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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리문답 서문
오늘부터 신앙의 핵심에 대해 공부하려고 하는데요, 소요리 문답을 공부하면 성경을 배울 수가 있고 사람이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를 바르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하나님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신앙의 토대를 쌓는 것은 미우 소중하다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이 요리문답은 107가지의 문답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이 요리 문답을 공부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요리문답을 배우면서 해야 할 숙제가 있는데 그것은 다음에 배울 문답 내용을 미리 외워 오는 것입니다. 문답 내용이 길지는 않으니까 외우는데 어렵지는 않을거예요.
바다에 배가 항해를 하는데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잘 찾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이지요? 예 나침판입니다. 나침판이 무엇인지 다 알죠? 동서남북 방향을 가르쳐주는 도구에요. 배가 넓은 바다로 나가게 되면 사방이 모두 바닷물 밖에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눈으로만 보면 어디가 어딘지 알 수가 없어요. 동쪽으로 가야 하는데 동쪽이 어디인지 알아야 갈 수 있잖아요. 그런데 눈으로만 보면 알 수 없기 때문에 나침판이 꼭 필요한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 아빠 차에는 나침판이라는 것이 있던가요? 맞아요. 없어요. 왜 그렇죠. 내비게이션이 있어서 그런가요? 자동차는 나침판이 필요 없어요. 왜냐하면 자동차는 도로를 따라서 가면 되고, 도로에는 이정표라는 것이 있어서 가야할 목적지가 어느 방향에 있는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다에는 도로와 같은 길도 없고 이정표도 없어요. 그래서 나침판이 없으면 길을 찾을 수가 없는 겁니다. 만약 나침판이 없이 선장의 생각대로 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엉뚱한 곳으로 갈 수밖에 없겠죠. 이것은 하늘을 나는 비행기도 다르지 않아요. 하늘에도 눈에 보이는 도로가 없기 때문에 비행기도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판이 필요하죠.
제가 왜 이런 얘기를 할까요? 그것은 성경이 우리에게 나침판과 같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없다고 생각해 보세요.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모두 사라질까요? 아니면 하나님 대신 부처를 믿을까요? 아니에요. 성경이 없어도 사람들은 하나님을 열심히 믿을거에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바르게 믿지 못하고 잘 못 믿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까 말한 바다를 항해하는 배를 다시 생각해 보세요. 배가 열심히 길을 가는데 나침판이 없으면 어떻게 된다고 했죠? 예 맞아요. 엉뚱한 곳으로 갑니다. 가고자 하는 곳에 도착하지 못하고 엉뚱한 곳에 도착한다면 그 배는 그동안 헛수고 한 거에요. 선원들이 배를 움직이기 위해서 기름도 사용하고 일도 하고 수고를 했는데 그 모든 것이 다 헛수고가 됩니다.
그것처럼 기독교인이 성경이 없이 하나님을 믿으면 아무리 열심히 믿는다고 해도 나중에는 엉뚱한 곳에 도착하고 맙니다. 그러면 그동안 하나님을 믿었던 것이 다 헛수고가 되겠죠.
옛날에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에 호세아라는 선지자가 있었는데, 그분이 이스라엘을 향해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호 6:3)라는 말을 외쳤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들이었는데, 왜 여호와를 알자라고 했을까요?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모른 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아주 열심히 하나님을 믿었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은 그들 믿음을 많이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망하고 말았어요.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이유가 무엇이죠? 믿음이 우리를 도착하게 하는 곳은요? 예 천국입니다. 하지만 바른 믿음이 있어야 천국에 도착할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가 바른 믿음을 갖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성경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나침판과 같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성경을 공부해서 바르게 알아야 하는 이유를 알겠지요? 성경 공부는 어른들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렸을 때부터 성경을 배워서 하나님에 대해 잘 알아야 믿음의 길을 바르게 갈 수 있어요. 그래서 소요리문답을 공부하는 것이 꼭 필요한 것입니다. 소요리문답을 열심히 공부해서 하나님을 바르게 잘 믿는 어린이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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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문 공과
제2문 : 하나님께서 어떤 규칙을 우리에게 주셔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하도록 지시하셨는가요?
답 : 신 ․ 구약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할 것인지를 지시하는 유일한 규칙입니다.
성구 : 딤후 3:15-17
◉ 제2문과 답을 아이들이 잘 암송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 성구를 찾아서 같이 읽습니다.
◉ 지난주의 내용을 간단히 복습합니다.
공부할 내용
여러분은 책 읽는 것 좋아합니까? 책은 여러분들이 모르는 것을 알게 해주죠? 그래서 책을 읽는 것은 여러분에게 아주 필요한 일이고 책을 많이 읽을수록 그만큼 지식이 늘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세상에 책이 없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 우리가 알고 싶은 것을 알 수 없을 것이고, 공부하는 것도 많이 어려울 거예요. 그래서 책은 우리가 모르는 것을 알게 해주고, 잘못 알고 있는 것을 바르게 알게 해주는 아주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세상의 책을 다 모아 놓는다고 해도 알 수 없는 것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에 대해서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서 알려면 성경을 봐야 합니다. 세상에 많은 책들 가운데서 오직 성경만이 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도 모른 채 하나님을 믿었을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아닌 것을 하나님이라고 부르며 믿는 것은 우상을 섬기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주 미워하시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아가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신자에게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아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고, 하나님을 즐거워 할 수 있기 때문이예요.
여러분, 사람이 우주에 대해서 알 수 있어요? 지금은 과학이 발달해서 천체망원경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우리 눈으로 볼 수 없는 우주를 보기도 하고 아주 멀리 있는 별을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냥 보기만 하는 것이지 우주를 전부 알 수는 없어요. 또 망원경으로 볼 수 없는 아주 멀리 있는 별에 대해서는 전혀 몰라요.
그런데 그 우주를 만드신 분이 하나님입니다. 태양을 만드신 분도 하나님이고 달을 만드신 분도 하나님이고, 우리가 보지 못하는 아주 멀리 있는 별도 만드셨어요.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이 만드신 것에 대해서도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우주보다 더 크시고 영광스러운 분이 되시는 하나님을 알 수 있겠어요.
그래서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길은 우리가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하나님이 자신을 알려주시는 것 밖에 없어요. 이처럼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것을 ‘계시’라고 합니다. 말이 어렵죠?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자신을 알려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렇게 보면 온 우주 만물이 하나님을 계시하고 있다고 할 수 있어요. 태양도 달도 우리 눈에 보이는 만물들이 모두 하나님은 창조주시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바다에 가봤어요? 바다가 엄청 넓죠. 바다의 면적이 지구의 70.8퍼센트라고 해요. 지구 땅 덩어리의 2배 반 가까이 되는 면적이 바다래요.
