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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디지털교과서 사업 본격 진출
발행일 2012.01.20
애플이 디지털 교과서사업에 진출한다.
애플은 19일(현지시간) 뉴욕 구게하임 미술관에서 아이패드를 통해 디지털 교과서를 구현할 수 있는 '아이북2
(iBooks 2)'를 선보였다.
필 실러 마케팅 담당 선임부사장은 이날 동영상과 애니메이션 등의 구현이 가능한 쌍방향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 '아이
북2'를 소개한 뒤 아이북스토어를 통해 새 전자교과서를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또 매킨토시 컴퓨터를 이용해 교사들이 교습을 위한 자체 교재를 만들어낼 수 있는 도구인 '아이북 아서
(iBooks Author)'와 교수들이 온라인 강의코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공개했다.
애플의 디지털교과서 사업 진출은 지난해 10월 사망한 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기획했던 것이라는 점과 함께 이
번 행사가 잡스 사후 첫 공식발표 이벤트라는 점에서 업계와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실러 부사장은 교육산업 진출과 관련해 "교육은 원초적으로 우리(애플)의 DNA 깊숙이 내재돼 있다"고 강조한 뒤 읽기
와 과학, 수학이 전세계에서 각각 17위와 23위, 31위에 머물러 있는 등 미국의 교육경쟁력이 뒤처져 있는 점을 지적했
다.
애플은 새로운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교육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고교 학생들은 아이패드로 구현되는 이 플랫폼을 통해 세포의 3차원 애니메이션 모델을 볼 수 있고, 손쉽게 각종 단어
나 용어 풀이를 찾아볼 수 있으며, 손가락 터치를 통해 중요 문구에 밑줄을 그을 수도 있는 등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애플은 소개했다.
애플은 이같은 학습도구들이 각급 학교에서 이용될 수 있지만 일단 고교교과서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으며, 교재의 가
격은 14.99달러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교과서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피어슨과 맥그로-힐, 호톤 미플린 하코트 등과 제휴했으며, 이들의 교과서
가운데 일부는 당장 구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미국 언론은 그러나 499달러(한화 56만원 상당)가 넘는 값비싼 아이패드를 소유한 학생들이 아직 제한적이고 현재 학
교 교과서 사용시스템 등을 감안할 때 애플이 출시한 디지털교재들이 학교에서 곧바로 채택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분석했다.
미국에서는 각급 학교가 교과서를 일괄 구입한 뒤 학생들에게 배포하고, 학기가 끝나면 수거해 다음 학년들에게 재배
포하는 등 수년간 재사용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트 리서치는 2010년 기준으로 80억달러가 넘는 교과서시장에서 전자교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2.8%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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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미래, 부품·소재에서 찾다 ③ 종이화면에 동영상 띄운다 [중앙일보]
2010.9.15
전자종이 핵심 부품 ‘컬러 잉크캡슐’ 우리 손으로
제조업 미래, 부품·소재에서 찾다10평(33m²) 남짓한 방에 들어서자 시너 냄새가 확 끼친다. 연두색 실험복을 입은 연구
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한쪽에선 투명액체가 담긴 유리용기 위로 기계에 매달린 쇠막대가 돌며 액체를 젓고 있다.
그 옆으로 미세한 알갱이와 액체가 기계 속에서 거품을 내며 섞이고 있다.
8일 오후 경기도 안양에 있는 노루홀딩스의 중앙연구소 ‘신소재연구실’에서 한 연구원이 플라스크를 점검하고 있다.
플라스크에 든 액체를 원료로 해 전자종이가 만들어진다. [김태성 기자]
경기도 안양에 있는 노루홀딩스 공장의 중앙연구소 ‘신소재연구실’. 이곳에선 정부가 추진하는 ‘20대 핵심 부품·소재’
육성사업 가운데 전자종이 분야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일 이곳을 안내한 정훈 수석연구원은 미세한 알갱이가
섞여 있는 액체가 든 둥근 플라스크를 가리키며 “이 회색 액체가 바로 전자종이를 만드는 주요 원료”라고 말했다. ‘종이
를 액체로 만드느냐’는 질문을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 그는 설명을 이어갔다.
“얇게 만들려면 액체로 만들어 바르는 것 만큼 좋은 게 없죠.”
