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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vI6D-0ElGRI?si=Yf2RvvagifbQZowP
음란에 대한 경고 2:2~7
2 너희 어머니와 논쟁하고 논쟁하라 그는 내 아내가 아니요 나는 그의 남편이 아니라 그가 그의 얼굴에서 음란을 제하게 하고 그 유방 사이에서 음행을 제하게 하라
3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그를 벌거벗겨서 그 나던 날과 같게 할 것이요 그로 광야같이 되게 하며 마른땅같이 되게 하여 목말라 죽게 할 것이며
4 내가 그의 자녀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음란한 자식들임이니라
5 그들의 어머니는 음행하였고 그들을 임신했던 자는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나니 이는 그가 이르기를 나는 나를 사랑하는 자들을 따르리니 그들이 내 떡과 내 물과 내 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술들을 내게 준다 하였음이라
6 그러므로 내가 가시로 그 길을 막으며 담을 쌓아 그로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리니
7 그가 그 사랑하는 자를 따라갈지라도 미치지 못하며 그들을 찾을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 그제야 그가 이르기를 내가 본남편에게로 돌아가리니 그때의 내 형편이 지금보다 나았음이라 하리라
영적 무지에 임할 형벌 2:8~13
8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그에게 준 것이요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금도 내가 그에게 더하여 준 것이거늘 그가 알지 못하도다
9 그러므로 내가 내 곡식을 그것이 익을 계절에 도로 찾으며 내가 내 새 포도주를 그것이 맛 들 시기에 도로 찾으며 또 그들의 벌거벗은 몸을 가릴 내 양털과 내 삼을 빼앗으리라
10 이제 내가 그 수치를 그 사랑하는 자의 눈앞에 드러내리니 그를 내 손에서 건져 낼 사람이 없으리라
11 내가 그의 모든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폐하겠고
12 그가 전에 이르기를 이것은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내게 준 값이라 하던 그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거칠게 하여 수풀이 되게 하며 들짐승들에게 먹게 하리라
13 그가 귀고리와 패물로 장식하고 그가 사랑하는 자를 따라가서 나를 잊어버리고 향을 살라 바알들을 섬긴 시일대로 내가 그에게 벌을 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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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음행한 백성에게 그들을 광야같이 되게 하시고 그 자녀를 긍휼히 여기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그들의 어머니는 그를 사랑하는 자들과 음행하면서 곡식을 비롯해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이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빼앗으시고, 백성이 바알을 섬긴 날수대로 벌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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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에 대한 경고 2:2~7
하나님과 그분 백성의 관계가 남편과 아내로 비유됩니다(사 54:5; 렘 3:14). 남편과 아내는 언약을 맺은 사이로, 배우자를 향한 정조를 지켜야 합니다. 하지만 북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했습니다. 얼굴에 색욕이, 가슴에 음행이 넘쳐 음란한 자식들을 낳았습니다. 그들의 남편이 되셔서 모든 필요를 신실하게 공급해 주신 분이 하나님인데, 그들은 그 모든 것을 바알이 주는 것으로 여겨 바알을 사모하며 따랐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의 음란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하시며, 바알에게로 가는 길을 가시와 담으로 막겠다고 하십니다. 참된 행복과 만족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며, 바알을 따르는 삶의 결국은 공허와 실패뿐입니다. 성도가 사랑하고 따를 대상은 오직 하나님입니다.
● 더 깊은 묵상
언약을 파기한 백성은 자신의 모든 필요를 누가 준다고 생각했나요?
나의 관심과 시선을 빼앗는 세상의 달콤한 유혹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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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무지에 임할 형벌 2:8~13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우상을 섬기는 것은 배은망덕한 행위입니다. 언약을 파기한 백성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곡식, 새 포도주, 양털, 은, 금 등을 바알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이 모든 것의 원천이 하나님이심을 잊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영적 무지를 깨우치시기 위해 그들에게 주신 복을 거두어 가실 것입니다. 또한 백성의 수치를 그들이 사랑하는 자 앞에서 드러내시고, 모든 종교적 절기를 폐하실 것입니다. 백성이 바알을 위해 치장하고 섬긴 날수대로 징벌을 내리실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자리에 우상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늘 감사하며, 하나님이 내게 주신 모든 것을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하나님은 그분이 주신 선물을 바알에게 바치는 백성에게 어떻게 하겠다고 하셨나요?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앞에서 나는 어떤 태도로 살아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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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만 구하는 어리석음
첫딸이 네 살 정도 되던 어느 날, 아이와 통화하면서 뭐가 먹고 싶은지 물었더니 “아이스크림!”이라고 답했다. 알겠다고 하고서는 그날따라 교회 일이 너무 바빠서 정신없이 일하다 빈손으로 퇴근했다. 현관에 들어서자, 아이가 내 손을 살피더니 “아빠, 아이스크림은?” 하고 물었다. 깜박 잊고 못 사 왔다고 대답하자 아이가 대성통곡을 하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아내가 집에 들어오지 말고 얼른 나가서 사 오라는 눈치를 주었다.
