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게 넘어가는 시원한 생태찌개와 생굴회 영등포 여의도맛집 동해생태

[마패]

부드럽게 넘어가는 시원한 생태찌개와 생굴회 영등포 여의도맛집 동해생태

성울 경기 맛집 1,000곳을 넘게 포스팅 하신 맛집블로거 윤중님의 추천으로 지하철 9호선을 타고 찾아간곳이 영등포 여의도 KBS 별관 옆 경도빌딩 2층에 자리잡은 생태찌개 전문점 동해였다.

가격은 조금 부담되더라도 동태찌개보다는 생태찌개가 훨씬 싱싱하고 입에도 더 부드럽게 넘어가기에 기대와 설렘을 안고 동해의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니 아담하면서도 깔끔한 실내가 한눈에 들어왔다.

kbs별관 옆에 있는 상가빌딩에 자리잡은 식당인지라 전날 먹은 해장을 위해 생태찌개가 있기가 있다는 주방장 아주머니의 설명을 듣고 생태찌개를 주문하고 찌개를 먹기전에 가자미세꼬시하고 생굴회를 추가로 주문하였다.

잠시후 가자미세꼬시 하고 생굴회가 테이블에 세팅이 되었는데 탱글탱글 싱싱해 보이는 생굴 모습을 보니 절로 생굴에 젓가락이 갔다.

가자미세꼬시하고 생굴이 나올때 함께 나온 물미역에 생굴을 초장에 찍어서 올려놓고 쌈을 싸먹어보니 생굴의 탱글탱글하면서도 고소한 맛과 물미역의 바다내음이 어울어져 바닷가에 온듯한 착각이 들게 만든다.

이런 좋은 안주에 소주 딱한잔 마셔야 하는법 일행들과 건배를 한후 이번에는 생굴을 물미역과 함께 나온 마른김에 싸서 먹어보니 또다른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것만 같다..^^~~

가자미세꼬시하고 생굴을 거의 먹을즈음에 탁자위에 생태찌개를 가득담은 전골냄비가 가스버너위에 울려진채로 세팅이 되었는데 싱싱한 쑥갓이 싱그롭다.

생태찌개를 탁자위에 올려놓고 한소끔 더 끓이고 나서 국자로 생태찌개를 떠서보니 싱싱한 생태한토막이 금방이라도 풀어질듯 부드러운 자태를 뜨거운 국물위로 그자태를 드러낸다.

생태한토막과 생태찌개 국물을 앞접시에 가득 채워서 국물을 한술 떠서 먹어보니 시원하면서도 얼큰한 맛이 해장으로 그만이라는 주방장 아주머니의 말이 이해가 절로 되었다.

시원한 국물을 마신뒤 부드러운 생태살을 한입 먹어보니 말그대로 입안에서 절로 녹는 것이 동태찌개 명태찌개하고는 또다른 차원의 생선을 먹는 즐거움이 온몸에 퍼지는것 만 같았다.

서울시 영등포 여의도 맛집

[ 동해 ] 생태찌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14 경도빌딩 2층 / 02-782-5265

블로그 포스팅 : 여행블로거 - 강경원(대화명: 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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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콜]

와..싱그러운 생굴의 향이 여기까지 전해져 오는것 같아요..^^*

[윤중]

술 마신 다음날의 해장으로 참 좋은 생태탕,,,
생태탕아
너 오늘 지둘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