 이말이 나오는걸 보면
세상이 왜이래
나훈아 의 테스형 한테 부르짖던 노래도 생각이 납니다
귀하던 대학교는 줄줄이 더 많아 졌고
살기는 마음껏 배부르게 먹고 살기가 좋다는 데
사사건건 이유는 더 많아지고
사람들 마음은 피폐해진 모습들
주신 노래도 깔맞춤이십니다
오늘은 일찍암치 마중길 합니다
추억속에 님 ^^
소담네 방에 함께 해주심에
감사를 하안 ~~아름 드립니다
아쉽지만
어쩌겠습니까
누구나 다알고 있지만 세상이 그런것을 말입니다
일찍 안오셔도 이번에 안지우는데 ㅎㅎ
감사합니다
고운 날 되세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가끔 뉴스를 통해 그런 일도 있구나 했는데
가슴 아픈 일입니다.
아들이 아버지를
아들이 어머니를
슬픈 사회상 입니다.
추억속에 님 수고하셨습니다.
건강 하십시오.
린두님
세상이 어떻게 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공감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네에 하루도 기쁘시고 행복으로
가득하세요 감사하구요
우리 추억속에 님^^
음악 아주 감동이랍니다^^
유재철님
어쩌면 우리의 잘못인것 같습니다
음악 괜찬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세상은 많이 변했지요. 앞으론 더욱 빠르게 변해 갈텐데... 현실에 안주하면서 내 꺼만 지키다가 그 흐름에 도태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해야만 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추억속에 님~~ 🌹🌹🌹
단미그린비님 반갑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기성 새대도 변해야 겠습니다
그래야 말씀 하신대로 시대 흐름을 따라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단미그린비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