그런데 바다가 땅을 침범하지 못합니다. 바닷가에 가면 바다에 아무리 파도가 쳐도 모래를 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바다가 그렇게 넓다면 땅이 바닷물로 덮일 수도 있는데, 왜 바다가 땅을 넘지 못할까요? 여러분이 과학책을 보면 그 이유를 잘 알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이 학교에 가면 이러한 과학에 대해서 배우죠.
하지만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면서 바다와 땅을 나누셨고, 바다가 땅을 넘지 못하도록 하셨음을 알 수 습니다. 때문에 바다가 땅을 넘지 못하는 것은 바다가 하나님께 복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은 하나님에 대해서 말을 하지 않습니다. 오직 성경만이 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해서 알려주시는 것을 아까 뭐라고 했죠? 예 ‘계시’라고 했죠. 그런데 성경만이 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해서 알려준다면 성경은 우리에게 뭐가 될까요? 예, ‘계시’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잘 알아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으로 즐거워하라고 ‘계시의 말씀’으로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이 성경에 관심을 두지 않고 성경을 읽지도 않고 배우지도 않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하나님을 알 수가 없게 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께 마음을 두지도 않기 때문에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들을 보면서도 하나님이 계심을 생각하지 않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다는 것도 생각하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도 없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할 것으로 가득합니다.
우리가 지금 숨을 쉬고 있죠? 숨을 크게 한번 쉬어 보세요. 사람이 숨을 쉴 수 있는 것이 무엇 때문이죠? 예, 공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공기를 하나님이 주셨어요.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공기가 있어서 숨을 쉬고 있다면 우리가 지금 숨을 쉬고 살고 있는 것은 모두가 하나님 덕분이죠?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 숨을 쉬고 있는 것으로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같은 사실을 까맣게 잊고 살아가요. 하나님이 공기를 주셨다는 것도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공기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도 없고, 그것뿐만이 아니라 햇빛을 주시고 물을 주셔서 살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없어요.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인 우리는 성경을 보면서 우리가 잊고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배우고 깨닫게 되는 것이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는지, 예수님이 없으면 우리가 왜 천국 갈 수 없는지, 이 모든 것을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깨닫게 되면 자연히 하나님을 즐거워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을 주신 이유고, 성경을 하나님이 주신 유일한 규칙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전에 성경을 나침판이라고 했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우리를 하나님께로 바르게 인도하고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바른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 성경이기 때문에 성경을 배우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질문 : 1. 사람이 스스로 하나님을 알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 하나님이 자신을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것을 무엇이라고 합니까?
3.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무엇을 모르게 됩니까?
다음 공부 암기할 내용
제3문 : 성경에서 가장 중요하게 가르치는 것은 무엇인가요?
답 : 성경에서 가장 중요하게 가르치는 것은 사람이 하나님에 대하여 어떻게 믿을 것과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의무에 관한 것입니다.
성구 : 신 10:12,13 (성경도 미리 읽어 보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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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문 공과
제3문 : 성경에서 가장 중요하게 가르치는 것은 무엇인가요?
답 : 성경에서 가장 중요하게 가르치는 것은 사람이 하나님에 대하여 어떻게 믿을 것과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의무에 관한 것입니다.
성구 : 신 10:12,13
◉ 제3문과 답을 아이들이 잘 암송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 성구를 찾아서 같이 읽습니다.
◉ 지난주의 내용을 간단히 복습합니다.
공부할 내용
여러분이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은 무엇 무엇이 있죠?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음악, 미술, 체육, 도덕 등 여러 가지 과목이 있을거예요. 그러면 숫자를 더하고 빼고 나누고 곱하는 계산법을 가르치는 것은 무슨 과목이죠? 예 수학이죠. 그러면 우리나라 글인 한글에 대해서 가르치는 과목은요? 예 국어입니다.
그림 그리는 것을 가르치는 과목은 미술이고 노래 부르는 것을 가르치는 과목은 음악입니다. 그렇다면 수학 시간에 수학 책을 펴 놓고 한글을 배우려고 하면 안되겠죠? 또 반대로 국어 책을 펴 놓고 수학을 배우려고 하는 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성경도 우리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것이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가르치고자 하시는 것을 성경으로 기록해서 우리에게 남겨 주신 것이예요.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주셔서 무엇을 가르치려고 하시는 것일까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경을 주셔서 가르치려고 하시는 것이 있다면,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이 가르치고자 하시는 것 말고 다른 것을 배우려고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5:39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어요. 다같이 성경을 찾아서 읽어볼까요?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이 말씀에 보면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고 말하죠?
이 말의 뜻은 성경은 예수님에 대해 가르친다는 뜻이예요. 그렇다면 하나님이 성경을 기록하여 우리에게 주신 이유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우리에게 가르치려고 하신 것임을 알 수 있겠죠? 그래서 성경은 우리가 부자 되는 방법이나 공부를 잘하는 방법, 그런 것을 가르치지 않아요.
때문에 우리가 성경을 배우고 하나님을 믿는 것도 예수님을 배우고 예수님을 알기 위해서이지 돈 많이 벌어서 부자 되거나 공부 잘해서 성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잊으면 안되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왜 우리에게 예수님에 대해서 가르치실까요? 그 이유도 성경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20:31절을 찾아서 다 같이 읽어 볼까요?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성경을 기록하신 이유를 말씀하고 있는데,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분으로 믿게 하여서 생명을 얻게 하시려고 성경을 기록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실까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예요.
예수님을 믿는 것이 왜 가장 중요한 일일까요? 사람에게는 중요한 일이 너무 많아요? 여러분처럼 공부를 배우는 학생들에게는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고, 회사 다니는 아빠들에게는 회사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고, 사업을 하는 아빠에게는 사업을 잘해서 회사를 크게 만들고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중요한 일이예요. 대통령은 나라를 잘 다스려서 우리나라가 편안하고 잘살게 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고, 국회의원은 정치를 잘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예요.
