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ㅡ 미국에게
바이든에 묻고 나아가 미국에 묻겠습니다.
그대는, 혹은 미국은 '중동의 평화'를 원합니까?
나의 생각에, '이스라엘 전쟁'은 '네타냐후 전쟁'이라 불리워도 무리가 없겠고,
더 깊이 들여다보면 '중동의 평화'보다 '중동의 불안'을 야기시키려는 미국의 '전쟁 사주' 혹은 '사주 전쟁' 같습니다만.
하나 더 묻겠습니다.
미국은 '한반도의 평화'를 원합니까?
kjm / 2024.10.8
[그대에게 드리는 축복] ㅡ kjm / 2021.10.8
이쁘고 좋은 것만 보고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돈과 무관한 사람들이다. 맑은 물엔 물고기가 살 수 없듯이, 아름답고 고귀함 속에는 불결함이 배척되니까.
더럽고 혼탁한 곳만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그곳엔 눈먼 돈들이 넘쳐나니까. 스스로 돈의 노예가 되려는 자유를 누리려는 사람들이다.
돈이 만드는 세상, 돈으로 이루어지는 세상을 낙원처럼 여기는 사람들과 지옥으로 보는 사람들 간의 전쟁사가 우리 인류의 최근 5백년 역사다.
이젠 이런 전쟁에 싫증날 때도 됐다. 기억에서 잊혀진 평화를 상기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기후위기와 바이러스 팬데믹이 우리에게 그것을 알려주고 있는데, 그것을 알아채지 못한다면 우리는 전쟁의 굴레 속에 갖혀서 모두가 공멸해서 사라질 때까지 오징어게임을 계속해야만 한다.
神께 묻는 것도 핑계를 찾기 위함이고, 조물주를 탓하는 것도 변명일 뿐이며, 상대를 악마화하려는 것도 결국 전쟁에 중독되어 있기 때문이다.
답은 이미 우리 안에 있다. 동굴 밖으로 나오면 그 답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의 눈을 가리는 것은 언제나 탐욕과 교만이었으니, 죽음으로 향하는 어리석은 행진을 멈출 때를 아는 것이 그대에게 내리는 축복이다.
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