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몇몇형님들과 대동강 식당을 갔었습니다
전에 있던 1군 보다는 훨씬규모가 커졌더군요(150석 규모라고 합니다)
거기다 어여쁜(??)접대원동무들의 서빙도 너무나 반갑더군요
이야기로는 저녁 7시 부터 공연을 한다는데 저희가 밥을 먹고 나오던 6시 반경부터 자리가 거의 다 찼더군요
뭐 가격이나 음식맛이나 아시는분들은 아시는 이야기일테고 이번엔 대동강식당의 이전으로 힘들어하는 한국식당들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대동강 식당을 다녀온후 몇군데의 한국식당들을 가보았습니다
거의 모든 식당이 손님이 줄었더군요
그날만 손님이 없는것인지 아니면 요즘 계속 그런지가 궁금해서 물어볼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다수의 한국 식당 주인들께서는 대동강 식당의 여파가 있다고 시인을 하시더군요
그나마 매상을 올리기가 수월한 저녁손님들이 대동강 식당으로 몰리는 분위기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심지어는 하루 100불도 못올리는 식당들도 속출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중에서도 선전을 하고 있는 식당들이 몇군데 있었습니다만 상항은 좋아지지는 않고 점점 악재가 생기는것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임대료 상승과(700-800불 하던 월임대료가 1200-1400불로 올라 간곳들도 있습니다) 공안의 잦은 검문 그리고 1군과 푸미흥에 있던 한국식당들의 뜽번으로의 이전등등 점점 기존에 한국식당에겐 힘든 일들이 벌어 지는것 같더군요
물론 지금의 이난제를 극복하기에 노력하는 많은 한국식당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그노력에 대한 결과는 어떻게 벌어질까요 ???
혹시 베트남 호치민 뜽번군쪽에 식당을 열고 싶어 하시는 한국분들이 있다면 다시 생각해보시는것이 어떨까요???
아 물론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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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한 경쟁 시대~ 정말 살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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