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화를 봤습니다.
단체관람 때 보지 못한 무영검을 봤는데요.
혹시나가 역시나로......
그런데 소재나, 스토리라인은 괜찮았는데,
지금이 2005년도 인데,
어찌 하여.....80년대 무협액션에 나왔던 테크닉을 사용했는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와이어도 보이고,
날라다니는 장면도 그렇고........
현재 중국에서 만들어진 연인이나, 영웅 같은 영화를 보면 와이어를 사용하지만,
최대한 그래픽 기술로.....위장을 잘 했던데......
사실.....영웅 같은 장면을 기대했었는데,ㅋㅋ
그리고 한국 특유의 영화를 기대했었는데,
너무 중국무협 영화를 따라갈려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쉬리가 처음 나왔을 때에도, 헐리웃 액션장면하고 비슷하다고.....그렇지만,
한국 특유의 현실이나, 특징을 넣어서 그런대로 잘 만들어졌지만....
이번 무영검은......광고에 비해서...영.....
소재자체는 참신했고, 잘 만들어졌다면 대박감인데,
안 그래도 역사문제 때문에......골치아픈 시점에......
이런 영화가 대박이나서
수출이 된다면 좋았을 텐데......
ㅋㅋ
하여간 역시 모방을 해도, 자신만의 색깔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ㅋㅋㅋ
이만 줄이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첫댓글 그렇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