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제천요양원이 시끌벅적하네요
오늘은 사회적응 프로그램으로 시장놀이(먹거리 장터)을 진행하였어요.
이른 시간부터
먹거리 장터 준비를 열심히 준비해주는 선생님들!!
어머!
맛있는 꼬마김밥까지 준비해주셨어요
각자의 위치에서 정성스럽게 꾸미는 선생님들!!
선생님들과 조리사 선생님 덕분에 맛있는
음식이 한상 가득 차려졌어요.
시장놀이 시작!🎂🍱🍴🎁
먼저 가상 돈을 준비하고 어르신들께 나눠 드린 다음
드시고 싶은 음식을 골라 담고 돈을 지불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린 뒤 시작을 하였어요.
드시고 싶은 음식을 탐색하시고는 음식을 골라 담아
돈을 지불하시는 어르신^^
이동카트를 만들어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께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진행하였어요.
호객행위를 하여도 흔들리지 않고
어르신이 드시고 싶은 음식만 골라 담는 어르신
계산대 앞에서 돈이 없다고
고개를 돌리고는 돈을 지불하지 않고 음식만 챙기는 어르신
ㅎㅎㅎㅎㅎ
천 원짜리부터 하나하나씩 천천히 세어가며
돈을 지불하는 어르신도 계셨어요
힘들어도 웃음을 잃지 않고 열정적으로 장사하시는 간호 샘들~~
작은 노력과 정성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살살 녹게 만들었는지
어르신들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네요.
오늘도 제천 요양원은 행복 가득 웃음 가득인 하루를 보냈습니다.
첫댓글 사랑과 정성이 느켜져요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