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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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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3 어떤 통성(通聲)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27 26.08.24 03:34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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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8.24 06:41

    첫댓글 계절의 미세한 결을 짚어내는 섬세한 관찰에서 출발하여, 자연의 순리와 인간의 생애를 관조하는 깊은 성찰로 자연스럽게 확장된 글입니다.
    매미의 울음소리를 단순한 소음이나 여름의 배경음으로 흘려보내지 않고, '득음(得音)'과 '전력(全力)의 노래'라는 존재론적 의미로 끌어올린 시선이 돋보입니다.
    "나는 지금 무슨 목소리를 내고 있는가"라는 울림은 지나온 세월과 남은 생의 자세를 돌아보게 만드는 묵직한 여운을 남깁니다. 삶에 대한 깊은 경륜과 애정이 뱁니다.

  • 작성자 26.08.24 08:23

    오래된 것들은 목소리가 둔탁해지고 새된것은 매미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요즘 우는 매미는 도무지 정겨움이란 없고 걸걸한 탁성이 소음으로만 들립니다.

  • 한여름 매미의 간절한 울음소리를 통해 인생의 세월과 성찰을 퍼올려 주신 귀한 글 잘 읽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제 목소리를 온전히 내고 사라지는 매미처럼, 삶의 모든 순간을 신실하고 단단하게 채워가시는 선생님의 발자취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어떤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 상념에 잠기게 합니다. 늘 따뜻한 울림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주님 안에서 참된 평안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 작성자 26.08.24 08:47

    매미가 한여름 줄기차게 우는 까닭은 분명 그 이유가 있을듯 합니다.
    마지막 종언을 고하는 울음소리는 듣기만 해도 처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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