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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한상원목사
PW : 믿음 BIW : 인정하라 AG : 성도
TS : 믿음이란 여호와 하나님의 나의 하나님으로 인정해 드리는 것이다.
천국 문을 여는 방법
말끔한 신사 한 분이 천국 문에 도착했습니다.
천국 문을 지키는 천사가 말했습니다.
“천국 문을 여는 방법을 말하십시오.”
그러자 그 신사는 “저는 어려서부터 열심히 교회에 나갔습니다. 십일조 생활도 열심히 하였고, 어려운 이웃을 지성으로 도와주었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천사는 “방법이 틀렸습니다.”라고 하면서 천국 문을 열어주지 않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천주교 성직자가 천국 문에 도착했습니다.
또다시 천국 문을 지키는 천사가 말했습니다.
“천국 문을 여는 방법을 말하십시오.”
그러자 천주교 성직자가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전하고 미사를 집례했습니다. 평생 청렴결백하게 살았고, 천주님과 성모님을 닮으려고 노력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천사는 “방법이 틀렸습니다.”라고 하면서 천국 문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허름한 옷을 입은 볼품없는 어르신이 천국 문에 도착했습니다.
천국 문을 지키는 천사가 말했습니다.
“천국 문을 여는 방법을 말하십시오.”
어르신은 “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제가 아는 것은 오직 하나뿐입니다. 나의 죄를 씻기는 것은 오직 예수의 피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나는 예수님의 십자가 피로 죄 사함받았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천사는 빙그레 웃으면서 천국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우리들이 천국 문에 도착했을 때 천사가 “천국 문을 여는 방법을 말하세요”라고 요구하신다면, 우리들은 무엇이라고 대답하겠습니까?
우리들도 “오직 예수님의 피,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피로 죄사함을 받았습니다.”라고 대답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들은 오직 예수의 피,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을 믿습니까?
오직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있습니까?
우리들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나의 죄를 씻기는 것은 오직 예수님의 피뿐이라고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셔야 합니다. 아멘.
P4
사람뿐만 아니라 생명체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 아주 많다.
육지와 하늘과 바다와 호수와 강이 있어야 한다.
공기, 흙이 있어야 한다.
또한 물이 있어야 한다.
물이 없으면 생명체가 아무리 발버둥친다 해도 살아갈 수 없다.
그래서 예로부터 강가, 냇가, 샘터를 중심으로 촌락이 형성된다.
인간의 역사는 물과의 전쟁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이다.
물을 얻으면 승리하고, 물을 얻지 못하면 패배당하고 멸망당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만드시고 생명체를 만들어 주시고, 그 생명체가 살아갈 때 꼭 필요한 것들은 대가를 치루지 않고 그냥 은혜로 주신다.
공기, 물, 흙은 공짜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런데 그 공기를 차지하기 위하여 싸워야 하고, 물을 차지하기 위해서 싸워야 하고, 땅을 차지하기 위하여 싸워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지 못하고 불순종한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이다.
근본적으로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에게 동일하게 공급해 주시는 공기, 물, 흙은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 산까지 와서 장막을 치고, 십계명을 받고, 성막을 만들고, 제사를 드리면서 근 1년 동안 지내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물을 구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양식은 하나님께서 아침 이슬과 함께 만나를 내려주셨기 때문에 그 만나를 주워다가 각종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 되지만, 근 200만 명에 넘는 백성들이 먹고 마시면서 살 수 있는 물을 얻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시내 산은 호렙산 근처에 있는 산이다. 같은 산줄기에 있는 산 중에 하나이다.
르비딤은 호렙산 근처에 있는 평지이다.
이 르비딤에 장막을 쳤는데 항상 물이 문제이다.
광야는 물과의 전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디를 가도 물을 얻을 길이 없다.
그래서 백성들 중에 항상 물 때문에 원망하고 불평하는 무리들이 있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사람들이 모이면 꼭 이런 무리들이 섞여 있다.
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데도 이들은 언제 어디서나 꼭 불평하고, 원망하고 투정 부리면서 다른 사람들을 선동하는 것이다.
