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시대의 새로운 걸음법, 트랜스워킹을 아시나요? '생태 체험은 Oh智路가자', 에코 힐링 캠프 2탄으로 준비한 트랜스워킹 프로그램으로, 트랜스워킹의 저자 서정록 선생님을 모시고 걷기의 새로운 혁명, 고대인들의 오래된 지혜를 찾아 떠나는 영혼의 순례길을 걷는 체험입니다. OG 회원님들의 뜨거운 사랑과 감사와 기쁨을 다시 함께 나누기 위해 해오름달의 초대편에 모셨던 서정록 선생님을 모시고, 선생님의 책 '걸을수록 힘이 솟는 걸음법 트랜스 워킹'의 기본 자세를 배워보는 과정을 안내합니다.
나를 내려놓는 걸음법 , 트랜스워킹. "트랜스워킹은 단순히 건강을 위한 걷기와는 다르다. 그것은 나와 나를 둘러싼 세계를 새로 발견하게 해주며, 우리의 힘들고 지친 영혼을 다독여주고, 치유(healing)해준다. 그래서 누구나 걸어보면 안다. 걷는 것이 이렇게 편안한 것이었던가, 이렇게 자유로운 것이었던가 하고, 그리고 놀란다. 내가 이렇게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었던가 하고." * 걸을수록 힘이 솟는 걸음법 <트랜스워킹> 中/ 서정록 작가의 글 중에서
걷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힐링 걸음법을 보급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오지 회원님들에게 트랜스워킹을 소개합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잘못된 자세로 걷는 동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통증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트랜스워킹은 이러한 몸의 통증을 바로 알아차리고 걷는 것만으로도 바른 자세로 교정할 수 있으며 또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걸음법입니다. 몸과 마음이 깨어있는 걸음을 꾸준히 연습한다면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당신의 의식은 트랜스가 일어나고 내면이 정화되는 경험을 할 것입니다.
트랜스워킹은 당신에게 자연과 내가 하나가 되고 몸과 마음과 영혼이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나와 자연의 경계를 허물고, 나와 당신의 경계도 허물며, 행복과 환희, 충만함으로 가득한 자유로운 영혼이 될 것입니다.
체험형태: 힐링, 걷기 산책(트레킹)
체험날짜: 2013년 2월 16일(토요일) / 2013년 2월 17일(일요일)
체험장소: 창경궁(토요일), 양재천 산책로(일요일) * 토요일, 일요일 프로그램이 각각 별도로 진행됩니다.
모집인원: 선착순 20명
참가대상: 누구나(학교, 직장, 모임 등 단체 신청 가능
체험시간: 2시간(트랜스워킹의 기본 자세를 배우는 프로그램)
참가비용: 성인, 대학생(3만원) / 초, 중, 고등학생(2만원) * 토요일(창경궁)과 일요일(양재천), 2개의 프로그램이므로 참가 신청 시, 신청코멘트란에 참가를 원하는 요일을 정확하게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분은, 정검과 재교육을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무료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 일정은 차후 OG 공지사항과 트랜스워킹교육센터 홈페이지(http://trancewalking.net) 를 통해 별도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 프로그램은 참가 인원 10명 이상일 경우에 진행하며, 눈이나 비가 올 경우에도 진행합니다.(단, 우의 각자 준비)
og 회원제 해택
16일 토요일 프로그램 (창경궁)
시간 : 오후 13:50 집결(트랜스워킹 기본자세 프로그램 14:00~16:00) 장소 : 창경궁 홍화문 매표소 앞(서울대학병원 맞은편, 어린이과학관 옆)
교통편 - 일반 버스 : No.2, 5, 6, 8, 20, 84, 205, 710, 34-1 - 좌석 버스 : No.84, 205-1 -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내려서 성균관대 쪽으로 나오면 먹자골목이 있습니다. 그 길을 따라 직진하여 어린이 과학관 옆 서울대학병원 앞 홍화문 매표소로 오시면 됩니다. 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소요됩니다.
17일 일요일 프로그램 (양재천)
시간 : 오전 09:50 집결(트랜스워킹 기본자세 프로그램 10:00~12:00) 장소 : 대치중학교 정문 앞(서울 강남구 도곡2동 460
교통편 - 버스 : No. 402, 406, 3423, 4319, 4426, 마을버스 02번(강남) - 지하철 : No.84, 205-1
* 토요일, 일요일 프로그램이 각각 별도로 진행됩니다.
1박2일 OG팀과 함께하실 서정록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나 서울대 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을 했다. 한살림 창립멤버로 활동하며 무위당 장일순 선생께 큰 가르침을 얻었다. 그 후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문화사를 중심으로 동북아 역사를 공부했으며, 2000년 이후에는 동북아의 샤마니즘과 뿌리를 공유하는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가르침에 대한 공부를 해왔다.