전자종이는 종이와 디스플레이 장치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디스플레이 소재다. 액정표시장치(LCD)나 발광다이오드
(LED)처럼 화면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또 오래 보고 있어도 눈이 피로하지 않고, 전원이 꺼져도 화면이 사라지지
않는다. 햇빛 아래에서도 화면을 보는 데 문제가 없다.
LCD나 LED는 화소마다 소자가 패널에 빛을 발사해 형상을 표시한다. 반면 전자종이는 색을 내는 잉크를 담은 캡슐을
판에 골고루 뿌린 뒤 판에 전기신호를 보내면 캡슐에 담긴 특정 색이 위로 올라오면서 원하는 형상이 나타나는 원리다.
당연히 LED 등보다 훨씬 얇고, 캡슐을 바르는 기판에 따라 진짜 종이처럼 휘거나 접는 것도 가능하다. 아마존의 킨들
같은 전자책이 대표적이다. 국내에서도 이미 디스플레이업체가 휘는 전자종이를 개발한 상태다.
문제는 이 기술의 핵심인 잉크가 담긴 캡슐을 만드는 기술이 우리에겐 없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 만들어지는 전자
종이에 들어가는 잉크는 전량 미국의 ‘E잉크’에서 수입하고 있다. 이걸 우리 손으로 만들어내는 게 이 연구실의 과제
다.
현재 미국 제품에 들어있는 캡슐의 크기(30~50㎛)를 20㎛ 수준으로 줄이고, 흑백만 표현되는 잉크를 컬러로 구
현해 낸다는 목표도 세웠다. 특히 컬러 구현 기술은 아직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바가 없다. 먼저 개발하는 곳이 미래
시장을 선점한다.
반응속도를 높이는 것도 과제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아마존 킨들의 반응속도는 0.2~0.3초다. 이 정도로는 동영상을
볼 수가 없다. 0.05초까지 낮춰야 자연스러운 동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노루홀딩스 이주길 중앙연구소장은 “캡슐에 담
긴 잉크가 전기신호에 반응하는 속도를 높이면 컬러로 된 동영상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자종이는 인쇄와 디스플레이의 개념을 완전히 뒤바꿀 잠재력을 가졌다. 앞으로 엄청난 시장이 기다리고 있는 블루
오션이다. 아직까지는 전자책 등 일부 분야에만 이 기술이 활용되고 있지만 인쇄와 디스플레이 화면이 쓰이는 곳은 모
두 이 기술이 적용될 시장이다.
특히 광고 분야에서 전자종이의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지하철 광고만 하더라도 지금은 새로운 광고를 싣
기 위해 일일이 광고용지를 바꿔야 한다. 전자종이는 이런 불편을 덜 수 있다. 전기신호를 보내 한 번에 쫙 바꿀 수 있
기 때문이다. 더욱이 한번 바꾸면 더 이상 전기를 쓸 일도 없다. 전자종이는 전력이 꺼져도 화면을 계속 유지할 수 있
다. 광고 외에도 전자의류부터 군사용품까지 전자종이의 적용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디스플레이 서치’의 2009년 보고
서에 따르면 세계 전자종이 시장은 2010년 10억9000만 달러에서 2012년에는 24억 달러, 2014년에는 48억5000만 달러까
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전자종이를 구성하는 여러 부품과 소재 가운데 노루홀딩스가 도전하는 이미지 필름
(캡슐을 얇게 바른 막)은 전체 원가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국내 기술 수준은 세계시장을 선도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전자종이 관련 특허는 미국과 일본이
거의 다 갖고 있다. 지금 적극적으로 개발에 나서지 않으면 미래 시장에서도 한국은 겉만 만들고 속은 모두 남의 것을
사와 채우는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된다.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20대 핵심 부품소재 육성 대상에 이 기술이 선정된 이유
다.
노루홀딩스는 65년 동안 페인트 소재인 고분자 물질에 대해 연구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미지 필름 분야를
맡았다. 삼성전자는 이 필름을 붙일 기판 소재 개발을 담당한다. 이밖에도 덕성하이텍과 도레이 첨단소재 등 6개 업체
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모듈 전체를 완성하는 형식이다. 정부는 여기에 3년간 100억원을 지원한다. 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당장 이 소재의 수입을 대체할 뿐 아니라 6000만 달러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 일자
리도 2000개나 새로 생길 전망이다. 계속 커지는 시장인 만큼 2017년에는 수출이 13억 달러까지 확대되고 일자리도 3
만3000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별취재팀=최현철·권호·김경진·권희진 기자
사진=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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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쎄미켐, 삼성전자와 전자종이 개발한다(상보)
최종수정시간 : 2010-05-19 09:38
동진쎄미켐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전자종이 코팅소재 개발 국책사업에 참가
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컬러 전자종이(E-paper)용 코팅소재 개발을 본격화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
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 애플의 아이패드나 전자책 시장 등을 겨냥한 포석이다.