그런데 하나님은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씀해주고 있어요. 그것이 뭐라고 했죠? 예,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것을 믿는 것이라고 했죠? 이처럼 하나님이 예수님을 믿는 것을 가장 중요한 일로 가르치고 계시는 것은, 모든 사람은 죄인이어서 예수를 믿지 않으면 죄 값으로 지옥에 들어가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부자도 대통령도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어요. 하지만 예수님을 믿게 되면 모든 죄가 용서되고 천국에 들어가게 된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일은 우리에게는 가장 중요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경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예수님을 믿는 것임을 말씀하고 있고, 우리가 믿어야 할 분이 누구신지 또 그 분을 어떻게 믿을 것인지에 대해서 가르쳐주는 하나님의 말씀이에요.
수학책을 보면 곱셈은 어떻게 하고 나눗셈은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죠? 학년이 올라가고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면 더 어려운 수학 계산법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그것처럼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사람이 예수님을 어떻게 믿을 것인가에 대해서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 때문에 우리 죄가 모두 용서되고 구원 받게 된다는 것이예요. 이 말은 사람이 착한 일을 많이 해도 그것 때문에 천국 가는 것이 아니란 뜻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우리가 착한 일을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셔서 천국에 들어가게 해주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천국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만 들어간다는 것을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우리들의 의무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해야 할 의무는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는 것이겠죠? 그래서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는 것을 하나님은 가장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질문 : 1. 성경은 누구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있습니까?
2.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3. 사람은 착한 일을 해도 천국갈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음 공부 암기할 내용
제3문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답 : 하나님은 영(靈)이시며, 살아계심과 지혜와 권능과 거룩하심과 공의와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무한하시며 영원하시며 변함이 없으신 분입니다.
성구 : 요 4:24 (성경도 미리 읽어 보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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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문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답 : 하나님은 영(靈)이시며, 살아계심과 지혜와 권능과 거룩하심과 공의와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무한하시며 영원하시며 변함이 없으신 분입니다.
성구 : 요 4:24
◉ 제4문과 답을 아이들이 잘 암송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 성구를 찾아서 같이 읽습니다.
◉ 지난주의 내용을 간단히 복습합니다.
공부할 내용
우리 은석교회 예배당 의자는 모두 몇 개일까요? 예배당은 몇 층으로 되어 있죠? 그러면 예배당에 있는 물품은 무엇 무엇이 있죠? 여러분이 예배당에 대해서 잘 대답할 수 있는 것은 예배당이 우리 눈에 보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예배당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면 아무도 예배당이 어떻게 생겼는지 예배당에 무엇이 있는지 말할 수 없을 거예요. 이처럼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만 알 수 있고, 또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질 수 있어야 그 존재를 믿을 수가 있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 읽은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영이시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영이시라는 것은 하나님은 우리가 볼 수 없고 만질 수도 없는 분으로 존재하신다는 뜻입니다. 세상이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믿지 않으려고 하는 것도 하나님을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으니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믿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 성도에게 ‘하나님을 보여주면 믿겠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사람은 자기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 있죠. 가령 세균은 우리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고 만지지도 못하는 세균이 존재한다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가 있죠? 그것은 현미경이라는 도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현미경은 우리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하는 과학 도구입니다. 이 현미경을 가지고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세균을 볼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의 손에도 수많은 세균이 있다는 것을 믿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하는 것 중에 망원경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우주를 관측하는 천문대라는 곳에 가면 아주 멀리 있는 별을 보는 천체 망원경이 있죠. 그 망원경으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멀리 있는 별도 보게 되고, 그래서 저 멀리 우주에 토성 화성 등 별이 있다는 것을 믿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을 과학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과학은 세상에 물질과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지, 하나님처럼 물질과 형태가 아닌 영으로 존재하는 분에 대해서는 증명할 수가 없어요. 세균도 너무너무 작지만 물질과 형태로 존재합니다. 그래서 현미경을 가지고 볼 수가 있는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은 물질로도 형태로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성능 좋은 현미경이나 망원경이라고 해도 하나님을 볼 수가 없어요. 이것을 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은 아무나 믿을 수가 없습니다.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고 과학적으로도 증명할 수 없는 하나님을 누가 믿으려고 하겠어요. 그래서 영이신 하나님을 믿기 위해서는 ‘믿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믿음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고, 세상 어디에서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에요. 믿음은 하나님이 선물로 주셔서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무에게나 믿음을 선물로 주시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구원하기로 미리 정해 좋으신 사람에게만 믿음을 주십니다. 그래서 믿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가장 좋은 선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것을 은총이라고도 합니다.
지금 여러분이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영이신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여러분께 함께 하시고 여러분을 지키시고 도우시고 구원하시는 분임을 믿는다면 여러분은 하나님께 믿음이라는 귀한 선물을 받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누구도 하나님을 볼 수 없고 만질 수도 없다면 하나님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하나님에 대해서 말하려면 하나님을 잘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선생님에 대해서 말할 수 있으려면 선생님에 대해 잘 알아야 하겠죠?
선생님 이름이 무엇인지, 잘생겼는지 못생겼는지, 키는 얼마나 큰지, 성격은 어떤지, 선생님에 대해 누군가에게 말할 수 있으려면 선생님을 잘 알아야 하고, 선생님을 잘 알려면 선생님과 함께 하고 어울리면서 선생님이 어떤 사람인가를 알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하나님을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래서 사람은 아무도 하나님에 대해 알 수가 없어요. 성경을 잘 아는 목사님도 하나님에 대해서는 알지 못해요. 그런데 어떻게 선생님이나 목사님이 여러분께 하나님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세상에 알려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목사님이나 선생님도 성경을 보면서 ‘아 하나님이 이런 분이구나’라고 알게 되고 여러분께 말할 수가 있는 거예요. 이처럼 하나님이 자신에 대해서 알려주시는 것을 뭐라고 하는지 알아요? ‘계시’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보면서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하시는 일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는 것이고, 하나님이 하신 일을 보면서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과 거룩하심과 공의와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무한하시며 영원하시고 변함이 없으시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은 성경을 배우면서 하나님에 대해서 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잘 알아야 하나님만 한분 신으로 믿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질문 : 1. 사람이 하나님을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2. 세상이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죠?
3. 믿을 수 없는 하나님을 믿게 하기 위해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것은?
4. 사람은 하나님을 전혀 알 수가 없는데 이것 때문에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그것이 무 엇입니까?
다음 공부 암기할 내용
제5문 : 하나님 한 분 외에 또다른 하나님이 계신가요?
답 : 오직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은 한 분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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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문 : 하나님 한 분 외에 또 다른 하나님이 계신가요?
답 : 오직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은 한 분 뿐이십니다.
성구 : 신 6:4
◉ 제5문과 답을 아이들이 잘 암송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 성구를 찾아서 같이 읽습니다.
◉ 지난주의 내용을 간단히 복습합니다.
