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땅굴굴착기술은 가히 세계 제1의 수준이라 할 수 있다.
김일성이 1970년대에 유럽에서 300여대의 땅굴 뚫는 기계(TBM-Tunnel Boring Machine)를 도입하여 북한 내에서 건설한 길이 600여km, 깊이 300m의 북한수뇌부 비상도피용 전용땅굴이 이를 증명한다. 황장엽씨의 증언이다.
이러한 고도의 땅굴 뚫는 실력에도 불구하고 김일성은 재래식 방법으로 뚫은 조악한 단거리 남침땅굴 4개를 같은 시기에
의도적으로 남한에 발각되게 한다. 이로써 "북한의 땅굴기술은 휴전선 4km이남으로 내려올 실력이 안 된다"라는 거짓을
대한민국 정부에 심어주는 데 성공한다.
1976년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예비역 공군소장 한성주 장군은 전투기 조종사 출신으로서 군의 몇 안 되는 전쟁전문가이다. 그도 현역시절 여느 장군들과 마찬가지로 북한남침땅굴의 존재를 부정하는 인물 중 한사람이었다.
그러나 전역이후 남굴사의 땅굴진실을 접하고, 지역주민들을 통하여 제보된 땅굴징후현장에서 북한군의 역대책 작업소리를 듣고, 시추탐사작업을 통하여 올라온 역대책의 자갈들을 눈으로 확인하는 등의 실질적인 현장경험을 통해 땅굴의 진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단호하게 말한다. "그동안 땅굴탐사의 실패는 경험이었지 땅굴이 존재하지 않는 실체가 아니었다"라고.
여기 그가 전하는 내용을 동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이 동영상을 끝까지 본다면 땅굴이 없다고 결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대로는 이나라의 안보가 무척 위태롭다는 것을 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