19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동진쎄미켐, 노루홀딩스, KMW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책과제인 '20대 핵심
부품소재 개발사업' 가운데 한 분야인 전자종이용 코팅소재 품목에 지원했다.
지경부의 한 관계자는 "노루홀딩스를 주관기관으로 수요업체인 삼성전자ㆍ중소기업ㆍ대학교ㆍ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며 "오는 2012년까지 기술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자종이란
잉크와 종이의 특성을 가진 차세대 전자식 디스플레이로 유리나 플라스틱 판과 같은 화면에 잉크와 분말
등을 사용해 특정 글자나 그림 등을 표현할 수 있다.
질감은 종이와 비슷하나 발광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기존 디스플레이들과 구별되는 점이다.
2017년 수출 13억달러, 국내시장 규모는 1조6,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전자종이도 유연하게 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과 같이 종이 없는 세상을
위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이 차세대 멀티미디어 기기로 부상하고 있지만
노트북ㆍ전자책ㆍ휴대폰 등 다양한 화면의 적용을 통해 시장확대가 가능하다.
또한 아직까지는 흑백 전자종이만 출시돼 있어 시장선점을 위해 컬러 코팅소재 개발이 시급한 측면도 크다. 특히 전자
종이ㆍ전자책 등을 개발하더라도 코팅소재는 대다수 수입하는 것이 현재 실정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점도 이번 과제를
통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주식시장에서는 최근 삼성전자의 잇따른 신사업 추진에 인성정보, 이수앱지스, 인포피아등
관련수혜주들과 함께 동진쎄미컴 역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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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컬러 전자종이' 개발한다 애플 아이패드·전자책 겨냥…
노루홀딩스 등과 컨소시엄
20대 국책과제사업에 지원 "2012년까지 기술개발 가능"
황정원기자 서울경제 입력시간 : 2010/05/18 19:35:22
삼성전자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전자종이 코팅소재 개발 국책사업에 참가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컬러 전자종이(E-paper)용 코팅소재 개발에 나선다. 앞으로 대표적인 휴대
용 멀티미디어 기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 애플의 아이패드나 전자책 시장 등을 겨냥한 포석이다.
18일 지식경제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노루홀딩스ㆍ동진쎄미켐ㆍKMW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책과제
인 '20대 핵심 부품소재 개발사업' 가운데 한 분야인 전자종이용 코팅소재 품목에 지원했다. 지경부의 한 관계자는 "노
루홀딩스를 주관기관으로 수요업체인 삼성전자ㆍ중소기업ㆍ대학교ㆍ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며 "오는 2012년
까지 기술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지경부는 지난해 11월 '부품소재 경쟁력 제고 종합대책'을 발표한 뒤 지난 4월 20대 핵심 부품소재를 선정
했다. 지난주 각 분야 모집을 마감했으며 6월 최종적으로 사업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자종이란 잉크와 종이의 특성을 가진 차세대 전자식 디스플레이로 유리나 플라스틱 판과 같은 화면에 잉크와 분말
등을 사용해 특정 글자나 그림 등을 표현할 수 있다. 질감은 종이와 비슷하나 발광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기존
디스플레이들과 구별되는 점이다. 2017년 수출 13억달러, 국내시장 규모는 1조6,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전자종이도 유연하게 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과 같이 종이 없는 세상을
위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이 차세대 멀티미디어 기기로 부상하고 있지만 노트북ㆍ전자책
등처럼 보다 큰 화면의 시장확대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3월 전자책 단말기를 시장에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아직까지는 흑백 전자종이만 출시돼 시장선점을 위해 컬러 코팅소재 개발이 시급한 측면도 크다. 특히 전자종이
ㆍ전자책 등을 개발하더라도 코팅소재는 대다수 수입하는 것이 현재 실정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점도 이번 과제를 통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컨소시엄이 2012년 컬러 전자종이를 개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초연구 단계
▦실험 단계
▦시작품 단계
▦실용화 단계
▦사업화 단계 중 파일럿(시작품) 단계
에 있는 과제인데다 소재기업과 수요기업이 개발 초기 단계부터 사업화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므로 보다 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전자종이는 현재 아마존의 e북 '킨들'과 같은 전자책에 널리 쓰이고 있다. 지난해 전세계 e북용 전자종이 생산량은 500
만대로 2008년의 95만대보다 5배 가까이 늘었다. 세계적으로 선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의 아이패드도 전자
책의 일종이다.