공부할 내용
지금 읽은 성경에 보면 하나님을 ‘유일한 여호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일하다는 말은 오직 하나뿐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유일한 여호와’라는 뜻은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한분뿐이시다’는 뜻이 되겠죠. 하나님은 한분 뿐이시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하나님은 신이시죠? 따라서 이 세상에서 신은 하나님 뿐이시다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만이 참된 신이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이라고 부를 수 있는 분은 둘도 아니고 셋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 한분 밖에 없다는 것을 성경이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처럼 하나님을 유일한 분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만이 참된 신이시니까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신으로 섬기지 말라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말고 다른 것을 신으로 여기고 섬기면 어떻게 될까요? 성경은 그것을 우상이라고 하고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일이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여러분께 아버지는 한분이시죠? 그런데 만약 여러분이 다른 사람을 아버지라고 부르면 아버지는 많이 섭섭해 하시겠죠? 하나님도 다르지 않아요.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여러분 마음대로 지금 부모님의 자녀가 된 것이 아닌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도 우리 마음대로 된 일이 아니에요.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자녀로 삼으시기로 정하시고 우리를 부르셔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자녀가 되게 하신거에요.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을 신으로 믿고 섬긴다면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은 당연하시겠죠.
요리문답 1문은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인가’입니다. 혹시 답이 무엇인지 기억하세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입니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은, 하나님만을 참된 신으로 믿고 섬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인 여러분은 하나님만이 살아계시고 참된 신이라는 것을 믿는 것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만을 참된 신이라고 할까요. 그것은 하나님만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종교가 있어요? 혹시 여러분이 아는 종교가 있습니까? 종교에는 불교도 있고, 이슬람교도 있고, 천주교도 있고 원불교도 있어요. 그 외에도 수많은 종교가 있고 많은 사람들이 자기 마음에 드는 종교를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많은 종교들이 말하는 것 중에 하나가 구원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기독교도 구원을 말합니다. 하지만 구원에 이르는 길이 다릅니다. 이것이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다른 점입니다. 기독교가 말하는 구원은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우리의 모든 죄가 용서되고 죄가 없는 거룩한 사람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 기독교가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을 받는 것은 사람은 스스로 죄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세상의 종교가 말하는 구원은 착하게 살면 된다고 합니다. 나쁜 일을 하지 않고 착하게 살면 천국 간다고 해요. 하지만 하나님은 사람이 아무리 착하게 살려고 해도 천국갈 수 없는 죄인이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착하게 살아도 그 마음에 있는 욕심이나 미움이나 시기하는 그런 마음을 없애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사람은 누구도 천국에 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런 우리를 하나님께서 자녀로 삼아주시고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믿음을 주셔서 그 믿음을 보시고 구원 받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는 것으로 감사하지 못하고 기뻐하지도 않아요. 죄가 용서된다는 것보다는 복을 받고 세상에서 잘사는 것을 더 기뻐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복을 주는 예수님으로 알고 믿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일이에요. 왜냐하면 하나님은 예수님을 자기 자녀들의 죄를 용서해주기 위해 보내신 것이기 세상에서 잘살게 하기 위해 보내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에 욕심내지 않고 죄를 용서해 주신 예수님께 감사하면서 믿음 생활 잘 할 수 있도록 지금도 우리에게 함께 하시고 도와주시고 천국으로 인도해주시는 일을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때문에 지금 우리가 예수님을 죄를 용서해 주신 구원자로 믿고 있는 것도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돕고 계신다는 증거입니다.
세상에 이런 신은 없어요. 그래서 하나님만 참되시고 살아계신 유일하신 하나님이라고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하나님을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주신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으로 알고 믿으면 됩니다. 이런 하나님은 오직 하나님 한분뿐이라는 것을 믿는 것이 우리에게는 큰 복이에요.
질문 : 1. 유일한 하나님이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2. 하나님이 말씀한 구원의 길과 세상의 종교가 말하는 구원의 길은 어떻게 다를까요?
3. 하나님이 참되고 살아계신 분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4. 살아계신 하나님이 지금도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다음 공부 암기할 내용
제6문 : 하나님의 신격에는 몇 위가 계신가요?
답 : 하나님의 신격에는 삼위(三位)가 계시니,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시며, 동시에 이 삼위(三位)는 한 하나님이십니다. 삼위(三位) 하나님의 본체(본질)는 하나이시며, 권능과 영광은 동등하십니다.
성구 : 고후 13:13 (성경도 미리 읽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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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문 공과
제6문 : 하나님의 신격에는 몇 위가 계신가요?
답 : 하나님의 신격에는 삼위(三位)가 계시니,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시며, 동시에 이 삼위(三位)는 한 하나님이십니다. 삼위(三位) 하나님의 본체(본질)는 하나이시며, 권능과 영광은 동등하십니다.
성구 : 고후 13:13
◉ 제6문과 답을 아이들이 잘 암송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 성구를 찾아서 같이 읽습니다.
◉ 지난주의 내용을 간단히 복습합니다.
공부할 내용
5문을 공부할 때 하나님은 몇 분이라고 했죠? 한분이죠. 살아계시고 참된 하나님은 한분뿐이라는 것이 5문에서 우리가 배운 내용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하나님을 한분이라고 말하기가 어려워요. 왜냐하면 성경에는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 말고도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성령님에 대한 이야기도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을 성부 하나님이라고 하고 예수님은 성자 하나님이라고 하고, 성령님은 성령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이처럼 하나님도, 예수님도, 성령님도 모두가 동일하게 하나님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몇 분입니까? 성부 하나님이 계시고, 성자 하나님이 계시고, 성령 하나님이 계시니까 모두 세분이라고 해야 맞겠죠? 자 보세요. ○○이가 있고, ○○이가 있고, ○○이가 있어요. 그럼 모두 몇 명이에요. 세 명이죠. 1+1+1=3이지 1이 될 수가 없습니다
. 그러면 하나님도 세분이라고 해야 맞는데 왜 한분이라고 하는 걸까요? 이처럼 분명히 세분으로 계시는데 한분이시라고 하는 것이 오늘 6문의 내용입니다.
6문의 답을 보면 하나님의 신격에는 삼위가 계신다고 하죠? 신격이라는 말은 신으로서의 자격이란 뜻입니다. 그리고 삼위라는 말은 방금 말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두고 한 말이에요. 그래서 신격에는 삼위가 계신다는 말은 하나님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계신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신격에는 삼위가 계시는데 삼위 하나님의 본체는 하나라고 하죠. 삼위로 계시는데 본체는 하나라고 하는 이것을 기독교에서는 ‘삼위일체’교리라고 말한답니다.
