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22. 4. 11.(월) - 음력(3. 11.), 일출 06:04~일몰 19:03
●산행지: 도봉산 기량유지
●산행코스: 우이동-우이남능선-우이능선-주능선-포대능선-사패능선-안산
●먹거리: 음료1.5리터, 막걸리, 자유시간, 양갱,
●준비물: 헤드랜턴, 물티슈, 수건, 바람막이, 마스크, 밧데리, 충전짹, 띠지8
●거리: 약 13.5Km
●소요시간: 6.31h
●누구랑: 나홀로
●경비: 경전철, 국철, 쟈철, 우의편의점5,600
●날씨: 11~25, 덥다~
●산행경과:
- 12:00 : 우이동
- 13:00~07 : 원통사
- 13:20 : 우이암
- 13:36~45 : 오봉전망대
- 13:56 : 보문능선갈림길
- 14:21 : 칼바위
- 14:54~00 : 자운봉
- 15:10 : Y계곡
- 15:30~35 : 포대 정상
- 16:11 : 망월사갈림길
- 16:17 : 사패능선 정상
- 16:52 : 범골능선갈림길
- 17:09~24 : 사패산
- 18:31 : 안골버스정류소
- 18:50 : 의정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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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도봉산 한바퀴 돌고 집에 드가는 중입니다.
봄나들이 꽃구경 겸 기량유지비행으로
우이동에서 북한산에 갈까 도봉산에 갈까 망설이다가 해를 등지고 내려가기로 했네요.
스포츠음료를 하나 담을려다 같은 돈으로 500cc 물 세병을 넣었습니다. 한병은 필요한 분을 만나면 건넬셈 치고~
진달래를 보러 갔을까요.
노랑제비꽃이 보고 싶었습니다. 양지꽃도 덤으로 만났고요.
포대에 딸같은 여대생이 혼자 앉아 있길래 주변을 한바퀴 설명해주고...
막걸리는 정상에서 한모금, 포대 초소에서 한모금, 사패산에서 한모금,,,,
원각사에서 올라왔다는 연인에게 남은 막걸리와 물 한병을 건네고, 안골 성불사 입구 둘레길로 내려섰습니다.
진달래, 개나리, 벚꽃도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월욜이라 사람도 그닥 많지않고 랜턴 챙겼는데 어둡기 전에 맞춤하게 잘 내려섰네요. 경민대가 부근에 있는지 버스에 대학생이 많더군요.
첫댓글 퐁라라 님 반갑습니다
도봉산 바위구간 산행을 즐기셨군요
봄인가 했는데 비가 내려 기온이 떨어져 주위를 느낌입니다.
미숙하다는 것은 아직 결단력도 부족하고
위험을 처리할 능력과 대처하는 자세가 덜 자람이며
성숙함은 나를 잘 알고 남을 이해하려는 것은 물론
어려움도 피하지 않고 해결하는 자세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생물학적인 나이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적극성과
현명한 사고력의 성장함으로 성숙과 미성숙을 구분합니다
고맙습니다
넵, 계백대선배님!
가볍게 한바리 즐겼습니다.
막상 가볍게 나설려니 갈 데가 마땅치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엔 북한산 비봉능선~의상능선에 가볼려고요.
칼바위라...
가심이 쿵닥거립니다.
백두대간 하기전, 그 코스를 앞잽이 앞세워서 6-7년 다녔었는디... 냉골에서 시작해서..
향수를 불러줘서 고마워유...
네~ 위원장님!
간간이 사고도 나고 위험해서...
전에는 산악회 따라서 많이 다녔습니다.^^
한가한 날을 택해 우이동에서 원통사쪽으로 도봉산과 사패산을 내려서셨네요.
오랜만에 만난 도봉산 주능선길 상에 펼쳐지는 파노라마를 즐감합니다.^^
때로는 연무낀 날씨였어도 운치는 여전합니다.
덕분에 오래전에 다녀본 기억을 되돌려보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방장님~
팔공을 졸업하며 친구 차에다 샤오미 밧데리를 빠뜨려,
호미를 떠나기 전에 샤오미 보조충전기를 구하러 동대문과 용산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다 돌아봐도 보조충전기 파는 곳이 없군요. 인터넷으로 구매해야 한답니다.
돌아오는 길에 다산의 마지막 질문 도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제 스타일과 쫀득쫀득하게 맞아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