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한 1Q 실적 신한지주의 1Q 연결 당기순이익은 6,20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6,048억원)을 소 폭 상회함. 충당금 부분에서 신한은행의 미사용한도 관련 충당금 환입이 577억원 발생한 점과, 해외 신용 파생상품 관련 손실규모가 당초 예상치(약 500억원)를 넘어 서는 약 800억원을 기록한 점 외에는 당초 예상을 크게 벗어나는 특이요인은 없었 음. 비자카드 상장관련 이익이 지난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1,377억원 발생하였으 나, 당초 예상과 거의 일치하는 수준임.
■ 그룹 전체의 탁월한 수익성 재확인 신한지주의 그룹전체 1분기 NIM 3.69%는 2위권 은행(국민은행 및 지방은행) 대비 약 60bp나 높은 수준임. 전분기 대비 하락폭은 10bp를 기록함. 은행부분에서 전분 기 대비 12bp가 하락하였으나, 신한카드 및 신한캐피탈의 마진 호조로 인해 그룹전 체 하락폭이 10bp로 축소됨.
■ 요주의여신이 줄고 있어 부실여신 증가세는 곧 진정될 전망 업계 공통적 상황이라 할 수 있는 SME여신 건전성 악화로 인해 NPL 순증 금액이 증가하고는 있으나, 당초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수준임. 특히, 향후 부실여신 증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요주의여신이 지속 감소하고 있어 향후 부실여신의 확대 가 능성은 제한적으로 보임. 1Q 대손충당금 수준도 총 여신대비 0.25%에 불과해 대형 은행 중 가장 양호한 상황. 적절한 성장률 관리 및 리스크 관리가 진행되고 있어 안 정적 자산건전성이 유지될 전망임.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72,000원 유지 신한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2,000원을 유지함. 목표주가는 FY08 PBR 1.8배에 해당하며, 당사 유니버스 종목 중 가장 높은 수준의 Valuation을 부여 하고 있음. 1) 사업다각화에 있어 가장 선도적 은행으로서 비은행부문 이익비중이 가장 높을 뿐 아니라, 지속 확대 중이며, 2) 양호한 자산건전성 및 마진 방어를 기 반으로 금년도 이익성장률(+9.8% YoY)이 대형은행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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