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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찬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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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스크랩 당신의 통장에 매일 86,400원이 입금된다면?
with Jesus 추천 0 조회 18 11.08.05 11:2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당신의 통장에 매일 86,400원이 입금된다면?

 

매일 새벽 당신에게 86,400원을 입금해 주는 은행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은행의 계좌는 당일이 지나면 그 날 잔액은 전혀 남지 않습니다.

 

매일 저녁에 당신이 그 계좌에서 쓰지 않고 남은 잔액은

얼마가 남았든지 그냥 0원 처리되어 버립니다.

 

만일 이러한 인심 좋은 은행이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연히 그날 그날 모두 인출 하겠지요!

이런 수지 맞는 장사를 외면만큼 부자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86,400원은 결코 작은 돈이 아닙니다.

한 달이면 무려 2,592,000원 입니다.

 

한달로 계산해도 결코 작은 액수가 아닙니다.

 

그 날 입금된 86,400원을 다 인출하지 않으면

남은 잔액이 저녁에 모두 빠져 나가게 되는데 

잔액을 그냥 남길 바보는 하나도 없겠지요!

 

그날 잔액이 0원 처리되어 버린다면 얼마나 아깝겠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실제로 하나님께로부터

매일매일 86,400초를 부여 받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매일 받고 있는 이 86,400초를

제대로 쓰지 못하고 버려진다면

그 시간은 영원히 그냥 흘러가 없어져버리고 맙니다.

그날 잔액은 남지 않습니다.

 

돈보다 금보다 더 귀한 시간의 잔고를 인출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고 말았으니 이 얼마나 아깝습니까?

 

그 귀한 시간을 인출하지 못하고

그 많은 잔고를 날려 보냈으니 얼마나 아깝습니까?

 

우리는 바보입니다.

한 때 세상을 떠들석 하게 했던 군인

일가족 다섯명을 도끼로 살해한 고재봉씨는

감옥에서 예수를 믿고 회개하고 바쁘게 살았습니다.

 

붉은 죄수복을 입은 고재봉씨는

날을 받아 놓은 사형수였습니다.

 

그는 86,400초의 하루가 너무나도 짧았습니다.

한가하게 밥먹고 잠만 잘 시간이 없었습니다.

 

내가 성경을 좀 더 일찍 볼 수 있는

그런 성도가 되었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돌이킬 수 없는 신세!

그는 감옥 안에서 수갑을 찬채 성경을 들고 다니며 전도를 했습니다.

 

성경을 펴들고 "너, 예수 믿을거야 안 믿을거야!"

이렇게 강제적으로 전도를 하였습니다.

이는 감옥 안에서만 가능한 행동이지요!

 

그러나 그는 그리스도의 뜨거운 심장을 가지고

몸부림을 치면서 전도를 하였습니다.

 

눈물을 글썽이며

"임마, 너 예수 믿을래 안믿을래!"

에베소서 5장 17절의 말씀을 펴들고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라고 외치며 전도를 했다고 합니다.

 

고재봉씨는 86,400초가 너무 부족해서

더 있으면 인출하고 싶었지만 시간의 잔고가 없어서

반 강압적으로 서둘러 전도를 했습니다.

사형 집행 날짜가 점점 다가오므로 시간이 부족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의 말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고재봉씨는 남의 시간이라도 빌려 쓸양으로 살았던 덕분에

교도소 안에서 2,500명을 완전히 신앙을 고백하는 신자로 결신 시켰다고 합니다.

 

고재봉씨만 사형수가 아닙니다.

우리도 사형수입니다.

언제 죽을지 모릅니다.

한 번은 반드시 죽습니다.(히브리서9:27)

 

우리도 날을 받아 놓은 사형수입니다.

아니면, 내가 죽기 전에 주님이 날 데리러 오실지도 모릅니다.

아무래도 징조를 보아서는 주님의 다시 오심이 더 급한 것 같습니다.

 

우리도 시간이 없습니다.

86,400초의 시간의 잔고를 남겨둘 여유가 없습니다.

잔고를 그냥 없앤다면 이 얼마나 아깝습니까?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세월을 아끼어 이 땅에 마지막 부흥을 일으켜야 합니다.

 

나도 내 가족도 이웃도 정신을 차리게 될테니까요!

그래야 86,400초의 시간을 입금 시켜주셨던 주님 앞에

우리 모두 두려움 없이 설 수 있을 것입니다.

 

- 진형곤 목사

 

 

출처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 마지막 부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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