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산악회 백두대간 남진종주 제10차구간 미리봅니다(2013년3월2일 진행예정).
* 산행일시: 2013. 3. 2. 첫째 토요일.
* 산행코스: 도래기재 -550년 된 철쭉나무 - 옥돌봉 - 문수지맥 갈림길 길 조심 - 박달령 - 옹달샘 갈림길 - 선달산 - 늦은목이 - 오전리(생달마을)
* 산행거리: 대간마루금 거리 12.6km + 접속거리 3.3km = 15.9km
* 산행 예정소요시간은 7시간으로 눈이 적을 경우 6시간 정도 예상합니다.
* 산행상세
1. 도래기재의 나무계단 올라서면 잠시 뒤 산길로 접어들고 옥돌봉까지 약 2.6km를 계속 40분간 오르게 됩니다.
2. 25분정도 올라서면 중간지점쯤 낡은 이정표가 나타납니다.
3. 영주관리소 2-2번 신고처 표지판을 확인 후 조금 지나면(40m) 550년 철쭉나무가 나타납니다. 꼭 확인 인증샷 후 올라가시기를 간곡이 부탁합니다.
4.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오래된 철쭉나무(550년) 이니...
해발 1085m의 경사지에 울창한 숲(지금은 앙상한 가지)에 둘러싸인 이곳에는 뿌리 둘레가 약 1m에 이르는 세계적으로도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보호수 “철쭉나무”..
5. 산불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오랜 세월동안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산불에 강할 뿐만 아니라 철쭉나무 생육에 적당한 “이곳”이라...
6. 이 일대 백두대간능선을 중심으로 약 10만평을 산림 유전자원 보호림 및 보호수로 지정 고시하여 철쭉나무를 관리한다고 합니다.
7. 2.6km지점에 있는 봉화산악회에서 설치한 옥돌봉 1242m 표지석을 확인합니다.
8. 옥돌봉은 옥석산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정상에 있는 흰바위가 “예천까지 빛이난다!” 하여 예천바위로 불리기도 합니다. 옥돌봉에서 본 학가산 42km, 예천 48km, 봉화 15km, 풍기 27km, 소백산 27km을 확인 후 출발합니다.
9. 옥돌봉에서 하강 5분 뒤 이정표 만나면 90도 꺽이면서 우측 아래 마루금으로 이어가고 직진을 하게되면 문수지맥마루금으로 이어지고 있기에 무심코 앞만 보고 절대 걷지 마십시오. 무심코 직진 진행은 “알바” 주의
10. 문수지맥 표지판(준·희 설치)
옥돌봉에서 갈라진 산줄기는 문수산(1208m)으로 내려와 봉화군을 북에서 남으로 가로질러 명호의 만리산(792m) 도산의 용두산(665m)을 거쳐 녹전의 봉수산(570m), 북후의 불로봉(482m)으로 이어진 뒤 안동의 조운산(635m)을 지나 학가산(874m)에 이른다합니다.
학가산에서 보문산(642m)으로 이어진 뒤 풍천의 검무산(332m)을 거쳐 예천군 지보면 나부산(334m)을 지나 내성천과 금천이 낙동강과 만나는 삼강리를 돌아 예천의 명물로 알려진 의성표의 맞은편 절벽인 회룡대에서 끝이납니다. 문수지맥은 옥돌봉에서 예천의 내천까지 약 115km로 되는 구간이라 합니다.
11. 문수지맥 조그마한 표지판에서 잠시 내리막 걷고 이내 완만한 오르막으로 변하고 조그마한 오르내림 반복 후 2.5km지점인 박달령 도착합니다.
12. 팔각정 옆 산령각에 기도 드립니다. 이곳은 태백산 산신령을 모시는 곳으로 이곳을 지나던 보부상들이 가정의 평화와 도둑으로부터 안전한 장사길을 다니고 장시가 잘되기를 바라며 제를 지내던 곳이라 합니다. 대형 표지석 박달령에서 인증샷. 박달령은 북쪽으로 강원도, 경상북도와 경계를 이룹니다.
13. 박달령을 경계로 소백산 구간과 태백산 구간이 갈라지는 970m의 고개로 고치령, 마구령, 도래기재와 함께 보부상들이 넘던 고개입니다.
14. 이제 여기서 5km를 완만한경사로 진행 선달산에 도착합니다.
15. 완만한경사 선달산 3.6km, 박달령 1.4km 표지목 앞 나무의자 잠시 휴식.
16. 산림청에서 설치한 선달산 도착하면 대형 표지석 해발 1236m 앞에 인증샷.
17. 선달산은 태백산맥의 끝이자 소백산의 처음이 되는 산이며 산세가 너무 웅장하여 속인들은 접근하기도 어려우며 신선이 놀던 곳이라하여 선달산(仙達山)이라 부르기도 하고 또 먼저 올라야 한다는 뜻의 선달산(先達山)으로 표기하기도 한답니다.
18. 선달산에서 10차구간 종점인 늦은목이까지 1.8km로 급경사 하강합니다.
19. “절대확인” 표지목이 늦은목이 해발 800m와 갈곶산 1km 표지목 좌측으로....
20. 늦은목이는 소백산 국립공원이 시작되는 깃점으로 1km 좌측 계류를 따라 내려갑니다.
21. 마지막 계류 개울을 건너면 시멘트 포장길이 접속. 시멘트 도로를 따라 계속 내려가면 생달마을 도착 직전 선달산 신선골 표지석이 나타납니다.
22. 시멘트길 2km 끝나는 지점 대형 저수지 앞 관광버스 주차되어 있습니다.
산행초입 나무계단 오릅니다.
추발 20-30분 후 나타나는 보호수 꼭 확인 인증샷 후 옥돌봉으로 향함.
보호수로 가까이서 보면 오래된 철쭉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옥돌봉에서 본 표지판
옥돌봉 표지석
문수지맥 분기점에서 대간길
박달령 산령각
박달령 등산안내소
박달령 표지석 인증샷
선달산 가는 능선들
선달산 표지석 인증샷 후 화창할 경우 아주 조망권이 좋습니다.
늦은목이 이정목 꼭 확인 후 왼쪽
좌측으로 내려서면 나무계단이 나타납니다.
다음구간 진행예정 마루금
늦은목이에서 1km 진행해오면 시멘트길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2km 걸어서 내려갑니다.
마지막 도착지점 입니다.
1기 종주대원님들 단체사진 뒤편이 선달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