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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8살의 신부와 19살 신랑─★☆
작가:熙小望희소망
메일:gmltn04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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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이야기
"슬아야 잘해야 된다!!-0-"
"응!!엄마!!>_<"
"으그~우리딸 누구 닮아 이리이쁠까?>_<(당연히 하수다-_-)"
난.......이런 맞선 같은거 하기 싫어요...
내가 노처녀도 아니고!!(18살-_-)
증말 하기 싫다고용!!!(역시 희수 딸 -_=)
"그럼....슬아야 잘 해야되..."
"네...근데...."
"머...?-_-+++++"
째려보지마요....엄마 ㅜ0ㅜ 무서워요ㅜ0ㅜ
"아니에요..ㅜ_ㅜ"
"그럼 가자꾸나 ^0^"
난 솔직히 엄마보단....아빠가 좋다구....
내가 뭐가 아쉽다구....꽃중년 아빠를 놔두고
별로 이쁘지 않은 엄마를 좋아하겠수?
"슬아야...다왔구나...내리자.."
"네...."
아 떨리구나..>_<(언젠 가기 싫대며-_-)
"아 씨 싫다고!!!!!!"
ㅇ_ㅇ 깜짝이야....
저사람....아버지 처럼 보이는 사람한테...
머하는 짓이람.. -_-
"-_-아 슬아야 이쪽으로"
엄마도 꽤 놀란 눈치 시구나...
근데 왜 그쪽으로 가시는 건데요...?-0-
"아....현섭씨!!!?"
"희수씨 오랜만이군요^-^"
말하는 아저씨도 우리 아빠 못지 않게 꽤 잘생기셨다...
"슬아양^-^"
"아...네..?"
"오랜만이군요^-^"
내가 언제 아저씨를 보았던가요?-_-
"아..기억날지 모르겠네....내가 봤을때가 조그만한 3살 때였으니깐 ^-^"
그럼그렇지-_-
"아버지..."
옆에...있던 그러니깐 아까 소리를 지르던
헉!!!
저사람...우리학교....그 무섭다던.....그 오...오빠.....
생긴건 잘생겼는데 성깔은 매우 더럽다던 그...오..오빠?
"그러니깐 아버지 말씀은....요 꼬맹이랑...나랑 결혼 해야 된다는거야..?"
ㅇ_ㅇ
듣자듣자 하니깐...-_-^뭐어~?꼬맹이?
하지만 무섭다..-_-;;
"야 꼬맹이 -_-^"
"네....네?저요..?-_-^"
"그래 너 -_-^일로와봐"
왜 반말이신가요 -_-^
저도 열받을줄 압니다 -_-(외모는 아빠 닮고 성격은 엄마닮음)
하지만...별수 있나....오라는데로 가야지 -ㅅ-
"아버지.....이꼬맹이 보세요..-_-^어디봐서 이게 제 약혼자라는 겁니까?"
꼬맹이꼬맹이 하지 마십쇼!!-_-^
"^-^규하야 슬아양이 어디가 어때서 싷다는거니..?"
"......-_-^"
쿠쿳....말문이 막혔군요 -_-(즐기고 있음-_-)
"할말없니..?그럼 약혼 할래..?^-^"
"-_-^아...아....아버..아버지...생각해봐요 이건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거란다 ^-^넌 19살이고 슬아양은 18살 이잖니?
법.적.으.로.허.용.이.되.는.거.란.다"
"ㅇ_ㅇ 아...아버지..?"
>0<꺄하하 아저씨 베리 나이스!!>0<乃
"슬아양 우리 아들이랑 결혼하는거 불만없죠?^-^"
">0<네.....킥킥....."
"그럼 슬아양 오늘부터 우리 규하 부인입니다^-^"
"킥킥 >_< 네...(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음)"
"그럼 결혼식은 다음주에 하기로 하고 혼인신고 하러 갑시다 ^-^"
"네...>_<네...네에?!!!!!머라고요?!!!호...호...혼인신고?그걸 왜 하는데요?"
"슬..슬아야....-_-^"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엄마 -_-더 늙어 보여요 -_-
전 모르니깐 물어본 거라구요 -_-
"슬아양 아까 좋다고 했잖습니까?^-^;;"
"아..죄송한데요 제가 잘 못들어서 그러는데...."
"죄송하지만 집에 가셔서 희수씨 그러니깐 어머니께 들으시기 바랍니다.."
"네.....아..안녕히..가세요.."