이들은 지도자들을 향하여 끝없이 원망하고 불평하고 반대 세력들을 규합하여 만들어낸다.
2014년4월16일 세월호 침몰 사건이 발생했을 때, 정부를 비롯하여 관계기관, 심지어는 목숨 걸고 구조에 나선 구조대원에게까지 원망하고, 불평하면서 반정부세력을 만들어내려는 무리들이 등장하여 촛불 세력을 만들어내었다.
친북, 종북 세력들, 좌파 세력에 의해서 세월호가 침몰 된 것이 마치 자기들에게 아주 좋은 호기를 만난 것처럼 착각하고 정부에 대하여 온갖 말로 원망하고, 불평하였다.
그때 그들은 노란 리본을 달면서 겉으로는 “작은 하나라도 모이면 큰 기적을 이룹니다. 빨리 구조되기를 소망합니다.”라는 표어를 내세우면서 아주 좋은 것인양 가면을 쓰고 온갖 술수를 저질렀다.
아직도 자랑하듯이 노란 리본을 달고 다니는 이들이 있다
노란 리본은 본래 노란 나비를 본떠서 고안해 낸 것인데 노란색 나비는 저승으로 가는 영혼을 나타낸다.
그래서 다분히 미신적인 모습인데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그 의미도 모르고 마냥 따라가려고 했던 모습을 본다.
노란색은 반정부운동을 일으키는 단체들의 모습을 나타내기도 한다.
어느 목사님께서 저에게도 노란 리본을 달고 다니라고 권면하길래 노란 나비의 실체를 이야기해 주면서 그들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해 주었던 기억이 있다.
세월호 침몰 사건, 이태원 참사 사건으로 인해서 많은 신앙인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나라로 가야만 되었다.
2022년10월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도 마찬가지이다.
젊은 사람들이 호박 귀신을 즐기는 할로윈 축제를 즐기려고 하다가 참사를 당하였다.
2023년10월7일에 이스라엘의 브엘세바 지역인 키부츠에서 욤키푸르 초막절 절기에 이스라엘의 젊은이들이 불상을 세워놓고 음란하게 음악 축제를 즐기다가 팔레스타인의 하마스 무장 단체들에 의해서 무참하게 수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고, 부상당하고 포로로 끌려가면서 전쟁을 발생하였다.
젊디 젊은이들이 제대로 인생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살아보지도 못한 젊은 학생들이 세상을 하직해야만 되었다.
그 가족들이 무너지는 가슴을 누구에게 호소할 수 있겠는가?
몇 년 전에 저의 친구 목사님의 딸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었던 적이 있다.
그 딸이 죽었을 때가 겨우 28살이고, 갓 결혼하여 아직 후손도 낳지 못했는데, 신랑이 2교대로 일을 하였는데, 오후 2시에 출근했다가 밤 새벽 2시에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보았더니, 아내가 온 방을 헤매고 다니면서 고통을 호소하다가 싸늘한 시신으로 변한 지 이미 몇 시간이 흘러서 시신에서 따뜻한 온기란 느껴볼 수 없이 차가운 시신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항상 어리게만 보이던 딸, 언제까지나 어리광이나 부릴 줄 알았던 딸이 시집을 가서 신랑 아침밥을 챙겨주고 출근시킨다는 말에 너무나 감격스러워하던 아버지였는데, 그 딸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의 곁으로 간 것이다.
딸을 보내는 애비의 심정, 자기 배 아파서 낳은 딸, 그 딸 때문에 밤을 새워가면서 울어야 했고, 가슴 아파해야 했고, 그런가하면 그 딸 때문에 너무나 행복했었는데, 그 딸을 보내야 하는 사모님의 그 아픈 가슴을 누가 위로해 줄 수 있겠는가?
