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및 노인 대상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 출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난 10월 31일 SK텔레콤(이하 SKT)이 인가 신청한
장애인·노인 대상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에 대해 이용약관을 인가했다.
이번 요금제는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 및 노인들의 통신비 부담 경감과
계층 간 스마트폰 이용 차이에 따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이동통신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마련한 것으로,
우선 SKT부터 요금제를 마련했으며 타 사업자도 연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T는 만 65세 이상의 실버 고객을 위한 ‘실버스마트 15’ 요금제·청각 장애인 고객 대상으로
‘올인원 손 사랑’ 요금제를 출시했고, 12월 중으로는 시각 장애인 고객 대상
‘올인원 소리 사랑’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 출시될 장애인 스마트폰 요금제는 요금 할인(월 1만1000원)과
장애인 요금 감면(35% 요금 감면) 제도를 함께 고려하면
월 1만5000원(부가세 미포함)에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다.
△ 청각 장애인 스마트폰 요금제 = 월 3만4000원에 영상 110분·문자 1000건·데이터 100MB를
제공하는 SKT의 ‘올인원 손 사랑’ 요금제는 음성 통화 대신에,
영상 통화와 문자 기본 제공량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 시각장애인 스마트폰 요금제 = 월 3만4000원에 음성 250분·문자 50건·
데이터 100MB를 제공하는 SKT의 ‘올인원 소리 사랑’ 요금제는
고객 특성을 고려해 음성 통화 기본 제공 시간이 확대됐다.
△ 노인 대상 스마트폰 요금제 = 월 1만5000원에 음성 50분·영상 30분·문자 80건·데이터 100MB를
제공하는 SKT의 ‘실버스마트 15’ 요금제는
일반 스마트폰 요금제보다 기본료가 낮은 형태로 제공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별도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요금제 중에서 가장 저렴한 요금인 월 1만5000원에
부담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생활에 필요한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면서 스마트폰 이용요금 부담은
최소화하려는 실버 고객의 의견이 반영된 요금제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