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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뺩빠라빰
이렇게 인터넷에 글을 올릴까 말까 수천번 고민하고 결국은 여러분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저희집에는 외할머니, 아빠, 엄마, 저, 오빠, 여동생 이렇게 6명이 살고 있습니다.
외할머니는 연세가 많으시지만 정말 건강하셨구요, 오빠가 약간 지능이 모자라고 그 외에는 모두 정상적입니다.
그리고 오빠가 지능이 모자라 친구들이 자꾸 왕따시키고 놀려서 집에 개 한마리 개가 낳은 3마리, 고양이 1마리 이렇게 키우고 오빠는 개와 고양이랑 함께 노는 낙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가정형편은 풍족하지도 않았지만 모자랄것 없이 아빠가 벌어오시는 월급으로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1월 2일 저희집에 재앙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족들은 모두 다 자고 있었고 외할머니께서 마루에 앉아 밖을 바라보시던중 계속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나 봅니다.
할머니께서 저를 깨우며 계속 밖에서 소리가 난다고 하시는 거였습니다.
평소에 할머니께서 헛소리를 한적도 없으시고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린적도 없었기에 저는 벌떡 일어나 마루로 가보니 정말 계속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는 겁니다.
무서워서 문을 열어보진 않고 그 밖을 볼 수 있는 조그만한 구멍 있잖아요. 거기로 봐도 아무도 없는데 계속 문을 두드리고 할퀴는 소리가 나는 거였습니다.
차라리 누군가라도 있으면 그렇게 무섭진 않을텐데 갑자기 온몸에 소름이 쫙 돋고 기분이 너무 이상하더라구요.
전 엄마 아빠를 빨리 깨워서 그 사실을 알려줬고 시끄러웠는지 오빠도 깨서 마루로 나오더라구요.
아빠가 예비용으로 그 식칼보다 더 큰 포기김치 썰때 쓰는칼 들고선 문을 확 열었더니 무언가 둔탁하게 부딪히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리고선 무슨 사람 우는것도 아니고 동물 우는 소리도 아니고 꽥꽥거리는 소리가 났는데
갑자기 원숭이가 집안으로 들어와서 난리를 피더라구요. 보통 생각하는 날쌔고 작은 원숭이가 아니라 시커매서 덩치도 엄청 큰 원숭이였습니다.
저희집에 나무로 된 긴 벽걸이 시계가 있는데 그 위에 올라갔다가 펄떡 뛰어내리고
식구들 어중간하게 서있는데 그 중간에 들어와서 눈도 한번 안깜빡이고 식구들 한명한명씩 쳐다보는데 너무 섬뜩하더라구요.
할머니는 무서운거 티를 안내시는데도 눈물고여 있으시고 정말 그 상황이 되지 않고서야 생각도 할 수 없는.. 정말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무서웠습니다.
근데 갑자기 집에 전화가 오는거예요. 정말 전화벨 소리 울리자마자 원숭이랑 관련되있을거란 생각이 팍 들었고 아빠도 그러셨나봐요. 아빠가 받으니까 할아버지 목소리는 아닌데 굉장히 쉰목소리에 일부러 그런 목소리를 내는듯한 느낌도 받으셨다고 합니다.
근데 전화건사람이 하는 말이 그 원숭이 죽을때까지 꼭 키워야 한다고, 다른집에 주거나 버리거나 하면 끔찍한일들 바로 눈앞에서 보여줄거라고, 원숭이는 합법적으로 등록했고 불법 아니니 안심하고 키우라고, 경찰에 신고하는 그런 멍청한짓 하지 않을거란거 알고 있다고 그러면서 거의 협박조로 말을 하고 끊었대요.
근데 저희 가족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모르고 그 원숭이가 어떤 원숭이인지는 모르지만 원숭이 한마리 갔다놓고 그 사람이 경찰에 신고하지 말라고 하고 원숭이 버리면 끔찍한일 벌일꺼라고 협박까지 하니까 너무 이상하기만 했습니다.
그때 엄마 갑자기 주저앉아서 막 몸 떠시고 넘 무서우셨나봐요. 엄마 우니까 오빠도 갑자기 서러워지고 감정이 격해졌는지 갑자기 원숭이쪽으로 가는데 순식간에 원숭이가 오빠한테 달려들어서 아 정말.. 생각도 하기 싫은데 막 사람이 사람 때리듯이 손으로 오빠 광대뼈 그 부분을 계속 반복적으로 치는거예요.
