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2일 무의도 호룡곡산 국사봉 실미도까지 47명의 야유회 같은 산행기
오래동안 내 나이 30초반부터 화욜이면 어김없이 여러분들과 산행을 하면서도 원정 산행이면 잠못 이루는 밤
왜 그럴까 산행전날 동내 분과 한잔후에 잠을 청해도 잠은 오지않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선다 (5시50분)
별할일도 없으면서 왜 맨날 서둘려 나올까 나오는 나도 잘 몰라....
(8시6분) 총신대역을 출발한 관광버스는 출근시간인데 일찍 합정역에 도착하고 (8시36분)
합정역 에서는 50분 소요시간만에 잠진 선착장에 도착했다.
잠진도 선착장에 도착시간 (9시40분) 무의도 가는 도선은 15분 45분으로 30분간격으로 운행되고
출발예정시간보다 30분빠르게 도선에 올라 바다의 전망과 갈매기 어린아이처럼 처음타보는 배도 아니면서
호들갑스런 나와 울님들 ㅋㅋㅋ
산쐐주님의 지인 2명 인천님들께서 우리들과 동참한다며 온다는 말 에 기다리는님들... 그 시간을 기다리면서
가만있지못하는 아차산....ㅋㅋㅋ
아차산의 재롱에 울님들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신나는 표정이다.
무의도 북쪽 끝 큰무리 선착장에서 남쪽 끝 때무리 선착장까지 10여년 전 인천에서 여객선 타고 온 그때를 생각하며
호룡곡산행을 시작한다,
무의도 무녀가 춤추는 모습 같다고 해서 무의도라고 불렀 다는데 정확한 것은 잘 모르지만 ....
산사랑 님들은 소무의 작은섬을 뒤에두고 서해의 황룡에 홀린것 처럼 우리 마을 뒤산보다 적은 호룡곡산 정상 244m ㅋㅋㅋ
정상인지 안부인지 몰라도 좋다....악간흐린날씨에 주변의 풍경은 흐리지만 산사랑님들의 마음은 케청일쎄,
정산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님들 간식도 나누어 먹고 사진 저 멀리 흐린날씨에 히미하게 보이지만 하나개 해수욕장도 보인다,
구름다리 호룡곡산과 국사봉 경계 라 할수있는 다리 그밑으로는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가는 무의도의 중심도로가
나 있고 선두님들 폼 잡으며 뒤돌아본다, 찰깍..
구름다리를 지나 국사봉으로가는 중간 쉼터(조망대) 여기는 선두나 후미나 다 쉬다가 오는 곳 전망 또한 일품이다,
쉼터에서 오르니 국사봉정상 ㅋㅋㅋ
정상이 230m ㅎㅎㅎ 산은 산이라도 다리에 쥐나는 님도있다. 거북이님은 다리가 짧아도 천천히 잘오는데
산사랑 거북이는 너무완벽하게 변하여 다리도 길고 그란디.....
그 튼튼한 다리가 쥐가 난다네 쥐가 자꾸나면 담에는 야옹이를 데리고 다녀요. 꼬옥 .ㅎ
국사봉은 지도 상으로는 무녀의 배꼽지점 정도일것 같은데 그 아랜가 난 잘 모르겠네,ㅋㅋㅋ
국사봉에서 하산은 실미 해수욕장으로 아무생각없이 내려오다가 이정표 있는 삼거리 실미해수욕장은 서쪽인데 어~~
이상하다 화살표시가 오른쪽 동쪽일쎄 이상해 뒤사람께 확인하니 화살표 대로 가잔다.
표시되로 내려 가다 낭패를 봣다,
내려다 본 마을이 큰 무리 마을 내려가서 포장도로로 가면 되지만 확인도 한번더 한다고 뒤따르든 30명을 되 돌린다,
산행이 여유가 있어서 가능 했다 지처 있으면 하산 했을 것인데........ (이 얘기도 길잡이 생각)
되돌아가 다시확인하고 화살표시 제대로 되돌러 봐도 잘 안된다,
인천시 중구 산림과 담당자님 바로 해두세요 내년에 확인합니다, (지가 뭔데 큰소리야)
실미도 찾아가는길 바로 가는길 만들면 안되겠니 바라보며 돌아돌아 주차장과 소나무숲 입장료가 \2,000원
너무많다 해수욕장 해수욕도 못하는 해수욕장에 입장료라니 아깝다, 아까워....
