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제(별로 어제 같지 않은..ㅎㅎ)에버랜드를 갔습니다.
가서.. 애들밥도 뺏어먹고(뺏어먹는게 최고로 마싰었다..ㅋㅋ)사진도 찍고(뭐...휴대폰으로 찍은거빼고도..ㅋㅋ)기념품도 사고(비싸..ㅠㅠ먹을거 안먹고 산..ㅠㅠ)놀이기구도 탔지만...
더 기대되는 날은 아니.. 기다렸던날은 오늘이었을까요??
어제가 끝나면 정말 재미없을거라고, 그럴거라고, 기대하지 않을것같다고 생각한 바와달리
버스안에서도 노래를 흥얼거릴만큼 평택가는 것이 기대되었습니다.
(뭐.. 중간에 여러가지 일들이 있어서 놀라고 기대를 잃을 뻔 했지만..)
무언가에 삐그덕 거리던 계획은 그대로 가고,
오늘은 6시에 버스를 타고 따뚜 공연장에 갑니다..하하(7시 20분 인데 버스가 약속을 안지켜,,ㅠㅠ)
따뚜공연장에 가면 약 7시쯤 될거 같네요.(이말은... 버스가 빼먹어서,,,)
저장공간이 부족해서 삭제 당했던,,(ㅠㅠ)이모의 문자중 가장 기억나는 구절이 있습니다.
하하..(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지만..)참부모님께서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될거예요.(이모는 존댓말을 쓰신다.ㅎㅎ)
라는 구절이 아직도 생생하게는 아니더라도 기억에 가장 남는,
기억할 수 밖에 없는 구절이었습니다!!ㅎㅎ
정말 솔직히.. 다른책을 읽겠다는 핑계로ㅠㅠ 자서전을 다 읽지 않았따,,ㅠㅠ
그래서 그래서 .. 반도 못읽어서 ㅠㅠ (학교에 가져가면 왜 이렇게 어려운 책을 읽냐고 묻는 애들때문에.. 방해해서 읽지도 못하니까 가져가지도 못하겠고..(자꾸 나보고 그거 아빠가 읽는 책인데라고 하는..;;아이가 있으니)가져가서 읽으면 70쪽은 후딱 읽을텐데..ㅠㅠ)그 이유 때문에..ㅠㅠ무엇을 하시는지가 궁금해서 더 기다려 졌던 것이 아닐까??ㅎㅎ "나도 왜 기대가 되는가?" 부분의 해설과 답은 확실하게는 모르지만 "아마도"라고 짐작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물론이게 해답이 아닐지라도 짐작할 수 있어서 기쁘다.ㅎㅎ
그리고 오늘이 지나면 "나는 무엇을 알았는가?"에 질문을 던질것이고
그 질문에 답이 나온다면 나는 기뻐할 것이다.
오늘은 빨리 지나갈것 같다^^
첫댓글 으응~~ 좋구나 ㅎㅎㅎ 분명히 이렇게 많은 일들을 경험하면서 하나님께서 원미에게 바라고 계신게 있으실거야~!!^^
새롭게 깨닫고 느끼고 또 원미가 한단계더 자랄수 있는 좋은 기회네?ㅎㅎ
오늘~ 많은걸 배우고 질문에도 답을 얻어 오길..!^^..
언니...저는.. 낚였어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