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영성체 성가예물준비 성가파견 성가
입당송
시편 17(16),6.8 참조
하느님, 당신이 응답해 주시니, 제가 당신께 부르짖나이다. 귀 기울여 제 말씀 들어 주소서. 주님, 당신 눈동자처럼 저를 보호하소서. 당신 날개 그늘에 저를 숨겨 주소서.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성실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정성껏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살아난 사람으로서 자신을 하느님께 바치십시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6,12-18
형제 여러분, 12 죄가 여러분의 죽을 몸을 지배하여
여러분이 그 욕망에 순종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13 그리고 여러분의 지체를 불의의 도구로 죄에 넘기지 마십시오.
오히려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살아난 사람으로서 자신을 하느님께 바치고,
자기 지체를 의로움의 도구로 하느님께 바치십시오.
14 죄가 여러분 위에 군림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총 아래 있습니다.
15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해야 합니까?
우리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총 아래 있으니 죄를 지어도 좋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16 여러분이 어떤 사람에게 자신을 종으로 넘겨 순종하면
여러분이 순종하는 그 사람의 종이라는 사실을 모릅니까?
여러분은 죽음으로 이끄는 죄의 종이 되거나
의로움으로 이끄는 순종의 종이 되거나 하는 것입니다.
17 그러나 하느님께 감사하게도, 여러분이 전에는 죄의 종이었지만,
이제는 여러분이 전해 받은 표준 가르침에 마음으로부터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18 여러분은 죄에서 해방되어 의로움의 종이 되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24(123),1-3.4-6.7-8(◎ 8ㄱ)
◎ 우리 구원은 주님 이름에 있네.
○ 이스라엘은 말하여라.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지 않으셨던들, 사람들이 우리에게 맞서 일어났을 때,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지 않으셨던들, 우리를 거슬러 저들의 분노가 타올랐을 때, 우리를 산 채로 삼켜 버렸으리라. ◎
○ 물살이 우리를 덮치고, 급류가 우리를 휩쓸었으리라. 거품을 뿜어내는 물살이 우리를 휩쓸었으리라. 저들 이빨에 우리를 먹이로 내주지 않으셨으니, 주님은 찬미받으소서. ◎
○ 사냥꾼의 그물에서, 우리는 새처럼 벗어났네. 그물은 찢어지고, 우리는 벗어났네. 우리 구원은 주님 이름에 있네.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이시네. ◎
복음 환호송
마태 24,42.44 참조
◎ 알렐루야.
○ 깨어 준비하고 있어라.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오리라.
◎ 알렐루야.
복음
<많이 주신 사람에게는 많이 요구하신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2,39-4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9 “이것을 명심하여라. 도둑이 몇 시에 올지 집주인이 알면,
자기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40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41 베드로가, “주님, 이 비유를 저희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아니면 다른 모든 사람에게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하고 물었다.
42 그러자 주님께서 이르셨다. “주인이 자기 집 종들을 맡겨 제때에 정해진 양식을
내주게 할 충실하고 슬기로운 집사는 어떻게 하는 사람이겠느냐?
43 행복하여라, 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에 그렇게 일하고 있는 종!
44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주인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길 것이다.
45 그러나 만일 그 종이 마음속으로 ‘주인이 늦게 오는구나.’ 하고 생각하며,
하인들과 하녀들을 때리고 또 먹고 마시며 술에 취하기 시작하면,
46 예상하지 못한 날, 짐작하지 못한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와서,
그를 처단하여 불충실한 자들과 같은 운명을 겪게 할 것이다.
47 주인의 뜻을 알고도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았거나
주인의 뜻대로 하지 않은 그 종은 매를 많이 맞을 것이다.
48 그러나 주인의 뜻을 모르고서 매 맞을 짓을 한 종은 적게 맞을 것이다.
많이 주신 사람에게는 많이 요구하시고,
많이 맡기신 사람에게는 그만큼 더 청구하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자유로운 마음으로 이 예물을 바치오니
주님의 은총으로 저희를 씻으시어
저희가 주님께 드리는 이 성찬의 제사로 더욱 깨끗해지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시편 33(32),18-19 참조
보라, 주님의 눈은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당신 자애를 바라는 이들에게 머무르신다. 주님은 죽음에서 목숨을 건지시고, 굶주릴 때 먹여 살리신다.
<또는>
마르 10,45 참조
사람의 아들은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저희가 천상 잔치에 자주 참여하여
현세에서 도움도 받고 영원한 신비도 배우게 하소서.
우리 주 …….
Wednesday of the Twenty-ninth Week in Ordinary Time
Lectionary: 475
Reading 1
Brothers and sisters:
Sin must not reign over your mortal bodies
so that you obey their desires.
And do not present the parts of your bodies to sin
as weapons for wickedness,
but present yourselves to God as raised from the dead to life
and the parts of your bodies to God
as weapons for righteousness.
For sin is not to have any power over you,
since you are not under the law but under grace.
What then? Shall we sin because we are not under the law
but under grace?
Of course not!
Do you not know that if you present yourselves
to someone as obedient slaves,
you are slaves of the one you obey,
either of sin, which leads to death,
or of obedience, which leads to righteousness?
But thanks be to God that, although you were once slaves of sin,
you have become obedient from the heart
to the pattern of teaching to which you were entrusted.
Freed from sin, you have become slaves of righteousness.
Responsorial Psalm
R. (8a) Our help is in the name of the Lord.
Had not the LORD been with us,
let Israel say, had not the LORD been with us–
When men rose up against us,
then would they have swallowed us alive;
When their fury was inflamed against us.
R. Our help is in the name of the Lord.
Then would the waters have overwhelmed us;
The torrent would have swept over us;
over us then would have swept the raging waters.
Blessed be the LORD, who did not leave us
a prey to their teeth.
R. Our help is in the name of the Lord.
We were rescued like a bird
from the fowlers' snare;
Broken was the snare,
and we were freed.
Our help is in the name of the LORD,
who made heaven and earth.
R. Our help is in the name of the Lord.
Alleluia
R. Alleluia, alleluia.
Stay awake!
For you do not know when the Son of Man will come.
R. Alleluia, alleluia.
Gospel
Jesus said to his disciples:
"Be sure of this:
if the master of the house had known the hour
when the thief was coming,
he would not have let his house be broken into.
You also must be prepared,
for at an hour you do not expect, the Son of Man will come."
Then Peter said,
"Lord, is this parable meant for us or for everyone?"
And the Lord replied,
"Who, then, is the faithful and prudent steward
whom the master will put in charge of his servants
to distribute the food allowance at the proper time?
Blessed is that servant whom his master on arrival finds doing so.
Truly, I say to you, he will put him
in charge of all his property.
But if that servant says to himself,
'My master is delayed in coming,'
and begins to beat the menservants and the maidservants,
to eat and drink and get drunk,
then that servant's master will come
on an unexpected day and at an unknown hour
and will punish the servant severely
and assign him a place with the unfaithful.
That servant who knew his master's will
but did not make preparations nor act in accord with his will
shall be beaten severely;
and the servant who was ignorant of his master's will
but acted in a way deserving of a severe beating
shall be beaten only lightly.
Much will be required of the person entrusted with much,
and still more will be demanded of the person entrusted with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