집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 현관문을 닫고 다시 밖으로 나가는 심정이 어떤지 아는가? 졸지에 나는 딸아이에게 아이스크림만도 못한 존재가 된 것이다. 그런데 혹시 우리도 지금 네 살짜리 아이처럼 하나님께 구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분의 영광을 보여 주기 위해 오셨는데, 우리는 대학에 떨어졌다고, 사업이 안 된다고, 돈이 없고 건강이 나빠졌다고 울고 있다. 모든 것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잊고, 하나님께 왜 내가 원하는 것을 안 가지고 오셨냐고 따진다.
우리 앞에 가장 존귀하신 하나님이 서 계신다. 하나님은 우리와 교제하며 우리를 사랑해 주고 싶으신데, 우리가 하도 울고 생떼를 부려서 아무것도 해 주실 수가 없다. 우리가 하나님의 얼굴을 보기 원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 갖고 오신 선물만 구하기 때문이다. 우리를 만나기 위해 오신 하나님께 우리는 믿음과 사랑으로 반응해야 한다.
실행자 / 임병선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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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호세아 2장 8절
성도의 삶에서 누리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그렇기에 주신 분도 거두시는 분도 하나님임을 늘 고백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떤 이는 입술로는 하나님 은혜를 말하지만, 마음으로는 자신의 수고와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드러내고 싶은 마음과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 때문입니다. 물질에 대한 바른 이해는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게 합니다.
죄를 선택하는 순간, 인간은 하나님 형상과 그분의 은총을 잃고 인간 이하의 삶을 살게 된다. - 제임스 패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이제껏 저를 돌보시고 인도하신 분이 하나님임에도 제가 세상의 다른 것들을 의지하진 않는지 돌아봅니다. 제 삶 가운데 모든 좋은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들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께만 시선을 고정하는 하나님 자녀가 되길 원합니다.
고멜이 평생, 끊임 없이 찾았던 것은 결국 ‘금과 은’, ‘새 포도주와 새 기름’, ‘양털과 모시’,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반지와 보석‘은 결국 그의 남편 호세아가 줄 수 없다고 여겼던 것들, 곧 다른 남자들에게서 구하려고 했던 것인데, 온 맘과 정성을 다했던 남편의 입장에서는 얼마나 비통한 일이었을까?
이스라엘의 구하는 것에 넘치도록 채워주셨던 하나님을 저버리고, 우상 가운데에서 더 큰 축복, 부귀영화와 무병장수를 구하고 있는 이들에 대한 여호와의 분노는 그와 비교할 수 없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수치를 가려줄 옷을 빼앗고, 하나님의 절기에 세상적으로 누렸던 기쁨이 사라지게 할 수밖에 없는 것은(9~11절)은 축복이 저주가 되고, 은혜가 교만이 되어 버렸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난은 극복 했지만 부요함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하는 이 교회를 향한 외침은 참으로 깊이 새겨야 할 말씀입니다. 교회가 세상의 본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세상의 조롱거리로 전락한 것은 여호와를 전심으로 찾고 그분을 힘써 알려 하지 않았던 그리스도인의 세상적인 타락 때문일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이 아니라 세상의 권세와 맘몬의 힘에 따라 꼭두각시가 되어 버린 신앙인은 더 이상 그분의 신부가 될 수 없고, 그의 백성의 자격을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시대에 교회를 향한 세상의 손가락질을 하나님의 질책으로 여기고, 구별된 삶과 여호와를 아는 열심으로 채워,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나아가는 거룩한 제자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절 회복의 그날(1장 10,11절), 서로 반목하며 투기하던 유다와 이스라엘도 서로 용납하여 ‘여호와의 백성’으로 인정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긍휼)이 자기만 선민(選民)이라고 주장하던 그들의 배타적인 생각을 허문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하나님 없는 세상의 줄 세우기와 키 재기가 얼마나 어리 석고 허망한 일인지를 드러내시고, 더 이상 ‘나와 너’ 사이에 미움과 반목과 소외가 자리 잡을 틈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2~4절 음란한 길에서 돌아오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서 이혼을 통보하지 않고 ‘세 번’에 걸쳐 이스라엘의 배반을 고발하신 것입니다.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을 만큼 음란하고 음행을 범했지만 음녀의 삶을 버리고 돌아오면 받아주겠다 하십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 이상 남편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우리의 변절을 참지 못하시는 하나님이 나와 이 시대의 교회를 보시고 혹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지 않다고 하실까 두렵지 않습니까?
