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옥의 아름다운 초대' 요가 원정혜 박사]
인도에서 어떤 성자가 길거리에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하고.. 씻지도 않고..
3,4일 지나니까 정말 그 분 머리가 안 보일 정도로 앞에 의복과 돈과 꽃이 쌓여..
그걸 보고 어떤 노숙자가, 자기도 그렇게 하겠다고
성자와 똑같은 옷을 입고 '비키라고..' 그 자리에 앉았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ㅎㅎ 아사하기 일보 직전에
포기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아는 거죠. 사람이 알기 전에 우주가 알고..
당신은 어떻게 사람들이 그렇게 존경하냐구? 나는 한 끼도 안 준다.. 물었더니
성자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당신처럼 무엇인가를 원하고 사람들이 존경해주기를 원하고
그럴 때는 그 어두운 마음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몰랐다가, 그땐 나도 당신 같았다..
그런데 내가 그 모든 걸 버리고 헌신하는 마음으로 함께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깊게 가지니까
그 빛이 발하나보다."
인도에 성자들은
씻지 않아도 냄새가 나지 않는 분들이 많아요.
물론 때는 끼고 옷도 더럽지만 마음에서 냄새가 나지 않으면
몸에서도 독한 냄새는 나지 않나봅니다. ㅎㅎ
※ 왕의 사위가 될 뻔한 거지 <일면스님> http://cafe.daum.net/santam/IQ3h/468
첫댓글 참 아름다운 애기 처럼 들립니다,,거지와 성자를 구별 시키는 시스템이 필요한 것 같구요^^
정직하면 한곳에 오래 머물게 되고 또다른 사람이 그 주변에 모이지만
그렇지 못하면 결국 그가 떠나야 하듯이........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