기독교 교리 중에서 아주 어려운 교리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삼위 일체 교리에요. 왜냐하면 우리의 생각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교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성부 성자 성령 이렇게 삼위로 계신다면 분명 하나님은 세분이라고 해야 맞는데, 본체는 하나라고 하면서 하나님은 한분이시라는 것이 이해가 안되는 겁니다.
그러면 세분의 하나님이 계신다고 하면 되는데 왜 꼭 하나님은 한분이라고 해야 할까요? 만약 하나님을 세분이라고 하게 되면 하나님을 유일신이라고 할 수 없겠죠? 그리고 기독교는 한 분 하나님이 아니라 세분의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섬기는 종교가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성경이 하나님을 한 분이라고 말씀한다는 것입니다.
신명기 6:4절을 같이 찾아서 읽어 볼까요?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라고 말하죠? 이처럼 성경은 하나님을 유일하신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세분이라고 한다면 성경과 다른 말이 되기 때문에 하나님을 세분이라고 말할 수가 없어요.
그러면 삼위일체라는 이 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어떤 사람은 삼위일체를 물과 얼음과 수증기로 설명을 하기도 합니다. 물과 얼음과 수증기는 각각 다른 물체인데 본래는 모두가 물이죠. 물이 얼어서 얼음이 되고 물을 끓이면 모락모락 김이 나는 수증기가 됩니다. 그래서 물과 얼음과 수증기는 각각 다르지만 모두가 물이라는 것 때문에 삼위일체를 그렇게 설명하기도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뿌리와 둥치와 가지를 가진 나무로 비유하기도 합니다. 뿌리와 둥치와 가지는 각각 다른데 모두 한 나무에 붙어 있는 한 부분이라는 것 때문에 삼위일체를 나무로 설명하기도 해요. 모두가 그럴듯한 설명이기는 한데 삼위일체는 그렇게 이해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성부와 성자와 성령 중에 어느 한분이 혼자 하신 일이 아니고 세분이 함께 일하셨어요. 우리를 구원하신 분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이죠? 그러면 어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셨을까요? 성부 하나님인가요? 우리가 예수님이라고 하는 성자 하나님인가? 아니면 그리스도의 영으로 오신 성령 하나님일까요?
우리를 구원하신 일도 어느 한분이 홀로 하신 일이 아니라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함께 하신 일입니다. 성부 하나님은 세상에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하셨고,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셨고, 우리로 하여금 우리 죄를 깨닫게 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게 하기 위해 성령이 오신 것입니다.
이렇게 늘 함께 계시면서 한 목표를 가지고 함께 일하신 것이 삼위 하나님입니다. 세상에 이런 관계는 없답니다. 사람은 둘만 있어도 서로 다른 것을 좋아하고 다른 일을 하며 살아가는데 삼위 하나님은 단 한순간도 떨어지지 않고 서로 뜻이 다른 일을 하지도 않는답니다. 그래서 삼위 하나님은 나눠지지 않는 한 분 하나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이 대해서 모든 것을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이시기 때문에 인간이 알 수 없는 신비한 분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서 ‘내가 이런 하나님이다’라고 알려주신 것만큼만 알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알려주신 것도 다 깨닫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배워 가면서 조금씩 조금씩 깨달아 가는 것입니다.
질문 : 1. 하나님이 삼위로 계신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2. 하나님은 삼위로 계시지만 본체는 하나라는 말을 무슨 교리라고 했습니까?
3. 삼위로 계신 하나님이 한분이시라고 말하는 것을 어떻게 이해하면 될까요?
4. 우리의 구원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요?
다음 공부 암기할 내용
제7문 : 하나님의 작정(영원한 결정)은 무엇인가요?
답 : 하나님의 작정(영원한 결정)은 그 뜻대로 하신 영원한 결정이신데 이로 말미암아 자기의 영광을 위하여 일어날 모든 일을 미리 결정하신 것입니다.
성구 : 엡 1:11 (성경도 미리 읽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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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문 공과
제7문 : 하나님의 작정(영원한 결정)은 무엇인가요?
답 : 하나님의 작정(영원한 결정)은 그 뜻대로 하신 영원한 결정이신데 이로 말미암아 자기의 영광을 위하여 일어날 모든 일을 미리 결정하신 것입니다.
성구 : 엡 1:11
◉ 제7문과 답을 아이들이 잘 암송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 성구를 찾아서 같이 읽습니다.
◉ 지난주의 내용을 간단히 복습합니다.
공부할 내용
여러분들 학교에서 미술 시간에 찰흙 만들기 해보신 적 있죠? 찰흙 만들기를 할 때 중요한 것은 찰흙으로 무엇을 만들 것인지 미리 목표를 세우는 것입니다. 토끼를 만들 것인지, 호랑이를 만들 것인지 아니면 집을 만들 것인지 목표를 세워야 그 목표에 맞게 찰흙을 반죽하고 떼고 빚을 수가 있을 거예요.
토끼를 만들려고 한다면 찰흙을 떼어서 토끼 몸통을 만들고, 다음에는 다리를 만들고, 다음에는 길쭉한 귀를 만들고 꼬리를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 진 것을 하나하나 붙여서 토끼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토끼를 만들려고 하면서 집에 붙일 창문을 만들고, 호랑이 꼬리를 만들지는 않을 거예요. 이것은 아무 목표나 계획도 없이 찰흙을 가지고 그냥 장난치는 것 밖에 안되는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세상을 지으시고 또 우리를 지으신 것에도 하나님이 미리 정해 놓으신 계획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계획대로 하나님은 모든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작정’이라고 말하는 거예요. 조금 어려운 말이죠?
길에 다니다 보면 건축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을 겁니다. 건축을 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사람이 집이나 큰 건물을 지을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어떤 용도의 집을 지을 것인지 정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는 집을 지을 것인지 아니면 공장을 지을 것인지 용도를 정하고 그 용도에 맞게 설계라는 것을 합니다.
설계라는 말은 ‘계획을 세운다’라는 뜻인데, 미리 정한 용도에 맞게 집을 어떤 모양으로 만들 것인지 창문은 어느 방향으로 몇 개를 만들 것인지 하나하나 계획을 세우는 것을 설계라고 하는 것이고, 그 설계도대로 건물을 짓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과 사람을 지으신 것도 아무 생각 없이 하신 일이 아니고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하신 일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설계도를 가지고 건물을 짓는 것처럼 하나님이 세우신 그 계획대로 모든 일을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뭐라고 했죠? 예 ‘하나님의 작정’이라고 하는 것이에요.