그 목사님 내외분이 딸을 보내면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만일에 하나님께서 나에게 선물로 주신 3남매 중에 어느 누가 애비, 애미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 하나님 곁으로 갔다면 나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정말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면 어떻게 이럴 수 있습니까? 왜 내 자식이어야 합니까? 내가 뭐 그리 잘못한 일이 많다고, 늘 목회도 힘들게 하시더니 이제 젊디젊은 자식까지 먼저 데려가십니까?”라고 원망하고 있지 않을까?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고 불평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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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은혜로 누리는 축복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
10-11절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를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차지하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차지하게 하사 네게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조상인 아브라함, 이학, 야곱 족장들과 맺은 언약을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주시는데, 이미 가나안 족속들이 터를 잡고 살고 있던 처소를 빼앗고, 가나안 족속들을 쫓아내고, 대신에 이미 가나안 족속들이 터 잡고 살던 그 집과 터전과 우물과 목초지와 농지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대로 분배해 주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물을 얻기 위해서 힘들게 우물을 파지 않아도 되고, 애쓰게 농경지를 개간하지 않아도 되고, 적들의 침입에서 자신들의 식솔들을 지키기 위해서 성곽을 건축하지 않아도 되고, 목초지를 조성하지 않아도 되고, 집을 새롭게 건축하지 않아도 이미 가나안 족속들이 살던 것들을 그대로 들어가서 차지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특별히 피땀을 흘리면서 수고하지 않아도 모든 것들을 넉넉하게 누리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고, 채워주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실제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강을 건너면서부터 시작하여 여리고성 전투, 아이성 전투를 비롯하여 4-5년 동안 가나안 정복 전쟁에서 피땀을 흘리면서 수고한 대가로 가나안 땅을 차지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아무런 수고도 안 했는데 덤으로 붙여주시기도 하신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는 덤으로 채워주시는 것이다.
덤으로 주시는 은혜이지만, 그 은혜를 받아 누릴 수 있도록 수고하게 하신다.
저는 요즘 손경민목사님이 만든 “은혜”라는 찬송이 너무 좋아서 많이 들으면서 당연한 것처럼 여겨졌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한다.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내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내가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아침 해가 뜨고 저녁의 노을 봄의 꽃 향기와 가을의 열매 변하는 계절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한 없는 은혜 내 삶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을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내가 이 땅에 태어나 사는 것 어린 아이 시절과 지금까지 숨을 쉬며 살며 꿈을 꾸는 삶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며 오늘 찬양하고 예배하는 삶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축복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한 없는 은혜 내 삶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을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한 없는 은혜 내 삶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을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
나와 나의 가족들, 주님의 몸된 교회와 나라와 민족의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한다.
사도바울도 고린도전서15:10에서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라고 고백한다.
우리들도 하루하루 우리들이 살아가는 삶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②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말고 기억하며 경외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은혜로 채워주실 바로 그때에 12-15절에서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르지 말라. 너희 중에 계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즉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진노하사 너를 지면에서 멸절시키실까 두려워하노라.”라고 말씀하신다.
사람이란 존재는 누구든지 무엇인가 잘될 때 교만하거나 거만해지면서 자신의 본분을 잊어버릴 때가 많다.
지금 잘 되는 것이 자신이 잘나고 유능해서 잘 되는 것처럼 생각하면서 하나님께나 주변 사람들에게 의시대고, 함부로 대하고, 두 어깨에 힘을 주면서 콧대를 높일 때가 많다.
이젠 하나님 없이도 잘 해낼 것 같은 착각에 빠지면서 하늘 아버지를 잊어버리고, 우상을 섬기는 죄악에 빠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하나님은 지금 뭔가 잘되고 있는 것처럼 보일 때 조심하라고 권고하고 계신다.
바울도 고린도전서 10:12에서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라고 말씀하고 있다.
지금 잘하고 있다고, 지금 이대로가 너무 좋다고 자평하고 있을 때, 사탄은 어김없이 빈틈을 비집고 들어와서 무너뜨리고 만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사탄이 언제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비집고 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깨어서 조심하면서 절대적으로 여호와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면서 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자신만이 가진 하나님을 만나는 흔적, 십자가의 흔적, 성령의 뜨거운 감동의 역사가 끊임없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
③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권고하시는 하나님.