"그럼 ^-^잘 가게나 며느리 ^-^"
ㅇ_ㅇ
머라고 하셨습니까?
못들었는데.....
근데....왜 아저씨의 아들님은 왜 저를 지그시 노려보는거죠?-0-
저도 지그시 노려드리겠습니다 -_-++(저인간 학교에서 꽤 날린단다 -_-)
"야 이 왠수야!!!!-0-^"
"아아...엄마 꼬집지 말아요...살 땡겨요..ㅜ_ㅜ"
퍽
"엄마 미워 ㅜ_ㅜ.."
"왠수야 그 아까 그사람이 누군지나 아냐-0-"
"누군데요...ㅜ_ㅜ 아까 그 오빠 아버지 아냐"
"이년아 니 아빠 죽마고우다 -_-^"
"머시여!!!ㅇ_ㅇ 그럼 변호사에 돈만코 잘생기고 젊어서 인기가 매우 많다던.."
"그래...이제 생각이 났니..?-_-역시 넌 내딸이야 -_-^"
"엄마...그건 그렇다 치고 혼인신고는 또 머야?"
퍽
"-_-사랑스런 딸아 그걸 말이라고 하니?"
"왜 때려요 ㅜ_ㅜ 엄마가 딸의 머리를 주먹으로 치는 집은 우리집 밖에 없을꺼야 ㅜ0ㅜ"
"잔말 말고 마지막으로 하는 말이니깐 잘들어"
"네...ㅜ_ㅜ"
"그 아까...그러니깐 니가 잘생겼다는 애 그래가 이제 니 남편이야"
"예에?그 오빠 우리..학"
"조용히 해라 -_-^오늘 부터 니랑 그 애랑 한집에서 같이 살게 된다
그러니깐 부부가 되는거지 ^-^
결혼식은 다음주에 하고 오늘부터 정식부부란다
혼인신고를 했으니깐^-^"
"엄마!!!!그...근데..그오빠랑 나랑 왜 결혼을 하..하는건데..?"
기가 막혀서 말이 제대로 나오질 않는다 -_-
"그건 나도 모른다 니 아버지가 현섭씨랑 니가 태어났을때 결정했다더라"
"나...나 싫어...나 결혼 안할래....응..?엄마?ㅜ_ㅜ그 오빠 진짜 무서워"
"휴.....할 수없어 안 하게 되면 넌 호적에 이.혼. 이라는 글자가 새겨지니깐"
아...아..나 이제 어떡해.....
#두번째이야기
"아...머리아파...엄마...나 좀 잘께"
"그래.. 좀 자렴...짐싸줄께..."
"엄마 짐을 왜 싸!!!!ㅜ0ㅜ"
"너..앞으로 여기서 사는거 아니야...오늘부터 너 새집에서 살아야해"
"어...엄마..ㅜ_ㅜ 나 싫어...싫어.."
"할.수.없.어 그러게 왜 그때 네라고 말했니.."
"엄마..."
"짐 싸줄테니깐....자고 있어..."
엄마가...우나 보다.....
나도 눈물이 흐른다...
싫다고......싫은데...
바보같이 그때 네 라고 대답해서....
생전 처음보는 오빠랑 지금 부터 부부로 살아가야 한다니...
말도 안되....이게 꿈이면 누가 나 좀깨워줘
제발.....
"슬아야...일어나야지....이제 집에 가야지.."
엄마....눈이 빨개....얼마나 운거야...
엄마 눈이 부었어...얼마나 운거야...
"엄마 매일 놀러갈테니깐....잘 살아야되...."
"엄마...나 아빠 한번 보고 가면 안되..?"
"아빠 아직 안 오셨잖아...."
"그때..그때까지 기다리면 안되..?"
"아.....안.....안되...."
"알았어.....엄마....나 갈께...내일 놀러올께.."
용서못해!!!ㅜ0ㅜ 행복한 우리가족을 왜이렇게 부서뜨리는거야!!!
내 남편 되는분!!!죽었어!!!-_-(니가 과연?-_-)
엄마...아빠.....나 잘지낼께..
울지말고...잘 지내세요....
철컥
꺄악!!!>_<눈부셔!!!
여기가 정녕 내 집이란 말인가 ㅜ0ㅜ
아 너무 아름답구나....역시 돈 많은 집은 다르구나
흑흑.....내방은 어디지..?
ㅇ_ㅇ
=_=
방이 한...한개..?