할머니께서 너무 놀라셔서 바로 원숭이 떼어놓고 오빠쪽으로 갔고 전 넘 무서웠는데도 원숭이가 오빠한테 또 그럴까봐 원숭이 달래주는척 하면서 아 착하지 착하지 이러고 머리 쓰다듬어 줬는데 정말 아무리 해도 정이 안가는 느낌 있잖아요. 정말 쓰다듬을때마다 몸에 닭살이 돋았구요.
원숭이 크기도 애완용이 아닌 정말 tv에서 동물의 세계같은거 방송하면사막같은데 나오는 진짜 커서 시커멓고 징그럽게 생긴 딱 그런 원숭이였습니다.
그날부터 며칠동안 저희 가족들 밥맛이 없어져서 엄마가 밥해놔도 거의 다 안건드렸는데 원숭이는 사람이 먹는 음식들을 어찌나 잘먹던지 그리고 오줌 똥을 정말 강아지보다 더 못하게 싸놓더군요. 그리고 원숭이 배설물 말고도 몸에서 정말 이상한 냄새가 났습니다.
근데 정말 이상한게 저희 집 개들이랑 고양이가 정말 앙숙이었거든요. 원숭이 온 순간부터 고양이가 개들이랑 붙어있더니 잘 짖지도 않고 몸을 계속 부들부들 떨어요. 자는 동안에도 만져보면 몸이 막 떨리는 느낌 나는것 같고..
특히 제 여동생은 12살에 어린나이라 원숭이가 쳐다만 봐도 기겁을 하고 정말 저러다가 큰일날것 같아서 이모네 집에 맡겨 놨구요, 오빠도 이모가 데리고 있는다고 했는데 오빠는 개들이랑 고양이랑 떨어지기 싫다고 그러면서 울더라구요. 근데 제 생각엔 원숭이랑 개와 고양이 괴롭힐것을 알고그랬던것 같아요.
저희 가족은 일주일정도 데리고 있으면 그 안에 대책이 나겠지 하면서 정말 하루만 참자, 하루만 참자 하면서 버티고 있었습니다.
갈수록 뭐 정이 붙겠지 하고선 보면 원숭이가 전혀 정이 갈만한 짓을 안하는 거에요. 자다가 일어나면 제 배에 겉옷을 올리고 손을 얹은 다음에 저를 뚫어져라 보고 있고.. 정말 아침에 자다 일어나서 원숭이랑 눈 마주치면 진짜 이것보다 차라리 이상한 아저씨들한테 성추행 당하는게 기분이 더 나을꺼란 생각까지 했습니다.
문 잠궈놓으면 오빠방이나 안방에 가서 신문지 찢어놓고 두루마리 휴지 다 보푸라기 집에 가득할정도로 해놓고
정말 기겁했던게 할머니 방에서 할머니가 계속 이상한 소리를 내서 가봤더니 진짜.. 쓰면서 눈물나와 죽겠네요.
할머니 방에 옷장이 있는데 서랍이 5개가 있거든여. 위에서 2번째 칸이 반쯤 나와있고 거기 위에 걸터서 할머니 어깨 위로 계속 팔딱팔딱 뛰는 겁니다. 너무 깜짝 놀래서 홧김에 원숭이를 떼어놓으려고 했는데 그 손톱같은걸로 할머니 목을 긁어놔서 할머니 목에 피까지 났구요. 제가 너무 열이 받아서 원숭이 들고 확 던지려니까 자길 던지려는걸 알았는지 던질때 확 옷걸이 있는쪽으로 올라가더군여. 옷걸이 다 넘어져서 제 발톱 깨지고 원숭이는 계속 히히덕 웃고 있고 그 웃음소리 직접 안들어보시면 모르실 거예요. 정말 한순간에 지옥 끝까지 갔다온것 같은 그런 기분입니다.
할머니 정말 건강하셨는데 원숭이 온뒤로 항상 누워계시고 정말 갑자기 몸이 약해지셨구요.
