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작년 12월에 있었던 일입니다.</p><p> </p><p>사진에 보시는 대로 JR 오오미야역에서 JR패스를 분실하였으나</p><p> </p><p>역내 유실물 보관소에 입고되었고, 저는 아오모리에 도착하여 오오미야로 돌아갈 일정이 난감한 관계로</p><p> </p><p>(아오모리에서 삿포로행 하마나스 탑승 예정이었습니다)</p><p> </p><p>아오모리역에서 위와 같은 증명서를 발급받아 하마나스에 탑승한 후,</p><p> </p><p>삿포로역에서 팩스로 JR패스의 사본을 첨부한 뒤, 이 증명서로 일정 내내 JR패스를 대신 하였습니다.</p><p> </p><p>흔하지 않은 경험이라고 생각하여 공유차원에서 증명서를 올려 봅니다. </p><p> </p><p>(유실물 보관소에 패스가 입고되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최소한 오오미야-아오모리 간의 신칸센 요금을...)</p><p> </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F555055217A3101" class="txc-image" width="85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web_3542390079_160b4426_20150405_193457.jpg" exif="{}" actualwidth="850" id="A_217F555055217A310125A9"/></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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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오후 일정은 나가노 - 오오미야 (신칸센 환승) - 모리오카 / 모리오카에서 저녁 식사 후 아오모리 이동하는 일정이었는데, 오오미야에서 환승 중 분실한 것 같더라고요. 모리오카에 저녁을 먹으려고 내리는데 JR패스가 없는 난감한 상황이.. 처음에는 오오미야-모리오카 간에 타고 온 코마치 안에 두고 내린 줄 알았는데, 코마치를 찾아봐도 없다는 말을 듣고, 하마나스와 연계하는 하야부사의 시간이 다 되어서 아오모리에서 해결하라는 말을 듣고 아오모리로 이동한 것입니다.
패스 주의사항에 분실하면 거의 끝이라는 어조로 써 있어서 이용기간 동안에는 여권의 준하는 주의를 가지고 소지하면서 다녔었는데(만에 하나라는 생각으로 사진촬영 및 교환권 촬영까지 해두었었죠), 이런 사례가 있었다니 정말 진기하네요. 아무튼 큰 지장 없이 남은 여정을 다 잘 마치신 것이 큰 다행입니다.
첫댓글 진기한 경험을 많이 하셨군요... 이런 일로 분실시에도 패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
이렇게도 패스를 사용할 수가 있군요.. 근데 오오미야에서 분실하신거면 오오이먀-아오모리로 가실 때는 사실상 jr패스 원권 없이.. 이동하신거네요...ㅡ.ㅡ;;
그날 오후 일정은 나가노 - 오오미야 (신칸센 환승) - 모리오카 / 모리오카에서 저녁 식사 후 아오모리 이동하는 일정이었는데, 오오미야에서 환승 중 분실한 것 같더라고요. 모리오카에 저녁을 먹으려고 내리는데 JR패스가 없는 난감한 상황이.. 처음에는 오오미야-모리오카 간에 타고 온 코마치 안에 두고 내린 줄 알았는데, 코마치를 찾아봐도 없다는 말을 듣고, 하마나스와 연계하는 하야부사의 시간이 다 되어서 아오모리에서 해결하라는 말을 듣고 아오모리로 이동한 것입니다.
패스를 여권사이에 보관하세요.여권때문이라도 분실 안합니다 ㅎㅎ
패스 주의사항에 분실하면 거의 끝이라는 어조로 써 있어서 이용기간 동안에는 여권의 준하는 주의를 가지고 소지하면서 다녔었는데(만에 하나라는 생각으로 사진촬영 및 교환권 촬영까지 해두었었죠), 이런 사례가 있었다니 정말 진기하네요. 아무튼 큰 지장 없이 남은 여정을 다 잘 마치신 것이 큰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