왜 방이 한개 뿐이 냐고요!!!!!
거실은 왤케 넓어!!!!
방도 왤케 넓어!!!!
혹시 방 두개를 합친거..?
-_-!!
싓팔 빌어먹을 아저씨가 -_-
우린 팔팔한 고등학생인데!!
그오빠가 나한테 무슨 짓을 할지도 모르는데!!
ㅜ0ㅜ
나...돌아갈래~~~~~~~
걱정할 필요도 없네...
벌써 자정이 넘었는데
남편이란 사람은 들어올 생각도 안 하고...
-_-^에씨!!!나도 몰라!!!
엎어져 자야지!!!
철컥
#세번째이야기
ㅇ_ㅇ
"누...누구세요?"
남자가 들어왔으면 아무 말도 안한다 -_-
근데 왜 여자가 들어오냐고..!!!
"은슬아...킥...너 왜 여기 있냐?너도 규하 오빠 스토커냐?"
아..이름이 규하구나.....이규하(여태까지 이름도..-_-)
잠깐....저애...김현서?!
"야!김현서!!"
"이제야 기억하나보네?"
-_-싸가지 없는뇬 -_-(너도 마찬가지다 -_-)
"근데 너 왜 내 집으로 들어오는데!!"
"머..?여기가 니 집 이라고?"
"그래!!그렇다 왜!!!-_-"
"웃기지마...."
쾅
엄마야 ㅇ_ㅇ
그냥 고이 집에 들어오면 될거 가지고 문은 왜 치세요..?-_-
잘 생겨가지고 +ㅠ+하는 짓 봐라 -_-
"야....김현서 너 집에 가라.."
"오..오빠^-^;;지금 밤인데 나 집까지 대려다.."
"아무도 너 안잡아가 -_-그냥 가라 나 피곤해"
쿄쿄쿄>_<꼬시다 이뇬아
"야 너 빨리 방에가서 이불펴고 잠이나 자라 -_-^"
"네..?저요?-_-"
씝지 마라 -_-^(야..야 너 그러다 죽어 -_-)
"내말씝냐?빨리 가서 자라 엉?-_-^"
"네.....-_-^"
에씨 할수 있나 -_-힘 없는 자의 서러움ㅜ_ㅜ
아 새이불...>_< 좋긴 좋구나
불을 끄고 자야지....>_<
끼익
아씨 새집에 분위기 깨게 방문소리가 끼익이 머야!!-0-
ㅇ_ㅇ
방문소리?
왜!!왜!!당신 왜 일로 오는거에요!!!-0-
엉엉엉 엄마 나 어떡해 ㅜ_ㅜ
아악....점점 일로 오고 있잖아 ㅜ_ㅜ
이...이대로 있을순 없어!!!>_<
"자....잠깐!!!!"
"왜 -_-^"
그렇게 띠거운 표정으로 답하지 말아요 -_-
"우....우리 아직 어린데.....같이 잘 나이가 아니잖아요?-0-"
"-_-^그래서?"
"그러니깐 당신이 레이디를 위해서 거실에서 자요 -_-"
나...나도 정신이 나갔나 보다 -_-
감히 우리 학교 일진 대가리 한테 이런말을 하다니!!!
낼 학교 가면 맞아 죽게 생겼네 -_-
"싫은데?"
ㅇ_ㅇ
내가 쫄것 같냐!!!-0-(이미 쫄았음)
"무..무신 말을 하는게요!!-0-"
"그리고 너 이제 서방님이라고 불러야지 ^-^안.그.래.?"
웃지마요...더 무서워 ㅜ_ㅜ
하지만 기죽을 내가 아니지 -_-
"당신이 왜 내 남편이라는 거요!!-0-"
"나 거실에 나가서 자기 싫어서 말이야 니가 오기전에는 여기 나혼자서 살았어"
"-_-네"
"그러니깐 나랑 자기 싫으면 니가 거실에서 혼자 자라^-^"
싫다고!!거실이 얼마나 추운데!!!
#네번째이야기
결국...-_-
한숨도 못잤다...-_-
거실은 추우니깐 난 당연히 안 나갈려고 했고
이 빌어먹을 남편이란 놈은 -_-(너 그러다 생매장 당해-_-)
지가 살던 집이라고 안 나갈려고 하고
결국엔
저 인간이 날 덮칠까봐 -_-(그런일은 절대없단다 -_-)
한숨도 못잤다...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