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달』(작사 최준영, 작곡 김건모)은 2005년 발매된
「김건모」제10집 정규 앨범 타이틀 곡입니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不世出의 歌手 「김건모」...
『서울의 달』은 2005년도에 출시되었는데, 20년이 흐른 지금
들어도 세련되고 「김건모」특유의 창법(唱法)에 흘러 내리는
Jazz Blues리듬에 가창력(歌唱力)이 유난히 돋보여서
"다른 가수들이 도전하기엔 좀 벅차다"는 평을 듣는 명곡(名曲)
입니다. 곡의 흐름을 보면 미국의 재즈 알토 색소폰 연주자인
'Lou Donaldson'의 "Blues Walk" 란 곡이 떠오릅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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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바라 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 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텅 빈 방 안에 누워 이 생각 저런 생각에
기나긴 한숨 담배 연기 또 하루가 지나고
하나 되는 게 없고 사랑도 떠나가 버리고
술 잔에 비친 저 하늘의 달과
한 잔 주거니 받거니 이 밤이 가는구나
오늘 밤 바라 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 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가끔 비가 내리면 구름에 니 모습이 가려
어두운 거리 또 쓸쓸해지네 텅 빈 이 거리
오늘도 혼자서 걸어가네
오늘 밤 바라 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 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오늘 밤 바라 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 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슬픈 추억 안고 사는구나 텅 빈 가슴 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