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아침><3305><2023/05/18>
‘한전 적자‘-탈 원전에다 한전 공대까지 밑 빠진 독이었습니다.
한국전력이 작년 4차례의 요금인상 덕분에 손실규모를 줄이긴 했지만 올 1분기에만 6조여 원의 영업 손실을 내고 누적적자가 44조 6000억 원으로 불어났습니다. 총체적 위기를 맞아 보유 부동산 매각과 임직원 임금 인상분 반납 등을 포함한 정승일 사장의 퇴진까지 자구책을 다 했으나 경영정상화는 요원하다는 평가들입니다. 여기에 더욱 문제를 키운 것은 문재인 정부가 건물 한 채 달랑 짖고 한전공대를 졸속 개교한 것인데 교수봉급은 국립대의 2배가 넘고 학생들은 등록금과 기숙사비가 완전 면제되는 방만한 운영이 더욱 화를 키웠다고 합니다. 파산 직전의 공기업이 대학운영까지 어불성설도 도를 넘었습니다. 빨리 정상화되길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2023/05/18 木) 아침 5시42분, 한강의 흐린 정경입니다.
온도 20.1°c,습도 78%에 (초)미세먼지만 ‘보통’이고 모두 ‘좋음’입니다.
산길을 걷다보면 엉성한 곳이 보였는데 지금은 빽빽한 밀림이 되었습니다.
부디 건강한 목요일 되시고 행복한 하루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