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주로 여행을 하기로 다짐한 송목사님께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미약하지만 제주의 경제에 조금이나마 일조(?)가 되었으면....좋겠구요.
먼저 제주에서 3박을 하시려면
첫째날은 함덕해수욕장에서 1박을 했으면 좋겠군요.
먼저 제주항에 내려서 제주항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제주자연사 박물관'이 있습니다.
자연사박물관은 제주의 문화, 생활, 자연, 생태등의 거의 모든것을 볼
수 있는 곳이지요.
이 곳을 구경하면 제주의 모든 것을 봤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입장료는 1인이 약 100원정도 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리고 근처에 삼성혈이 있습니다.
제주의 시조인 '고 부 양'氏의 시조의 전설을 볼 수 있는 곳으로서 제주의 신화를 다시 한번 조명해 볼 수 있는 곳이구요.
이어 제주영락교회쪽으로 가면 도서관이 나오는데 제주민속박물관이
나옵니다.
여기는 위의 자연사와는 다르게 주로 문화재 쪽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계속 핸들을 동쪽으로 향하여 가면 영락교회에서 10분거리에 조천읍이 나옵니다.
조천읍에 가서 '만세공원'을 둘러 보는것도 좋을듯....
그리고 나면 함덕해수욕장이 나옵니다.
여기서 1박을 하면 하루의 시간이 맞을것 같습니다.
이튿날은
먼저 삼굼부리를 다녀 오는것도 좋을듯.....
삼굼부리느 오름이 아닌 평지에서부터 화산이 터진곳으로 그 모습이
장관입니다.
입장료는 1인 2,000원정도...
자세한 교통편은 관광지도를 참조하세요(지도는 항구에서 나눠줌).
그리구 성산 일출봉쪽으로 가서 일출봉을 오르는것도 좋을듯....
여기서 우도를 바라보는 경관이 좋습니다.
글구 시간이 나면 섭지코지를 다녀오는것도 좋습니다.
여기는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지로도 유명합니다.
영화 외인구단이나 얼마저 끝난 '올인'의 배경이기도하고....
그리고 서귀포쪽으로 내려와 칼호텔쪽의 경관(정원)을 산책해도 좋습니다.
제주의 호텔정원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어 있기에 아무나 산책을 하거나 관람을 해도 괜챦습니다.
서귀포항구로 가면 천지연폭포도 보기 좋구요.
중국 주석 강택민도 다녀간 곳입니다.
입장료는 1,000~2,000원정도(도민은 공짜!)
유람선 관광은 비용이 많이 들기에 그냥 지나치도록....
이어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을 관람하시도록...
운동장만 볼 것이 아니라 그곳엔 월드컵의 전 역사를 공부할 수 있도록 자료들이 자세히 전시되어 있습니다. 물론 공짜.
이어 중문관광단지로 가셔서 제주컨벤션센타('올인'의 촬영지) 바로
옆에 있는 (바다쪽으로) 6각형의 돌들이 있는 주상절리대도 보시도록....
글구 여미지식물원은 가지 마시고....한 군데 더 가려면 일명 '쉬리의
언덕'으로 불려지는 하얏트호텔정원에서 바다도 구경하시고 시간이
되심면 밑의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하시도록...
글구, 화순해수욕장에서 1박 하시도록....
아침 일찍 일어나 모슬포로 가서 마라도를 다녀오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마라도교회에서 한국과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것도 좋을듯...
또 일본 강점기의 제주를 기지로 삼으려는 비행기 격납고와 잠수함을
숨겨놓는 곳도 볼 수 있습니다.
아님 송학산에서 제주남해의 남태평양을 바라보며 호연지기를 키우시길...
고산읍의 수월봉도 괜챦고 아님 분재예술원 근처의 녹차박물관을 견학하는 것도 좋습니다.
입장료는 없고 녹차입으로 만들 수 있는 모든것을 보여줍니다.
이어 한림으로 오셔서 금능해수욕장에다 텐트를 치시고 쉬시고, 시간이 되면 한림공원을 견학하세요.
입장료가 비쌉니다. 1인 4,000원인데 쌍용굴도 있고, 각종 분재와 선인장, 아열대의 많은 식물들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시간이 되면 제가 섬기던 한림교회를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곳은 일본신사를 모시던 곳으로서 지금은 교회당이 서 있고요.
종과 종탑은 옛날 교회의 종과 교회건물의 벽돌입니다.
올해 88년 된 교회로서 어린이집, 중증장애인 복지관, 사회복지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셔서 제 이름대면 한 끼 식사도 대접받을 수 있습니다.
글구 다시 제주항으로 오셔서 배를 타시면 됩니다.
배편은 미리 시간대를 알아 두셔서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대략만을 적었습니다.
시간이 되면 화순해수욕장에서 주무시고 아침 일찍 윗세오름을 등반하시는것도 좋습니다.
약 두시간 정도 걸리는데.....제주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2년전 임병근목사님과도 함께 등반한 기억이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기억나는대로 다시 올릴께요.
좋은 정보가 되셨음 합니다.
shalom~~~
첫댓글 화순(중문)에서 안덕으로 가셔서 안덕갈비집에서 갈비를 드시면 아주 싸게 맛있는 갈비를 드실 수 있습니다. 소금구이맛이 일품. 유상철선수도 여기서 먹었슴.
감사 감사 제주도가 이제 눈에 들어오는듯.. 당나귀 쑈는 어드메서 하는감유?/ 기독교유적지도 소개해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