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혁 범안과 병원 원장] "한번 실수는 병가지상사 (兵家之常事)"
한번 실수는 병가지상사-이우혁/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 587 4층 범안과 병원 원장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애초에 완벽한 존재란 없다. 그래서 너무 철저하고 완벽에 가까운 사람은 인간미가 없다고도 한다. 그만큼 헛점도 많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본인이 만든 작은 실수에 대해서는 그리 대단하지 않게 여긴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이 행한 작은 실수에 대해서는 온갖 비판을 가하는 것을 서슴치 않는다. 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잘못이나 실수에 대해서 너그럽지 못할까?
중요한 것은 인간이기 때문에 실수를 할 수도 있지만 용서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용서하지 못한 마음의 무게는 마음을 짓누르다 못해 분노를 일으키고 행복을 소멸시키며 결국 삶까지도 망가뜨린다. 결국 용서는 남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나를 위한 행동이기도 한다.
그런데도 내가 받은 상처 때문에 누군가를 용서하기 힘들 때가 너무도 많다. 그러나 용서하지 않는다면 내 마음의 상처는 결코 나을 수 없다. 다른 사람이 용서 구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먼저 용서할 때 평안해질 것이다.
한번 실수는 병가지상사(兵家之常事)라 하지 않던가! 이는 당나라의 황제가 휘하의 장수에게 위로했다는 기록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는 ‘한번 실수는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만큼 흔한 일이므로 낙심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이다. 또한, ‘한번 실수는 용납할 수 있지만 같은 일로 두 번의 실수를 하면 끝장이니 하지 말라는 단호한 뜻도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은 용서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사람이 다른 존재와 다른 점이 있다면 온정이 있고 이해가 있다는 것이다. 주어진 법과 질서가 있지만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는 점이다. 반듯하지만, 자로 잰 듯 빈틈없는 냉철함이 아니라 상황과 처지를 헤아리는 지혜가 있다는 점이다. 누구도 완벽할 수 없다는 걸 안다면, 쉽게 용서하지 못할일도 없다.
우리는 살면서 정작 자기 자신의 작은 잘못은 볼 줄 모른다. 아무리 하찮은 죄라도 그것이 쌓이면 누군가에게 큰 상처를 주고 피해를 준다. 당연히 큰 잘못은 더 큰 용서를 구하고 진심으로 참회해야 한다.
한번 실수는 병가지상사(兵家之常事)라 하지 않던가! 이는 당나라의 황제가 휘하의 장수에게 위로했다는 기록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는 '한번 실수는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만큼 흔한 일이므로 낙심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