사건은 제 여동생이 이모네 있다가 집에 들린날이었습니다.
여동생 집에 온 시간은 집에 식구들 아무도 없었을때고 저는 오빠 병원에 같이 가준날이었습니다.
집에 갔다왔는데 동생 신발이 있는데 마루에 막 털이 날리는 거예여. 정말 마루에 발 들여놓는 순간 무슨 영문도 모르는데도 심장이 쿵쾅 거리더라구요.
전 바로 제 동생한테 가봤는데 제 동생 뭐에 홀린것마냥 그냥 앉아있고 제가 언니왔어 이러는데 막 비명 지르면서 저한테 안기더라구요. 근데 안길때 제 동생 앉아 있는 자리에 피가 묻어있길래 그거 뭐냐고 했더니 계속 울기만 해요. 그래서 제동생 몸을 살펴봤는데 제 동생 속옷에 피가 묻어있는 겁니다. 누군가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것을 알았죠.
12살밖에 안된 여자아이인데 정말 치가 떨리고 제 정신을 제가 컨트롤 하지 못하겠더군요.
화장실로 바로 달려가서 찬물로 세수한번 하고 눈물 꾹 참은 다음에 제동생한테 어디서 어떻게 당한거냐고 물었죠.
그랬더니 제 동생 하는말이.. 정말 기가막혀서 원숭이 라는 거예요.
제 동생이 집에 오자마자 강아지들이 반가워서 제 동생한테 안겼나봐요. 제 동생 누워서 강아지들이랑 놀고 있는데 .. 진짜 제가 이렇게 글만 쓰는데도 동생한테 미안해서 죽을것 같습니다. 괴로워 죽을것 같아요. 강아지랑 놀고 있는데 치마 올라간 틈을 타서 제 동생한테 삽입했다는 겁니다.
믿기지가 않았죠. 갑자기 숨막히고 제가 원숭이 죽여버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동생한테 그냥 원숭이가 놀다가 상처낸거라 별일 아니니 절대 부모님께건 누구에게건 말하지 말라고 하고 오빠랑 같이 방에 있게 한다음에 방문 잠그고 나왔죠.
그리고 칼들고 원숭이 찾았는데 안방 화장대 의자에 있더군요. 그때 이상한걸 발견했습니다. 원숭이 엉덩이가 전보다 훨씬 빨갛고 그 빨간 면적도 엄청 넓어지고 그리고 안보이던 아마 그것이 원숭이의 그거같은데 엉덩이쪽에 뭐가 크게 나 있는것이었습니다.
인간과 지 종족을 구분못하고 제 동생을 저렇게 할 정도였으면 제정신이 아니거나 악마의 영혼이 깃든 원숭이일것같았기에 칼 잘못 휘두르다간 어떻게 될지 모를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루로 나가 저희집 컴퓨터 모니터가 lcd 모니터로 바꾸기전에 뒤에 길게 나오고 무거운 모니터가 있었거든요. 마루에 내놨던거 있는 힘껏 들어서 원숭이한테 던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칼로 원숭이에게 난도질을 한뒤에 다시 모니터 들어서 원숭이 위에 얹어놨습니다.
던진 순간 깔려있는 원숭이도 무섭고 원숭이를 죽인 제 자신조차도 무서워서 안방문 닫고 나와버렸죠.
계속 멍하게 앉아있는데정말 살인을 하면어떤 기분일지 알겠더라구요. 칼로 찌를때는 이성을 잃어버려서 찔렀는데 그 후엔 정말 제 손을 잘라버리고 싶을만큼 죄책감 들고 원숭이가 발버둥칠때 그 손에 계속 부딪힌 촉감 생각하면 그 순간자살해야된다는 생각을 1분정도 하고 있었던것 같아요. 그러다 정신을 확 차리고 그냥 저한테 자기위로 하면서 개나 다른 동물 키우다가도 죽는게 이상할거 없는데 이럴 필요 없다고생각하고 마루를 둘러봤죠. 그런데 집에 왔을때부터 날린 털들이 너무 이상한 겁니다. 제가 원숭이를 죽이고 나왔을때까지도 이상할정도로 많은 털들이 계속 날리고 있엇거든여. 정신차리고 일어나서 개들이랑 고양이가 자주 노는 뒷베란다쪽으로 갔는데..