여러분 ‘우연’이라는 말 아세요? 뜻하지 않게 저절로 생긴 일을 우연이라고 말합니다. 가령 버스를 탔는데 생각지도 않게 친구를 만났어요. 그럴 때 ‘우연히 친구를 만났다’라고 하죠. 이처럼 계획하지도 않고 생각하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나는 것을 사람들은 우연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 정말 많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우연한 일은 없어요. 왜 그럴까요? 세상의 모든 일이 하나님의 작정하신 대로 되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새 한 마리가 죽는 것도 하나님이 허락해서 되어진 일이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세상에는 아주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처럼 수많은 일들 가운데서 참새 한 마리가 죽는 것은 아주 아주 작은 일이죠. 그런데 그처럼 아주 작은 일까지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저절로 일어나는 우연한 일은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에 일어나는 일에는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쁜 일도 많습니다. 전쟁이 일어나서 많은 사람이 죽기도 하고 홍수 때문에 집이 잠기고 죽는 사람도 있어요. 이보다 더 나쁜 일도 많이 일어나죠.
그러면 그런 일도 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일까요? 맞아요.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바로 이런 것이에요. 하나님은 사랑이신데 왜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죽는 일이 있게 하시는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이해가 안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이 작정하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작정을 무엇이라고 설명하죠? 자기의 영광을 위하여 일어날 모든 일을 미리 결정하신 것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은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신 일이 사람을 천국에 갈 사람과 멸망을 받을 사람으로 미리 정해 놓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도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하나님께서 천국 보내시기로 작정하시고 믿음을 주셨기 때문인 것을 알아야 해요.
사람은 모두 다 멸망을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예 죄 때문이죠. 우리도 죄로 인해서 멸망을 받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천국 보내기로 작정하신 것 때문에 예수님을 믿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멸망 받을 것을 생각하면 우리를 예수 믿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고 은혜입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은 어려운 일이 있어도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이에요.
그러면 세상에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는 것도 이해되겠죠?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은 어려운 일이 있으면 하늘을 원망하는데 은혜를 아는 사람은 하나님이 천국이라는 더 큰 은혜를 주셨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어려운 일에서도 감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이런 사람이라는 것을 세상에 보여주기 위해서 어렵고 힘든 일도 겪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자는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이런 사람이 되게 하셔서 영광을 받으시는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작정입니다.
질문 : 1. 세상에는 우연한 일이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2.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람에게 작정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3. 신자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4.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신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다음 공부 암기할 내용
제8문 : 하나님께서 그 작정(영원한 결정)을 어떻게 이루시는가요?
답: 하나님께서는 창조와 섭리(다스림)하시는 일을 통해 그 작정(영원한 결정)을 이루십니다.
성구 : 계 4:11 (성경도 미리 읽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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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문 공과
제8문 : 하나님께서 그 작정(영원한 결정)을 어떻게 이루시는가요?
답: 하나님께서는 창조와 섭리(다스림)하시는 일을 통해 그 작정(영원한 결정)을 이루십니다.
성구 : 계 4:11
◉ 제8문과 답을 아이들이 잘 암송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 성구를 찾아서 같이 읽습니다.
◉ 지난주의 내용을 간단히 복습합니다.
공부할 내용
7문에서 ‘하나님의 작정’에 대해서 배웠는데, 하나님의 작정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기억나세요? 하나님의 작정은 하나님께서 미리 정해 놓으신 계획이라는 뜻인데, 하나님의 이 계획은 세상을 창조하기 전부터 세우신 계획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기 전부터 어떤 계획을 갖고 계셨다면 세상은 하나님이 갖고 계신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 지으셨다는 말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도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해요. 이것을 ‘섭리’라고 말합니다.
오늘 문답 내용에 섭리라는 말이 나오죠? 여러분께는 상당히 어려운 말인데, 교리문답서에는 이처럼 어려운 용어가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어려워도 용어들과 그 뜻을 잘 이해하면 기독교가 무엇인가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고,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도 알아갈 수가 있으니까 열심히 듣고 공부해야 합니다.
섭리라는 말을 다시 설명할게요. 섭리는 세상의 모든 일을 하나님이 세우신 계획대로 다스려 가시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기독교인은 세상의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 아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하나님이 세우신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살아가는 모든 일을 인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여러 가지 일을 겪게 됩니다. 기쁜 일도 겪고 슬픈 일도 겪고, 때로는 힘들고 어려운 일도 겪으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여러분도 자라가면서 여러 가지 일을 겪게 될 거에요. 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섭리 아래서 일어나는 일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라면 왜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도 슬프고 고통스럽고 힘든 일이 있게 하실까요? 하나님은 사랑이시니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항상 기쁜 일만 있게 하고 힘든 일도 없이 편하게 살게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많은 사람이 하나님에 대해서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해요.
하지만 이것은 사람이 하나님에 대해 뭔가를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7문 공부할 때 말했는데 기억나세요. 하나님의 작정, 계획이죠. 사람들이 하나님의 계획이 뭔가를 모르고 세상을 편하게 살고 싶은 것만 생각하기 때문에 힘든 일이 있으면 ‘왜 힘든 일이 있게 합니까?’라고 하나님을 원망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신자가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하나님의 섭리가 어떤 것인지 요셉이란 사람을 보면 잘 이해할 수 있어요. 창세기에 보면 야곱의 아들 요셉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미움을 받았는데, 얼마나 요셉을 미워했는지 형들이 아버지 몰래 요셉을 애굽 상인들에게 팔아 버렸어요. 애굽 상인에게 팔려간 요셉은 애굽의 장군 보디발이라는 사람의 집에 종이 되죠. 처음에는 보디발의 마음에 들어서 보디발 가정의 모든 일을 돌보는 일을 하게 되었는데 누명을 쓰고 옥에 갇히게 됩니다.
요셉이 옥에 갇혀 있을 때 애굽 왕에게 죄를 짓고 옥에 갇힌 두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한 사람은 술을 맡은 관원장이고 또 한 사람은 떡을 굽는 관원장이에요. 하루는 이 두 관원이 꿈을 꾸었는데 무슨 꿈인지 아무도 해석을 못합니다.