동북아 역사와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영적인 지혜에 관한 책들을 집필하고 있으며, <자연과 대화할 때>,<잃어버린 지혜, 듣기> , <걸을수록 힘이 솟는 걸음법 트랜스워킹> , <마음을 잡는 자, 세상을 잡는다> 등의 저서가 있다.
현재 트랜스워킹센타(http://trancewalking.net) 대표로, 인류가 수백만년동안 걸어온 걸음을 복원하여 현대화한 ‘트랜스워킹trancewalking’을 보급하고 있으며, 검은호수란 인디언 이름을 갖고 있다. 다음카페 <인디언카페 꽃피는나무아래서> 를 운영하고 있다.
트랜스워킹(Trance Walking)은 영성시대의 걸음이다. 트랜스워킹은 인류가 삼백만년동안 걸어온 걸음으로, 최근에 빠르게 사라지고 있어 복원하여 현대화한 걸음이다. 이 걸음의 특징은 무릎을 약간 구부리고 발바닥을 공굴려주며 걷는 것이 특징이다. 무릎을 구부리고 걸으면 우리 몸에는 몇가지 변화가 일어난다.
우선, 복식호흡이 저절로 되면서 숨 쉬는 것이 편안해진다.
둘째, 막대기처럼 딱딱했던 척추가 유연해지면서 상체의 움직임이 자유로워지고, 건들거리며 걷던 자세가 태산처럼 안정된다.
셋째, 무릎에 과도하게 걸리던 상체의 무게가 분산되면서 무릎관절이 편안해진다. 뿐만 아니라 무릎을 펴고 걸을 때는 발바닥을 공굴려주는 것이 잘 안 되었는데, 무릎을 구부리고 걸으면 발바닥을 공굴려주는 것이 쉽고 편안해진다.
넷째, 일반적으로 걷기는 팔다리를 흔들며 근육의 힘으로 걷는 경향이 있는데, 트랜스워킹은 반대로 몸의 힘을 빼고 최소한의 힘만을 사용하며 온 몸을 릴랙스하며 걷는다. 그렇게 최소한의 힘만으로 가볍게 걷는다. 그런데도 놀랍게 걸을수록 힘이 솟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걷는 동안 자기도 모르게 걸음이 빨라지고 보폭이 커지게 된다.
트랜스워킹(Trance Walking)은 영성시대의 걸음이다. 1.복식호흡이 절로 된다. 그래서 숨쉬기가 편해진다. 2.나이를 먹으며 등은 휘고 배가 나오는데, 무릎을 약간 구부리는 걷는 자세로 걸으면 등이 똑바로 서고 배도 약간 들어가며 체형이 좋아진다. 3.건들거리고 걷던 자세가 차분해지고 안정된다. 4.딱딱하게 굳은 어깨와 등이 풀어져 말랑말랑해진다. 자연히 어깨의 통증이 줄어든다. 5.무릎이나 발목, 발바닥, 고관절 등의 관절이 편안해지고, 발걸음이 깃털을 단 것처럼 가벼워진다. 6.심장이 하나 더 생긴다. 그래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손발과 배가 찬 사람은 차츰 손발과 배가 따듯해진다. 7.평발인 사람도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걷는 것이 재미가 난다. 평발이 차츰 좋아진다. 8.나이가 먹으면 오래된 잘못된 걷는 습관 때문에 자세가 틀어지는데, 트랜스워킹을 걸으면 젊은이의 체형으로 돌아온다. 9.걸을수록 힘이 나기 때문에 몸에 에너지와 활력이 솟는다. 그래서 오래 걸어도 피곤하지 않다. 10.인생에 의욕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긴다. 11.트랜스 현상이 일어나 몸과 마음이 힐링되고, 내면의 안정을 찾게 된다.
참고로, 무릎을 구부리고 걸으면 고릴라처럼 걷게 되지 않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는데, 실제로는 구부린 동작이 걷는 행위 속에 섞여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무릎을 구부리고 걷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한다. 다만, 현대인들은 무릎을 구부리고 걷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무릎을 구부리고 걷는 자세를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 * 걸을수록 힘이 솟는 걸음법 <트랜스워킹> 中/ 서정록 작가의 글 중에서
준비물
- 간편한 복장에 트랜스워킹에 적당한 운동화, 가능하면 뒷굽이 거의 없고 밑창이 부드러워 잘 구부러지는 신발이 좋습니다. 손에 가방 등을 들면 걷는데 방해되니 등에 메는 배낭 등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