평생 기억하기 싫은 광경.. 개와 고양이가 원숭이한테 물렸는지 다 몸에 상처가 나고 털이 뜯기고 강아지 둘은 아예 크게 살점이 뜯겨져 있었고 개는 눈알이 2/3정도 튀어나와 눈이 감기지도 않은채 죽어있더라구요
일단 뭘해야 하는지 정말 정신이 없고 계속 눈물을 참으려고 할수록 구역질은 자꾸 나오고 진짜 그때 생각만 해도 지금이라도 죽고 싶어요. 그 기억을 없앨수만 있다면...
119에 신고했더니 다행히 구조원들이 동물응급실 분들에게 연락을 취해주었는데 강아지1마리와 고양이는 살았고 나머지 애기들 다 죽어버렸습니다.
부모님이랑 할머니 집에 와서 보시면 충격받아서 쓰러지실까봐 집에 오시기 전 밖에서 만나서 다 말씀드렸고
엄마가 동물병원 사람들에게 거금 주고 원숭이 가져가 달라고 하고 안방에 원숭이 죽일때 나왔던 것들 다 치워달라고 했습니다.
그 이후로 저희 집 적금 다 깨고 저금해놨던것도 다 뺐습니다.
할머니가 갑자기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요양원 보내드리고 오빠도 상태가 안좋아져서 치료시설에 맡겼어요.
동생일은 부모님, 할머니 다 모르시고 아직까지 저만 계속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알바해서 모아둔 돈 얼마안되지만 동생 몰래 데려가서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검사까지 다 마치고 의사가 세균 감염 퍼지기 전에 왔다고 다행이라고 하더라구요. 부모님한테는 제 친구중에 동생한테 무료로 영어과외 시켜준다는 친구 있다고 거짓말해서 정신과 치료도 받게 하고 있고 동생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말끔히 치료될때까지 병원치료 보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직 어린애라 충격은 받았어도 제가 잘 달래서 얘기해주니까 이제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것 같아도 나중에 커서 그 일을 떠올리면 어떻게 될지 정말 하루하루가 걱정입니다.
전 지금 알바 2개 뛰면서 사장님들께 사정 어렵다고 울면서 말해서 둘다 이주일 단위로 돈받기로 했고 제가 지켜주지 못한 동생 치료하는거에만 신경쓰려고 합니다.
경찰에 신고해서 원숭이 갔다놓은 놈 잡히면저 감방 들어가더라도 그 놈 죽여버리려고 진심으로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해봤자 예전에 그 원숭이 일을 떠올리게 되고 저한테나 가족들한테나 상처만 될것 같아서 아예 생각하지 않기로 했는데
문제는.. 제가 점차 이상해져 가는것을 느낍니다.
문득문득 정신을 차릴때 내가 한 몇분간 미쳤었구나, 정신 잃었었구나 그런걸 느낍니다.
예전에 전 성격도 쾌활하고 친구들도 주위에 엄청 많았구요, 붙임성도 좋아 어른들한테나 선생님들께 정말 예쁨 많이 받았었는데 대인기피증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고맙게 살아준 강아지와 고양이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겠고 제 발에 조금이라도 애기들 털 스치면 눈물부터 나옵니다.
그때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자고 일어나면 무언가 가슴을 억누르는 죄책감 때문에 휩쌓여 우는데 동생을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도 있겠지만 원숭이를 죽인게 마치 제가 사람을 죽인것 같은 느낌이 들어 마치 제가 살인자가 된 느낌입니다.
그리고 동생한테는 동생이 조금이라도그때 일을 상기시키려는것 같으면 열댓번도 더 웃어주면서 언니도 예전에 강아지랑 그런일 많았다고 꾸며낸 이야기도 해주고 그러는데 뒤돌아서면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것 같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사실 동생얼굴을 제발 안 볼 수 있었으면 하고 생각한적도 너무 많습니다.
그때 이후로 정말 하루 24시간중 24시간 모두를 제가 원숭이를 죽였던 일, 동생이 흘리고 있던 피, 원숭이가 할머니 어깨 위에서 뛰던거, 물어뜯긴 고양이와 개들 생각에 보내고 있습니다.
