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둘째 날이며 다섯째 화요예배를 찬양으로 올려드렸습니다~~
영원히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거룩하신 주님...우리 위해 멸시 천대 조롱 모욕을 받고 채찍에 맞고 고난 당하신 주님...우리 죄를 지고 십자가에 죽으신 주님...그 은혜를 찬양했습니다~
우한폐렴 후 두번째 고난주간을 지나며 올 고난주간에 드리는 찬양예배를 준비하며 얼마나 울었는지요...
울게 하신거지요...
'거룩하신 하나님'을 부르며 펑펑...
'겟세마네 동산에서'를 부르며 통곡...
'얼마나 아프셨나'를 부르며 너무 죄송해서...ㅠㅠ
찬송가 '아무 흠도 없고'를 부르며 가사가 실재되어 오는 은혜를 경험케 하셨습니다...
죽음을 생각할 때 가시관 쓰고 온 몸이 벌거벗겨진 채 내게 오신 주님을 뵙고 살게 하실 뿐 아니라 주의 종 되게 하신 은혜를 간증하며 '더러운 이 그릇을'을 부르며 흐느끼고...
'하나님의 은혜'를 부르며 목이 메이고...
'이제 내가 살아도'를 부르며 생명다해 충성하기를 다짐하는 은혜...
찬양을 선곡하고 연습하며 은혜를 다 받았습니다...
서울역광장...
음향시설도 갖추지 못하고 작은 휴대용 엠프와 브루트스로 음악을 연결하여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주님은 먼저 받으셨고 아시니 맘과 뜻과 정성을 다해 찬양 드렸습니다...
예배 시작 때는 다른 때에 비해 적은 수가 있었지만 마칠 때는 많은 분이 모였습니다...
예배 중에도 어디서 무엇을 주는지 우르르 달려 갔다 다시 오고...
예배만 오롯이 집중하여 드리는 믿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영접기도 후 어깨가 안좋아 치료 받고 있는 김영채 목사님과 갑자기 건강이 나빠져 힘들어하는 김종우강도사님, 사역자들을 위한 합심기도를 하는데 광장에 기도의 은혜가 충만했습니다~~
예배 후 '예수이름의 권세'와 '도고찬송' 부르기 경연을 했는데 과연 예배 출석 잘하는 분들이 잘하시네요~~
상품으로 덴탈마스크 한 박스와 쵸콜릿을 드렸습니다~~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마스크와 사탕을 나누는데 자꾸 모여 들어서 사역자들이 수고가 많았습니다....ㅜㅜ
오준영목사님, 이영숙목사님, 김영채목사님, 문영신집사님~~
한결같은 모습으로 충성된 분들과 이 시대를 살아가게 하시니 가장 큰 은혜입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주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