5~7절 이스라엘은 남편(하나님)이 아니라 애인(바알)에게서 풍요를 구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음란을 차단하고 결혼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 것을 막기 위해 하나님은 친히 가시와 담으로 그 길을 막으십니다. 그들이 열심히 쫓아가지만 미치지 못하고 애써 찾아보지만 만나지 못하게 하십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본남편’인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바라십니다. 이 사랑을 진정으로 깨달았다면 우리는 지금과 달라야 하지 않을까요?
8~13절 이스라엘의 배은망덕을 책망하십니다. 그들은 땅의 결실을 ‘하나님의 선물’이 아니라 바알이 준 ‘제의의 대가’로 여깁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주신 것을 도로 찾겠다고 하십니다. 그들의 일상과 제의는 무너지고 즐거움도 사라지고 삶의 터전마저 황폐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그들의 우매함과 바알의 무능함이 드러날 것입니다. 구하기만 하면 주시는 하나님만이 아니라 청종하지 않으면 주신 것을 빼앗기도 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해봅시다.
기도
공동체 _ 포기를 모르는 하나님의 사랑에 매여 오늘 하루도 신실하게 살게 하소서.
호세아와 고멜의 결혼생활 모습을 통해 신실하신 남편 하나님과 음란한 아내 이스라엘로 대비시켜 백성들의 죄를 지적하고 있다.
하나님은 자녀에게 어머니와 논쟁하라고 하시는데 여기서 어머니는 북이스라엘을, 자녀는 백성 중 신앙의 정절을 지키는 소수의 남은 자를 가리키고 있다.
우상에게로 돌아선 이스라엘 백성은 온갖 부끄러운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행하며 자기들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는 사랑하는 자인 우상을 따르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신앙의 남은 자들에게 그들을 고발하시고 누구의 잘못인지 따져보자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애인을 좇아가는 여인처럼 영적 음란을 행하기 위해 우상을 따라가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가시를 놓아서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겠다고 하신다.
우리는 자기 스스로 지혜롭고 거룩해서 죄를 짓지 않고 사는 줄 알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이 죄지을 길을 막으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창조주의 자존심도 팽개치고 내게로 돌아오라고 애걸복걸하다시피 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은 말 안 듣는 자식 때문에 애태우는 어머니의 사랑과 닮았기 때문이다.
이제 기회를 주실 때 우리는 돌아가야 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허락하신 평안과 풍요를 오히려 우상숭배하는 데 사용했는데 마치 남편에게서 돈을 받아 불륜대상에게 값비싼 선물을 하는 꼴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하나님은 선물들을 빼앗아 아내의 처지를 더욱 궁핍하게 만들어 그것으로 아내를 징벌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마땅히 하나님께 돌려야 할 것을 우상에게 내어주는 망령된 죄의 결과는 심판과 멸망뿐이다.
오늘 나의 시선의 초점은 무엇인가? 호세아는 자신의 고통스러운 결혼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아픔을 이해하고 한없는 그 분의 사랑을 깨닫게 되고 만다.
우리도 우리 삶을 통해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에 합당한 믿음의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음행을 제거하지 않으면 그를 벌거벗기고 그 자식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다 하십니다.
그들의 어머니는 음행하고 곡식과 모든 것을 주신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주께서 모든 것을 빼앗고 수치를 드러내어 그가 바알을 섬긴 날만큼 벌을 주실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우리 삶의 모든 것은 하나님이 공급해 주신 것입니다. 가나안에 정착한 이스라엘 백성은 유목 생활을 청산하고
농경 사회에 편입되어 많은 경제적·문화적 혜택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가나안 땅에서 얻은 넘치는 복이 오로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도리어 그들은 바알이 풍요로움을 준다고 생각해,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바알을 섬겼습니다.