어느 각도에서나 똑같은 화상을 볼 수 있고 오래 봐도 눈이 아프지 않은 점, 대기 모드에서 전력을 쓰지 않
아 에너지 효율적이라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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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뿐만 아니라 포스코·LG 화학·엔바로텍·동진세미켐 등이 그래핀 양산에 도전하고 있다.
전자신문 발행일 2011.12.20 문보경기자
동진세미켐은 코팅 및 인쇄전자용 그래핀잉크를,
포스코는 그래핀 저가 생산기술을, LG화학은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에서 응용할 방법을 찾고 있다. 그래핀 핵심 특허
에서도 미국에 이어 한국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연구가 활발한 상황이다.
홍병희 서울대 교수는 “그래핀은 단순히 특성이 좋을 뿐 아니라 희소자원인 인듐을 대체할 수 있어 자원 측면에서도 이
점이 크다”며 “한국의 기업들이 그래핀 응용, 양산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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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 선점 10대 소재(WPM) 및 20대 핵심 부품소재 선정 ․ 발표
지식경제부 자료
- 선정된 부품소재 개발에 2018년까지 총 1조2천억원 투입 -
- 개발 성공시 세계시장 점유 900억불, 15만명 고용창출 예상 -
◇ (WPM 개발)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거나 시장을 창출하고, 지속적인 시장지배력을 갖는 10개 소재 개발 (’10~’18년
정부투자 총 1조원)
* WPM(World Premier Material): 시장규모 10억불, 세계시장점유율 30% 이상
◇ (20대 핵심 부품소재 개발) 현재 시장수요가 크거나 향후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20개 부품소재 개발 (’10~’12년 정
부투자 총 2천억원)
20개부품 소재 개발 중 3 번째..
전자종이(E-Paper)용 코팅소재
▷ 전자종이: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주인공 톰 크루즈가 종이와 비슷한 재질의 전자신문을 읽는 장면이 등장
하는데 이 기술을 현실화한 것이 전자종이
우리가 보는 책이나 신문처럼 별도의 광원이 필요 없고 오래 봐도 눈이 아프지 않으며 질감도 종이와 비슷. 보는 각도
에 따라 선명도가 달라지는 컴퓨터모니터와 달리 어느 각도에서도 똑같은 화상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전자종이의 장점.
한번 화상을 표시하면 전원을 꺼도 같은 상태가 유지되므로 대기 모드에서 전력을 쓰지 않아 에너지 효율적. 배터리 충
전도 자주 할 필요가 없음
전자종이가 가장 널리 쓰이는 분야는 전자책. 세계 최대의 인터넷서점인 아마존이 전자종이를 활용하여 전자책을 내놓
은 후 시장이 급속히 성장 중. 아이폰에 이어 세계적 선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의 아이패드도 전자책의 일종
▷ 전자종이용 (컬러) 코팅소재: 현재 흑백 전자종이만 출시되고 있는데 흑백만으로는 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으므로
컬러 코팅소재 개발 시급
< 전자종이를 활용한 전자책 >
□ 우리의 생활이 어떻게 변화할까요?
ㅇ 전자종이용 컬러 코팅소재가 개발되면 현재의 전자책 제조업체 뿐만 아니라 일간지, 광고업체, 유통업체 등에서 다
양한 활용이 가능
ㅇ 컬러 코팅소재를 채용한 컬러 전자종이 제품은 현재 전자종이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기존 디스플레이와 같이 Full 컬
러를 구현하므로 과목마다 하나씩 있는 두꺼운 교과서를 하나의 단말기로 대체하는 이른바 “전자 교실”이 현실화 될
것임
ㅇ 정부 및 민간의 문서처리 전 과정상 전자화를 통한 탈종이(paperless) 환경 구축으로 녹색성장 견인
ㅇ 컬러 전자종이는 장기적으로는 채륜이 발명한 종이를 대체해 나가는 등 기존 기록시스템, 나아가서는 인류 문명에
혁명적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됨
□ 경제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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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