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세계 500개 대학교에 이름을 올린 링컨 대학교를 제외하고는, 다른 모든 뉴질랜드의 대학교들이 금년도 QS 세계 대학교 순위에서 그 등급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공개된 자료에서는 76개 국가들에 이름이 잘 알려진 800개 대학교에 대하여 연구 실적을 비롯하여 학생들의 학습 환경, 교수 일인당 학생 수, 외국 학생들의 수와 그 지원 등 여섯 개 부분을 비교하여 순위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의 MIT 공과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 캠브리지 대학교가 최상위 3개 대학교로 순위가 정하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대학교는 지난 해 83위에서 금년도에는 94위로 떨어졌으나, 유일하게 뉴질랜드 대학교로서 100위 안에 이름을 남기고 있으며, 오타고 대학교는 133위에서 155위로, 캔터베리 대학교는 221위에서 238위로, 빅토리아 대학교는 237위에서 265위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뉴질랜드 대학교들의 순위 하락에 대하여 대학 교육 관계자들은 뉴질랜드 대학교들이 근근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 비교하여 투자와 지원을 받고 있는 아시아 대학교들에 그 자리를 내주고 있다고 밝히며 또 지난 5년 동안 대학 교육 지원에 대한 수 십억 달러를 삭감하고 있는 정부 정책의 결과라고 지적하기도 하였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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