우리가 소유한 재물과 지식, 관계와 생명까지 모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으로 주어진 선물임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일에 그것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서 바알을 섬기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현재 내 삶에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복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들이 참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따라 음행하는 것은 오해와 착각 때문입니다
그 다른 신이 자기를 사랑하여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입을 것과 즐길 것을 준다고 오해하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내 떡과 내 물과 내 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술들을 내게 준다"(호2:5)
그러나 실상은 그 모든 것들은 여호와 참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입니다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그에게 준 것이요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금도 내가 그에게 더하여 준 것이거늘 그가 알지 못하도다"(호2:8) 그
러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이 주신 금과 은으로 우상을 만들고 하나님이 주신 음식물로 우상을 섬기니 그들의 몸이 우상의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 "음란을 많이 행하므로 네 몸이 그들의 것이 되도다"(겔16:15~19)
그러나 다른 신은 아무것도 주지 않습니다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우상이 어떻게 금과 은을 주겠습니까? 그러므로 다른 신을 따르는 자들은 사랑을 찾지 못할 것입니다 "찾을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호2:6~7) 뿐만 아니라 그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께서 도로 찾아가실 것입니다 "내 곡식을 도로 찾으며 내 새 포도주를 도로 찾으며 내 양털과 내 삼을 빼앗으리라"(호2:9~13)
그때에야 깨닫고 참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될 것입니다 "내가 본 남편에게로 돌아가리니 그 때의 내 형편이 지금보다 나았음이라"(호2:7) 왜 사람들은 이런 오해와 착각에 빠질까요? 지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요16:2~3)
지금도 이 세대가 지식이 없으므로 지식 없는 말을 많이 합니다 "지식 없는 말을 많이 하는구나"(욥35:16)
그러나 우리는 자기 지식으로 우리를 의롭게 하실 주만 의지하기 원합니다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사53:11) 그래서 모든 지식이 차서 권면할 수 있는 자 되기 원합니다 "모든 지식이 차서 권하는 자임을 확신하노라"(롬15:14)
그래서 모든 지식에 풍족하여 견고하게 되어 주의 강림을 준비하기 원합니다 "너희가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그리스도의 증거가 견고하게 되어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고전1:5~7)
1.음란한 자를 꺽으시는 하나님(4-5)
하나님께서는 음란한 여인 고멜을 통하여 호세아에게 첫번째 아들을 허락하십니다. 그리고 그 아들의 이름을 이스르엘이라고 부르도록 하십니다. 이것은 곧 하나님께서 음란에서 돌이키지 않는 이스라엘에 대한 경고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므로 하나님을 떠나 음란함에 빠진 이스라엘을 결코 용서하지 않으십니다. 그
들이 그 죄에서 돌이키지 않음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베푸셨던 사랑과 은혜를 거두시기로 작정하십니다. 그들이 가진 활을 꺽으신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힘이 있어서 강한줄 알지만 하나님께서 도우셨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잊어 버리고 그 힘을 주신 하나님을 거역하고 떠난 이스라엘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벌하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바로 알고 그분을 떠나거나 그분의 뜻을 거스림으로 인하여 공의의 심판을 받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두려워하여 날마다 그분앞에 겸손함으로 살고 있는가?
2.긍휼을 거두시는 하나님(6-7)
호세아에게 고멜이 낳아 준 두번째 딸을 이름하여 로루하마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거두시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유다에 대하여는 그 그휼하심을 거두지 않으시고 그들에게는 오히려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심은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긍휼을 베풀 자에게는 한없는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그분을 가벼이 여기고 멀리하는 백성에게는 긍휼을 거두어 그들에게 공의를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내게 베푸시는 긍휼하심을 거두시기 전에 돌이켜야 합니다. 항상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그분의 구원의 은혜 안에 살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고 있는가?
3.어리석고 생각없는 이스라엘(7-10절)
성경은 부정한 아내 고멜이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인지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녀는 어리석고 생각이 없이 행동하였습니다. 결국 그녀는 자신이 추구하는 사랑의 거짓됨을 알고 첫 남편에게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이 고멜의 모습은 바로 이스라엘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의 잘못에 대하여 지적하고 있습니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조차도 인정하지 않고 그것을 바알을 위하여 사용하는 어리석고 생각이 없는 행동을 한 민족이었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의 심판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모든 은혜를 거두시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이스라엘과 같은 어리석고 생각없는 백성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지금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헤에 감사하고 그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곳에 사용하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묵상하기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합당한 감사를 드리고 사는가?
4.다 빼앗긴 인생(11-13절)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가혹할 정도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오히려 우상을 섬기는 일에 사용한 이스라엘에 대하여 철저하게 벌하십니다. 그들에게 주어졌던 모든 것들을 다 거두어 가십니다. 우리가 절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내가 지금 누리는 그 어떤 것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고 주어진 것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풍요롭게도 하시고 우리의 가진 것들을 다 빼앗기도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의 손에 있는것 같지만 우리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바알을 섬긴 날만큼 벌하신다고 말씀하실 정도로 우리가 하나님을 잊고 사는 날들을 아파하시고 안타까워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그분을 떠나있는 그 시간에도 우리의 모든 삶을 주관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게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알고 하나님께서 거두시지 않도록 항상 믿음안에서 바르게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진정으로 인정하며 살고 있는가?
은혜와 진리의 하나님 아버지,
세상을 의지하고 부와 명예에 더 엎드렸던 추악한 저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의와 사랑으로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삶의 힘이 되고,
여호와의 영의 인도하심이 길이 되는 거룩하고 복된 인생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위에 기름 부어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아버지의 참 사랑과 은혜를 날마다 깊이 심령 가운데 새기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