자꾸 손에서 원숭이를 칼로 죽였을때 그 원숭이가 발버둥칠때 촉감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숭이를 죽이며 얼마나 끔찍한 모습을 하고 있었을지 표정이 어땠을지..
혹시 그때 내 모습이 그 원숭이의 모습과 닮아잇었던건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합니다.
여러분, 정말 죽을때까지 저희가족만 알고 있으려던 비밀을 털어놓습니다.
이렇게 안하면 제가 미쳐갈것 같아서, 정말 정신이상자가 되가는것 같아서 털어놓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쳐나가야 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원숭이를 죽인 생각과 함께 세상에 나를 이해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고 세상에 나 홀로 있다는 생각 뿐입니다.
정말 동생을 핑계로 대는것이 아니라 저 혼자였으면 전 벌써 자살했을테지만 자살하려고마음을 먹으면내 동생 그럼 누가 어떻게 지켜주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제 상황이 이해되시나요? 제발 누구라도 그때의 저였다면 똑같은 선택을 했을거라고 말씀해 주세요.
현실에서나 꿈에서나 시달리는 내 자신이 살인자 같다는 죄책감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저를 위해 이해하려고 노력해 주시고 기도해 주세요.
전 미쳐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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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머리에도 해놧지만 실화는 아니래!
이 글에 대해서 여러 해석이 있었는데
하나는 자신의 남동생이 여동생을 성폭행한 모습을 보고
그를 살해한 언니가 정신분열인 상태에서 의사에게 진술한 내용이라는거랑
하나는 원숭이 = 일본, 여동생 = 일본군'위안부', 가족 = 대한민국 을 빗대서 쓴 소설일거라는거...
나는 후자가 더 소름이라고 생각해..
첫댓글 와 소설이라서 다행... 보면서 소름돋았어..
아 깜짝이야...원숭이새끼...소름이다 진짜
원숭이새끼 존나싫다...
ㅠㅜㅜㅜ뭐든간에기분나쁜글이야...
아 원숭이 소돋는다... 해석보니까 더 소름돋아...
원숭이 개자식아ㅠㅠㅠㅠ
해석이 더 소름돋으 ㅜㅜㅜㅜ
아기분나빠..ㅜㅜ
아 기분 진짜 이상해지는 글이야..
근데 출처 틀린거 아니야? 여시 이름으로 쓰는건 여시가 겪은 일이거나 여시가 지은 글이어야 해.
이 글 작성된 사이트 이름 적어야 할거야.
ㄱㅆ 워낙 옛날 글이라 원출처를 찾을 수가 없엇어.. 구글링해서 타커뮤에 올라간거 봐도 출처기입이 없어서 일단 저렇게 햇는데 출처기입 뭘로해야할까?
내가 몇년전에 폰 메모장에 저장해둿던거 찾은거라 맨처음봣던곳도 기억안나는데..
원숭이 듀ㅣ져라. 망해라.
아.. 소름
다른 동물이 아닌 원숭이로 표현한걸 보면 후자가 맞는것같다
진짜 기분 더러워지는 글이다 넘 잘썼어ㅠㅠ
아 시바 원숭이새끼 아ㅏㅏㅏㅏ
후자를 빗댄 소설이라면 몹시 씁쓸한 것... 원숭이 중에서도 일본 원숭이 진짜 싫어ㅜㅜㅜㅜ
으 ㅠㅠㅠㅠㅠㅠ 상상하면서 읽으니 진짜... 막 ....기분이 ㅠㅠㅠ
으어........넘나 찝찝한글...
후자면 원숭이 죽인 언닌 뭔뎅?ㅋㅋㅋ
위에 여시가 무게타 하니까 생각난당
거기 재밌는 거 많았는데ㅠㅠㅠㅠ
음..독립군이나 뭐 독립운동하는 사람에 빗댄거 아닐까? 나쁜왜놈이지만 결국 같은 사람인데 자기도 일본놈하고 똑같은 살인자가 된 것 같아서 혼란스러운? 그런감정으로 볼 수 있을거같아!
@쩜송함다 임튼 전자나 후자나 다 찝찝하달 ㅠㅠ
이거 재일 처음에 읽었을때 너무 기분더러워서 진짜 엄청 짜증났엏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