그런데 요셉이 듣고 술 맡은 관원장은 옥에서 풀려나고 떡 굽는 관원장은 죽게 되는 꿈이라고 해석을 해줍니다. 그리고 요셉의 말대로 술 맡은 관원장은 옥에서 풀려나고 떡 굽는 관원장은 죽게 되죠. 이것이 계기가 되어서 나중에 애굽 왕이 꿈 때문에 고민할 때 숱 맡은 관원장이 왕에게 요셉을 소개하게 된답니다.
왕을 만난 요셉이 애굽 왕의 꿈을 해석하게 되는데 꿈의 내용은 애굽에 칠년 동안 풍년이 들었다가 다시 칠년 동안 흉년이 들거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풍년이 들었을 때 흉년을 대비해서 곡식을 쌓아 두어야 한다고 조언을 해줘서 애굽이 흉년을 잘 넘기게 되죠. 그 일로 요셉이 애굽 왕의 신임을 얻어서 애굽의 국무총리가 됩니다.
그런데 요셉의 부모님과 형들이 살고 있는 땅에도 흉년이 들어서 먹을 것이 없게 되자 요셉이 형들이 양식을 구하려고 애굽에 와서 국무총리인 요셉을 만나게 됩니다. 형들이 요셉을 종으로 팔아 버렸으니까 우리 같으면 형들에게 좋지 않은 감정이 있을 거예요. 그래서 양식도 주지 않고 형들을 옥에 가둬서 복수 할 수도 있는데 요셉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국무총리가 요셉인 것을 알고 자신들이 한 일을 기억하고 두려워하는 형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면서 이렇게 된 모든 일이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말 합니다. 자신에게 일어났던 모든 일이 생명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였다는 것이에요.
요셉의 말처럼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작정이 택한 백성을 구원하는 것이고, 따라서 하나님이 택한 백성들이 예수님을 믿는 자로 살아가도록 다스리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에요. 그래서 신자는 자기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근심하기보다는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질문 : 1. 하나님의 섭리가 무슨 뜻입니까?
2.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의 무엇을 위한 것입니까?
3. 요셉은 자기를 팔아 버린 형들에게 왜 복수하지 않았습니까?
다음 공부 암기할 내용
제9문 :창조하신 일이 무엇인가요?
답 : 창조하신 일은 하나님께서 6일 동안에 아무 것도 없는 중에서 그 권능의 말씀으로써 하늘과 땅을 지으신 일인데, 그 모든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성구 : 창1:1 , 히11:3 (성경도 미리 읽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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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문 : 창조하신 일이 무엇인가요?
답 : 창조하신 일은 하나님께서 6일 동안에 아무 것도 없는 중에서 그 권능의 말씀으로써 하늘과 땅을 지으신 일인데, 그 모든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성구 : 창1:1 , 히11:3
◉ 제9문과 답을 아이들이 잘 암송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 성구를 찾아서 같이 읽습니다.
◉ 지난주의 내용을 간단히 복습합니다.
공부할 내용
찰흙 만들기를 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을 만들 것인지를 미리 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서 이처럼 미리 정하시는 것을 무엇이라고 배웠죠? 예, ‘하나님의 작정’입니다.
그러면 무엇을 만들 것인지 계획을 세운 다음에 하는 일은 계획한 대로 차근차근 만들어 가는 일이겠죠. 토끼를 만들려고 했으면 토끼 몸통을 만들고, 꼬리를 만들고 머리도 만들고 다리도 만들어서 하나하나 붙이면 토끼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이것처럼 하나님은 작정하신 일을 창조와 섭리를 통해서 이루신다는 것이 8문에서 배운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무슨 뜻인지 기억하세요? 하나님의 섭리라는 말은 하나님이 작정하신 것을 이루시기 위해서 행하시는 모든 일을 가리켜 하는 말입니다. 비가오고 바람이 부는 것도 하나님의 섭리고 지진이 일어나는 것도 하나님의 섭리예요.
하나님은 그런 일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마음에서 잊어버리지 않고 살아가도록 일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자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면서,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고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을 믿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 가게 되는 것도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에 의해서 되어지는 일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내가 예수님을 믿어서 천국 간다’고 생각 하면 안되요. 그것은 ‘내가 잘해서 내 힘으로 천국 간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런 생각을 ‘교만’이라고 하셨고, 하나님이 아주 미워하시는 사탄의 생각이란 것을 알아야 해요.
때문에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를 믿는 사람은 ‘하나님이 나를 예수 믿게 하셔서 그 은혜로 천국 간다’고 말하게 되요. 이것이 바른 믿음이고 이런 믿음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자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면서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알게 된답니다.
꽤 어렵죠? 쉽게 말하면 이런 거예요. 아까 찰흙 만들기 얘기를 했는데, 여러분이 찰흙 만들기를 아주 잘한다면 그 솜씨를 보여주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되죠?
친구에게 ‘나 찰흙 만들기를 아주 잘해. 토끼도 잘 만들고 호랑이도 잘 만들어’라고 말만하면 솜씨를 보여줄 수가 없죠? 솜씨를 보여주려면 찰흙으로 직접 만들어야 해요. 또 그림을 아주 잘 그리는 사람은 그림을 직접 그려봐야 그 실력을 알 수 있겠죠.
하나님이 하고자 하신 일도 세상에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알려주시는 일이에요. 하나님이 알려주고자 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랍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시고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이 작정하신 일이예요. 이 일을 위해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6일 동안에 아무 것도 없는 중에서 권능의 말씀으로 하늘과 땅을 지으셨다고 말합니다. 과학자들은 우주가 발생한 것에 대해 여러 가지 말을 하지만 우리는 성경 말씀대로 하나님이 아무것도 없는 것 가운데서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만 믿으면 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 과학을 동원해서 하나님의 창조를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대를 하지만 믿는 사람은 그런 말을 마음에 담아둘 필요가 없어요. 사실 우주가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가를 말하는 과학자들의 말도 증명될 수 없는 사람들의 추측이고 상상일 뿐이에요.
신자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믿는 것과 함께 ‘하나님이 세상을 왜 창조하셨는가?’를 아는 것이에요. 하나님이 세상을 왜 창조하셨다고 했죠?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을 찬송하도록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나중에 공부하겠지만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이유를 알고 있어야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는데도 하나님이 가만히 계시는 이유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 모든 것이 보시기에 좋았다고 말씀하셨어요. 보시기에 좋았다는 것은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꼭 들었다는 뜻입니다. ‘아 잘못 만들었다’라고 후회할만한 것이 전혀 없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흡족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어졌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보시기에 좋은 하늘과 땅과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맨 나중에 사람을 지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은 하나님에 의해 지음 받았을 때부터 세상의 모든 좋은 것을 하나님께 받은 것이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도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숨을 쉬어야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숨을 쉴 수 있는 공기를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우리가 살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셨고 우리는 그것을 하나님께 받아서 태어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에 살아가면서 그 같은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감사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할 일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살고 있으면서도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그들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내가 살아가는 모든 것이 하나님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마음에 두고 삽니다. 그리고 감사하는 것이 마음에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믿는 사람은 세상을 바라보는 생각과 마음이 다르답니다.