소나무숲에서 점심먹고 해수욕장 바닷가 로 나가니 해수욕장은 썰물로 물에는들어갈지도 못하고
돌다리건너 실미도로 들어간다, 실미도 그 영화 그 장면을 생각하며 ~~~~~
실미도에서 바라본 실미해수욕장 뒤는 국사봉 주변과 실미도 이쪽에는 인가가 없다,
바위사이를 돌면서 사진찍는다 폼도 잡아보며 산꾼은 등산복이라야 폼 잡아 보아면 작품은 나올까?
되돌아 나오면서 바라본 저 여자둘 뭐 할까 아는 사람 같은데 조개라도 잡아오심 다 먹어 줄 것이다.
실미도에서 나오니까 총무님과 부회장님 먹거리 준비한다고 한창 바쁘네 ...
심부름은 누에나루님 요즘세태가 그래요 누에나루님 요즘딸들과 아들들은 가만이 있고 아비나 애미가 다 하잔아요,
앞으로도 누에나루님 부탁드립니다, 산사랑의 써빙 잘하는 일꾼으로 .....부우탁....
잘 먹고 난 후 그때 사 들어오는 바다물 이제 해수욕장같네 이시간이 (5시10분)
총무님 갈매기를 잡으려 가나 사진찍으로 가나 가까이 다가간다 ㅋㅋㅋ 날아가 버리네......
해수욕장 소나무숲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내며 담소하는 님들...
이것으로 사진찍는것 그만두고 돌아올 길 준비해 서울로 업 된 기분에 일찍 들어가면 안된다며 차를 천천히 가라는님
한잔 더 하자는님 그 기분 살리고 돌아오는 길에는 조수석에서 뒤 좌석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른다.
뒤에있는님들 좀 꼬리로 알려주세요 난 잘 모르니까요.
합정에서 3/2 가 내리고 총신에서는 12,3명 집까지 찾아와서 한잔 더 하자네,
마다할 사람은 아니고 최종까지 남은님 6명 은 잘 먹고 계산은 마음이 풍성한 대공원님께서
감사합니다, 대 공원님 오늘도 신나게 서울시내를 달리며 좋은일 있길 빌겠습니다,
산사랑열님들이여 얼굴은 퉁퉁.....눈 은 안보이고 주독이 완연한 길잡이
지금까지 신나게 글쓰고 눈 좀 부치고 좀 쉬어야 겠습니다,
첫댓글 ^*^ 길잡이님!~신나게 쓰신글, 안 보이는 눈으로 올리신 사진 너무 편하게 보고 가는거 같아 쬐금 지송 ㅎㅎㅎ 읽으면서 마음은 함께 신났습니다~~~~
후기 잘 읽고갑니다^^ 다시 바닷물에서 추억 만들고싶은디...휴물이없다
저희 일행때문에 산사랑 회원님들께서 참석 못하신것 같아 한편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그럼에도 끝까지 한가족처럼 챙겨주시고 보듬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길잡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3주에한번 만나는 분들과 헤어질뗀 언제나 아쉽기만요............누에나루 형님과는 꼭!! 이별주를 ?? 하지요 이번엔 여러분들과 같이해서더 즐거웠습니다 길잡이님 수고하셧구요 또 뵙자구요.
길잡이님 일과도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시간을내어 후기 쓰시느라고 항상 수고하시고 울님들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꼭필요한 산방 일꾼입니다 아울러 수고하신 운영진 여러분 감사합나다
소풍같은 산행 길잡이님후기글에 같이했습니다
항상 하시는 일이지만 이번에도 고생 많이 하셨구요 덕분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산사랑 한마음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