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명교회 생태공동체운동비전 2020
-생명운동 및 녹색 구원은총의 방주의 꿈-
교회당 가까운 곳에 공원이 조성됨으로써 자연스럽게 녹색의 친환경적인 전원교회로서 생태공동체운동비전 2020을 펼친다는 야무당친 교회가 있다. 잘되는 교회는 이래도 잘 되고 저래도 잘되는 것을 본다. 바로 미평 3길 21에 위치한 광명교회(서영곤 목사, 국제제자 훈련지도자 세미나강사. 여수노회 前 노회장)가 주인공 교회로 도심의 허파라고 말하는 멋진 공원 하나를 통째로 얻는 복을 누리게 된 것이다. 그것뿐만 아니다. 수많은 인파가 찾는 공원으로 숲과 어우러진 광명교회당은 100% 빌딩메시지를 확보함으로서 충분히 그 시너지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고흥이라는 농도출신 서영곤 목사는 시골정서가 고스란히 몸에 배인 목회자다. 서 목사는 흙을 아는 사람이다. ‘천천히 가도 된다.’는 느림의 미학도 말하면서 흐트러짐 없는 페이스도 강조하는 신토불이 서영곤 목사는 브랜드로 진력하는 제자훈련으로 알짜배기 교회로 든든히 세워가고 있다. 가슴 따뜻한 서영곤 목사는 연중 강단을 통해 생명운동 관련 환경 메시지를 전하면서 교인들에게 생태공동체로서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절기헌금을 구제 사업에 쓰고, ‘사랑의 쌀독’을 설치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주일 점심식사를 겸해 구역모임을 갖고, 헌금봉투를 한가지 형태로 통일하는 등 오래전부터 환경운동을 한 것이다. 최근에는 예배나 교육에서 그리고 친교와 봉사에서 나무와 꽃이 있고, 분수가 있고, 벤치가 있는 아름다운 옛 기찻길을 공원으로 조성, 미평공원으로 이름을 붙이고, 도시의 잿빛이나 콘크리트 색인 회색에서 자연색깔인 녹색으로 물들이는 일을 꿈꾸면 연계 도로가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녹색으로 물들어가는 교회를 추구하면서 환경이나 생태에 대해 말씀이 자주 전해지고, 피조세계를 위한 기도도 더 하게 된다는 것이다. 핵발전소개발, 굴뚝산업이 내뿜는 매연과 실험실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유전자조작식품, 무분별한 대규모토목건축사업과 난개발은 생태계를 뒤흔들어놓고 있다는 것이다.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무분별한 화학제품사용은 생명의 기초 신진대사를 악화시킴으로서 인간의 생명을 갉아먹는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화석연료의 사용이 기후변화의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기관들이, 그리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데리고 가까운 도심공원에 나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다보면 자연 자연과의 친교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는 과정에 교인들이 자연스럽게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야외에 나갈 때 환경오염을 시키지 않도록 하고, 쓰레기 재활용 재사용에 대한 운동도 자연스럽게 추진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의 환경파수꾼이 되어간다는 것이다.
무공해 농산물의 직거래를 하고 환경용품의 상시 판매와 아나바다운동도 펼친다는 것이다. 통일, 농촌, 외국인 노동자 문제 등 교회가 나서서 비누 만들기, 생활용품 재활용 등 교회 담장 헐고 나무 울타리를 만들고, 자투리땅에 한 두 그루의 나무를 심고, 옥상에 작은 녹지를 만든다는 것이다. 지역사회에 교회당 개방하기 운동도 펼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색도시에서 녹색교회를 만들어 도시생태의 축이 되는 것이다. 환경주일예배를 하고 녹색가게를 운영하고, 자연학교를 통해 아이들을 가르친다.
광명교회를 시무하는 장로 중에 송하진 장로는 오는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어 교우들이 나서서 기도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분에 있어서 두 번째 가라면 서러울 전문 환경운동가로서 앞장선 분으로 생태공동체운동비전 2020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계속해서 생명밥상운동에 참여하게 하고, 나무심기운동을 펼치고, 교회건물 지붕에 성도들 주택 지붕에 햇빛발전소를 세우고, 교회가 지구생태적인 회복을 위한 선교적인 구원의 방주로서 거룩한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다.
교회가 생명문제, 환경문제에도 눈을 돌릴 필요가 있을 것이다. 교인과 세상이 얼마나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인가를 추구하는 것도 이 시대에 요청되는 좋은 목회자의 모습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옛 기찻길 공원을 이용하는 이들은 광명교회 뿐만 아니다. 일대의 교회들이 예배가 있는 날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모임을 갖는 장소로 이용하고, 교계 각종 모임단체들이 이용하고 있다. 광명교회는 강소교회 모델만 아니라 환경운동 모델로서 자리매김을 받는 교회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란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별 풍경을 만들어내는 공원이다. 예배 후 기관별 선교회가 간단한 음료를 준비하고 나가면 그곳에서 티타임을 가지면서 걷거나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토론 주제가 더욱 확실하게 가닥이 잡히고,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하는 에너지원을 얻는 하나님의 동산이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사진은 옛 기찻길 공원에서 바라본 광명교회당 전경으로 너무 멋져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은 것이다【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