질문 : 1.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믿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2.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3.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말씀하신 뜻은 무엇입니까?
4.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살아가는 신자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다음 공부 암기할 내용
제10문 : 하나님께서 사람을 어떻게 지으셨는가요?
답 : 하나님께서 사람을 남녀로 지으시되 자기의 모양대로 지식과 의로움과 거룩함이 있게 지으사 모든 생물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성구 : 창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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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문 : 하나님께서 사람을 어떻게 지으셨는가요?
답 : 하나님께서 사람을 남녀로 지으시되 자기의 모양대로 지식과 의로움과 거룩함이 있게 지으사 모든 생물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성구 : 창1:26
◉ 제10문과 답을 아이들이 잘 암송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 성구를 찾아서 같이 읽습니다.
◉ 지난주의 내용을 간단히 복습합니다.
공부할 내용
오늘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어떻게 지으셨는가를 배우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6일 동안에 창조하셨는데, 6일 째 되는 날에 땅에 짐승과 가축들을 만드시고 마지막에 사람을 지으셨어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창조주’라고 부른답니다. 세상과 우리를 지으신 분이라는 뜻이에요.
그러면 하나님이 지으신 우리는 뭐라고 부를까요? ‘피조물’이라고 하죠. 피조물이라는 말은 지음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과 사람은 창조주와 피조물이라는 관계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야 해요.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께 지음 받은 피조물이라는 사실이 신자가 하나님을 어떻게 신앙해야 하는가를 잘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지금 자신의 모습에 대해 불만이 없어요. 좀 더 잘 생겼으면 좋겠다. 키가 더 컸으면 좋겠다. 이런 고민들이 없습니까?
여러분은 아직 어려서 이런 고민이나 불만이 없을 수 있고, 있다고 해도 큰 불만은 아닐 거예요. 하지만 어른들에게는 이런 고민과 불만들이 많답니다. 그래서 더 예뻐지고 싶어서 수술도 하고 그러잖아요.
사람에게는 욕심이라는 것이 있어요. 욕심이라는 것은 지금보다 더 잘되고 싶고 더 많이 가지고 싶은 마음이에요. 여러분도 친구가 좋은 오락기를 갖고 있으면 ‘나도 갖고 싶다’라는 마음이 생기죠? 그리고 친구가 가지고 있는 오락기를 부모님이 사주지 않으면 불만도 생기잖아요.
이처럼 남이 갖고 있는 것은 나도 갖고 싶고, 남보다 더 좋고 더 많이 가져서 자랑하고 싶은 것이 욕심이라는 마음이고, 사람에게는 다 이런 욕심이 있어요. 그런데 이것이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답지 못한 것입니다.
찰흙 만들기 얘기 또 해볼까요? 여러분이 찰흙으로 토끼를 두 마리를 만들었는데 서로 조금씩 다르게 만들었어요. 한 마리는 귀를 길게 만들었고, 다른 한 마리는 귀를 조금 짧게 만들었어요.
그런데 귀가 짧은 토끼가 여러분을 보고 ‘왜 나는 저 토끼보다 귀를 더 짧게 만들었어요? 다시 만들어줘요’라고 불평을 한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어 그래 토끼야 미안해 다시 귀를 길게 만들어줄게’이렇게 토끼가 원한대로 다시 만들어줄래요?
하지만 만약 귀가 긴 토끼나 귀가 짧은 토끼가 모두 ‘주인님 나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면서 기뻐한다면 토끼를 만든 여러분의 마음은 어떨까요? 기분이 좋겠죠? 부모님께도 다르지 않아요.
여러분은 모두 엄마 아빠가 낳으셨어요. 그런데 엄마 아빠에게 ‘나는 왜 이렇게 못 생겼어요.’ ‘나는 왜 다른 아이보다 키도 작아요’라고 불평만 한다면 엄마 아빠 마음이 어떨까요? 슬프겠죠? 하지만 ‘엄마 아빠 나를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면 엄마 아빠 마음이 아주 기쁠 겁니다.
그러면 피조물인 우리가 하나님께 어떤 마음을 갖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일지 말해 볼 수 있어요? 누가 한번 말해 보세요(답을 기다린 후에). 예.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랍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신 이유에요.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셔서 사람에게서 ‘감사합니다’라는 마음을 보고 싶으셨던 겁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죠? 그래서 남자나 여자가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는 것이 남자로 지으신 것을 감사하는 것이고, 여자로 지으신 것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람을 남녀로 지으시면서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셨어요? 이것을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다고 해요. 하나님의 모양이라는 것은 겉모습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하나님의 마음 하면 생각나는 것이 어떤 마음일까요? 하나님의 마음은 사랑이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시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닮게 하시고 그 사랑으로 세상을 다스리라고 하신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것을 지식이라고 하고,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 의로움이고, 사랑이 있는 것이 거룩이에요. 그런데 사람이 욕심이 생겨서 자기만 생각하며 살게 된 거에요. 하나님의 사랑을 보일 수가 없게 된거죠. 이것을 죄라고 합니다.
사람은 죄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보일 수가 없어요. 그래서 진짜 하나님의 모양으로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이에요. 예수님만이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신 분이고, 우리는 예수님에게서 하나님의 사랑을 배울 수가 있는거에요.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면 사람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키가 크고 잘생기고 돈이 많고 공부를 잘해도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면 하나님이 나를 지으시고 예수님을 믿게 하셔서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우리는 항상 욕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에게서 하나님의 사랑을 배워야 하고, 우리를 예수 믿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질문 : 1. 하나님과 사람은 어떤 관계입니까?
2. 피조물인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3. 피조물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게 된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4.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셨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5. 진짜 하나님의 모양으로 오신 분은 누구입니까?
다음 공부 암기할 내용
제11문 : 하나님의 섭리(다스림)하시는 일이 무엇인가요?
답 : 하나님의 섭리하시는 일은 자기의 모든 창조물과 그 모든 행동을 가장 거룩하고 지혜롭고 권능있게 지키시며 다스리시는 일입니다.
성구 : 시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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