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에 첨부해 놓은 설문지를 보았는데 좀 내용이 많긴 해도 아주 재미있었어요. 나의 인간성(?)도 점검할 수 있었고...
거절을 어떻게 하는가? 좋은 주제군요.
열심히 해 보세요.
여기 오시는 여러 회원님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설문에 응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어 교육을 위한 연구에 일조를 하시는 것이니까요.
지료실에 가면 직장인용, 학생용 설문이 각각 제시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현재 입장에 맞는 설문지를 선택해서 다운받은 파일 위에서 작성해서 서희정 님 이메일로 보내는 것이지요. 한번 해 보세요. 자기의 한국어 담화 능력을 나름대로 평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최혜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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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카페 새내기로 인사 드렸던 경희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전공' 서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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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들은 거절을 할 때 대화 상대자가 상대적으로 지위가 높은 사람인가, 친한 사람인가, 거절하기의 어려움 등에 따라 다양한 표현을 사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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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석사 논문으로 한국인의 상황별 거절 표현을 분석하고 이 결과들이 외국인을 위해 제작된 한국어 교재에 얼마나 반영되어 있는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청하고자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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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작하신 대로 바로 설문!!!
: 설문지는 학생용과 직장인용으로 구분되어 있고 각각 9가지의 상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가지의 설문지 중, 여러분의 직업(학생 또는 직장인)에 따라 한 가지 설문지만 선택해서 답해주시면 됩니다. 자료실에 첨부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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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들이 각 상황에 처해있다고 가정하시고 가장 자연스러운 대화체로 써 주시면 됩니다. 물론, 맞춤법이나 띄어쓰기에는 신경을 안 쓰셔도 되며, 한 단어, 한 문장 또는 20문장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각 상황별로 '이 상황에서 어느 정도의 부담을 느끼십니까'라는 질문이 있는데, 이는 7개의 scale로 나누었으면 거절하시기에 부담이 없으시면 1번, 부담을 많이 느끼시면 7번에 표시를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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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주의 하셔야 할 점은 모두 거절을 해야 된다는 점입니다. 제 이메일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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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hj71@hanmail.net 으로 직접 보내주시면 되고요. 연구 목적 외에는 절대로 사용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기간은 다음주 목요일(4월 5일)까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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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