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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 속담 몽둥이로 패야 제 맛? “북어와 여자는 몽둥이로 두드려야 부드러워 진다!” “북어와 여자는 사흘에 한 번씩 몽둥이로 패야 제 맛이 난다!” 요즘에는 감히 이런 소리를 하가다는 난리가 날 일이겠지만 우리가 어린 시절에 어른들 에게서 자주 들었던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듣고서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우리나라가 조선시대를 빼고는 여권(女權)이 그리 낮지 않은 나라이며, 설령 조선시대라고 하더라도 여자를 극악 무도하게 다루지는 않았는데... 어찌 이리 험악한 속담이 나오게 되었는가 말입니다.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지요. 여기에서 말하는 몽둥이는 국민타자 이승엽이 쓰는 야구배트도 아니고, 뒷골목 양아치들이나 조폭의 행동대원이 휘두르는 각목도 아닐 것입니다. 딱딱하게 마른 북어를 요리하려면 몽둥이로 두들겨야 부드러워 지고 그래야만 식감이 좋은 맛있는 요리가 될테니까 충분히 이해가 될테지만 여자를 사흘에 한번씩 몽둥이로 팬다는 대목이 문제입니다. 여자를 패는 몽둥이.... 그것은 바로 남자의 거시기를 뜻하는 우회적 표현이었던 걸로 생각됩니다. 즉, 여자를 사흘에 한 번씩 몽둥이로 두들기라는 말은... 진짜 몽둥이로 패라는 소리가 아니라, 남성의 몸에 있는 살 몽둥이(?)로 여자를 휘둘러 주라는 소리였던 것이 틀림이 없었을 것입니다. 여자가 바람피우는 가장 큰 이유는... 딱 두 가지입니다. 남편하고 대화가 통하지 않거나, 남자가 잠자리에서 부실(?)한 것이겠지요. 그외 다른 잡다한 이유들은 모두 이 두가지에 병합되는 것들입니다. 그 중에서 특히 잠자리에서의 부실이 가장 큰 문제인데... 대화 안 통하는 거야.. 자식들이나 친척, 친구들이 커버해준다 치더라도 이 밤일 만큼은 배우자 외에는 그 누구도 해결해 줄 수 없는 것이기에 부실한 성생활을 참다 참다못해 다른 길을 찾게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이 사흘에 한번씩은 여자에게 방망이를 휘둘러주라는 속담을 이렇게 우회적으로 대단히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던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 조상들의 해학스런 지혜를 또 한번 배우게 됩니다. 사실... 사흘에 한번도 너무 적고, 이틀에 한번... 세 번 이상은 두들겨 패주면 더욱 좋아할텐데... 문제는.. 횟수가 아니라 두들기는 기술에 또 딜레마가 있다는 거죠. 여자는 아무 맛(?)도 못 느끼는데 저 혼자만 방망이 휘두르면 뭐합니까! 그거야 여자 몸을 빌려서 하는 자위행위나 똑 같은 거지요..... 아~ 정말.. 이 조선 땅.. 아니, 한국에 태어난 남자들 무지무지 불쌍합니다. 죽어라고 돈 벌어와야지요... 아무리 피곤해도 방망이 잘 휘둘러야지요... 부인에게 자상해야 함은 기본이고... 카리스마까지 바라고.. 게다가 요즘 여자들은 매너에 외모까지 따지니.. 한마디로 슈퍼맨이 돼야 합니다. 하기사, 생물학적 본능으로 여자는 잘생긴 사내의 씨를 찾게 되는 거고... 남자는 자신의 씨가 무럭무럭 자라날 그럴듯하고 예쁜 텃밭을 바라는 거야 아니지만 말입니다. 우리 나이쯤 되면 대부분 해당사항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이 땅에 살아가는 남자들, 점점 더 살기 힘들어지는 세상임은 분명합니다. 짝사랑 ㅡ cafeapp 첨밀밀ㅡ cafeapp 나무와새ㅡ cafeapp |
첫댓글 感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