르비딤에 진을 친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지도자 모세를 대항하려는 무리들이 중심이 되어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고, 불평하기 시작한다.
이들은 모세를 향하여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하면서 대항한다.
이들은 하나님을 향하여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면서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명령과 증거와 규례를 삼가 지키라”고 말씀하신다.
맛사는 므리바와 같은 지역 이름이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직접 친히 임재하신다라고 믿을 수 있을까?
애굽에서 살 때는 나일강 근처 고센 땅에 거주했었기 때문에 물 걱정하지 않고 살았었다. 그런데 지금은 매일 똑같은 물 걱정 속에서 살고 있지 않은가.
언제 이런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막막하다.
정말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신다면 적어도 물이라도 걱정하지 않게 해 주셔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면 적어도 물질적인 걱정은 하지 않고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남들처럼 풍족하게 살겠다는 것도 아니고, 적어도 물질 때문에, 돈 때문에 매일 근심 걱정해야 하고, 울어야 하고, 온 가족들이 뜬 눈으로 보내야 하는 생활은 하지 말아야 하지 않겠나.
그런데 과거 예수님을 믿지 않을 때나 지금 예수님을 믿을 때나 똑같이 물질 때문에 늘 근심 걱정, 잠 못 이루는 밤이 허다하지 않은가.
늘 빚 걱정, 공과금 걱정, 월세 걱정뿐이다.
그러니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니다.
늘 조마조마하면서 마치 죽지 못해서 겨우겨우 연명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니 어떻게 하나님이 계신다고 믿을 수 있겠나?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시험하는 대상이 아니라 묵묵히 믿음으로 순종하여 나가야 하는 대상이라고 하신다.
어떤 이는 예수님께서 물 위로 걸으셨다는 말씀을 읽고는 자신도 물 위로 걸어가겠다고 호기를 부리다가 물에 빠지는 이들도 있다.
삼위 하나님을 시험하는 행위는 불신의 행위, 의심의 행위이다.
신앙인들은 묵묵히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신 말씀을 믿고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이다.
우리 신앙인들은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말씀을 순종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기를 소망한다.
④ 물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
광야에서 살아야 하는 백성들에게 있어서 물이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물이 없으면 죽고, 물이 있으면 산다.
곧 죽느냐 사느냐 하는 갈림길이 바로 물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에 달려 있다.
그만큼 물은 중요하고 생명 그 자체이다.
이 사실을 하나님은 너무나 잘 알고 계신다.
광야 생활해야 하는 백성들에게 물은 곧 생명 그 자체이고,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인 줄을 하나님께서는 너무나 잘 알고 계신다.
그래도 하나님은 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백성들에게 깨우쳐 주고 싶어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르비딤에 진치고 있는 모든 백성들이 쳐다볼 수 있는 높은 반석으로 올라가서 지팡이로 그 반석을 치라고 말씀하신다.
모세가 반석으로 올라가서 지팡이로 반석을 쳤을 때 그 반석이 깨지면서 그 반석에서 물이 콸콸 솟아 나오게 된다.
반석에서 콸콸 솟아 나오는 물로 모든 백성들이 먹고 마신다. 가축들도 먹고 마신다.
그 물로 깨끗하게 빨래도 한다. 그 물로 맛있는 음식도 요리하여 먹는다.
이처럼 물은 하나님께서 얼마든지 만들어 줄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기 때문이다.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에게는 불가능이란 없다.
인간에게는 대부분 불가능한 일이지만 하나님에게는 모든 것들이 가능하다.
그래서 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깨우쳐 주고 싶어 하신다.
그렇다면 물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 자신을 인정해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해 드리면서 온전하게 하나님만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를 고백하는 것이다.
친구 목사님의 딸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어떻게 해야 하나? 무슨 말로 위로해 주어야 한단 말인가?”라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요한계시록 21장의 말씀을 생각나게 해 주셨던 기억이 있다.
하나님께서 더 좋은 하나님의 나라, 천국의 세계를 보여주려고 하시는 모습을 보았다.
