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점괘) / 미신하면 믿지 않는 불신의 상징? 그래도 좋은 소식 들으면 기분 좋고 나쁜 소식은 신경 쓰이고 띰찜하다 그 많은 무속인들의 말과 말들 얼마나 신뢰? 믿거나 말거나다 / 역사적인 큰 사건사고(불행사) 지나고 뒷 야기 말들이 무성한데 그전에 무속인들이 예언을 했는데 그럴듯하고 알쏭달쏭 믿어? 말어? 그 말들이 회자되어 무속인은 유명세를 탄다 당시는 무시했고 믿는다 한들 어쩌겠나요 그런 말을 믿고 움츠려 살 수도 없다 / 대선 때 대선 후보들 무속을 찾고 조상 묘를 명당자리로 이장하는 사례도 그렇게 하여 당선된 자도 낙선자도 있으나 큰 인물이나 큰 사건은 하늘의 뜻 아니겠는가. 입시 때면 종교시설 찾아 합격염원 행사를 거창하게 효험이 있는 자도 없는 자도 있을 건데 뭐라고 할까 / 神(신)? 귀신? 운? 이런 미신적 야기들 과학이 발달하는데도 번창하고 통한다 이런 말 하면서도 뜬 구름 잡는 야기라 미신은 잘 나갈 땐 조심하고 움츠려 들 땐 마음의 위안을 마음 편안 하고자 하는 겸손이다 / 뜬구름 잡는 야기, 과학은 아니지만 神(신)의 뜻이고 하늘의 뜻이라 신을 믿으면 있는 거고 아니면 말고다 // 聰明不如鈍筆 총명불여둔필 총명(聰明)함이 무딘 붓보다 못하다. 아무리 기억력이 좋아도 그때그때 적어두어야 한다. 出典 : 農家月令(농가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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