더 이상 눈물도, 고통도, 질병도, 아픔도, 상처도, 미움도, 근심 걱정도, 실패와 좌절도 없는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주고 싶어서 사랑하는 딸을 미리 데려가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더 좋은 세상, 더 좋은 무언가를 보여주고 싶어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우리들에게 좀 더 축복된 삶을 사모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것들로 믿음으로 살아가는 신앙인들에게 채워주시길 소망한다.
⑤ 축복으로 되갚아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하나님 자체로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살려고 할 때 축복으로 되갚아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모든 일에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인정해 드리는 삶, 곧 Lordship의 삶, Coram Deo의 삶을 살려고 할 때,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주권이요 하나님의 임재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요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삶을 살 때, 하나님은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축복으로 채워주신다.
하나님을 향하여 “이것저것 먼저 해 주세요. 그러면 그 대가로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이것저것 하겠습니다.”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어떤 조건도 내세우지 않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라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하나님께서 흠양하시는 일이라면 얼마든지 하나님을 위해서 살겠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의 삶을 하나님은 좋아하신다.
그래서 그 대가로 하나님은 축복해 주신다.
우리 하나님께서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 하늘의 신령한 창고를 활짝 열어서 오직 믿음으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신앙인들에게 축복해 주시기를 소망한다.
L4 & B4
우리 신앙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① 어떤 조건을 내세우지 말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들은 우리들에게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감동을 주시는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인정해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이것저것 해 주시면 하나님을 잘 믿겠습니다.”라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이것저것 해 주시면 하나님을 믿고, 자신이 원하는 이것저것을 해 주시지 않으면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느냐. 정말로 하나님이 계신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 하면서 하나님을 불신하고 원망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서 올바로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감동시켜 주시고, 기도를 들어주시고, 아주 작은 예물이라도 믿음으로 드리는 예물을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흠양하신다.
여호와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을 전능하신 하나님, 엘로힘의 하나님 자체 그대로 믿을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어떤 조건을 앞세워서 그 조건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것처럼 행세하지 말고 하나님 그 자체만으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 자체를 믿음으로 지키고 믿음으로 살려고 하는 하나님의 자녀들, 백성들에게 축복으로 감싸 주신다.
하나님은 18-19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그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겠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아름다운 땅을 차지하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니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축복하시겠다는 말씀이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동일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며 살아갈 때 하나님은 축복으로 갚아주시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들에게 축복하고 싶어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누리며 사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축복을 베풀어주셔서 그 축복된 삶을 사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인정받고 싶어 하신다.
② 순간순간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과 섭리와 은혜를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창조주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모든 피조 세계를 다스리고, 통치하고, 역사하고 계심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온 몸으로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하며, 인정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다.
어떤 일을 선택하여 결정해야 할 순간에 ‘하늘 아버지시라면, 우리 주님이시라면 어떤 것을 선택하여 결정하실까?’를 먼저 찾아야 하는 것이다.
매사에 삼위 하나님의 실존과 임재하심과 역사하심을 느끼고 고백하고 인정해 드리는 삶을 살아갈 때, 우리들은 하나님의 실존을 의심하거나 시험하는 우를 범하지 않게 된다.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삼위 하나님께서 임재하시고 역사하고 계심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인정해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든 삼위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이라고 인정해 드리고 고백하면서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아멘.
하나님 말씀 따라 살아나기 http://cafe.daum.net/GRACEOFJESUS
♥프레임 설교를 하시려는 분들에게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출판되어진 책이 아니라 제본된 책입니다.
① 성경의 여인들 이야기 3권(구약1권, 2권, 신약1권)
② 사무엘 & 왕들의 이야기
③ 창세기 이야기 1권, 2권
④ 출애굽기 이야기 1권, 2권
⑤ 레위기 이야기
⑥ 청중마음열기 유머편
⑦ 청중마음열기 예화편
⑧ 감(感)으로 읽는 성경 이야기
⑨ 프레임 설교의 이론과 실제 1권, 2권
모두 14권입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은 010-5797-9094(한상원목사)로 연락주시면 고맙고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