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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과다가 가장 흔한 증상이며, 골반 통증, 월경통, 성교 시 통증, 골반 압박감, 빈뇨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진단내진(장이나 여성의 생식기 안에 손가락을 넣어 만져 보아 진찰하는 것)으로도 자궁이 커진 것을 알 수 있지만 대개 초음파 검사로 진단하게 된다.
자궁 출혈이 암에서 오든, 염증에서 오든, 또 어디에서 오든지간에 경락요법은 주효하는데, 말기암에서는 대량출혈(大量出血)하기 때문에 수혈을 하면서 치료를 해도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자궁암은 한국여성의 장기에 발생하는 암 중에서 제일 많다. 자궁은 체부(體部)와 경부(頸部)로 나뉘어 있으므로 자궁암도 자궁체암과 자궁경암으로 나눈다. 발생장소뿐 아니라 발생 소인, 조직학적 구조, 증세, 진전방법 등이 다르다. 그리고 치료와 예후도 다르므로 산부인과 영역에서는 다른 암처럼 다루고 있다고 하겠다.
한국에서는 자궁암 가운데 약 95%가 자궁경암이므로 자궁암이라 하면 보통 자궁경암을 말한다. 대체로 체암은 백색인종에 많이 발생하고 비만한 부인, 당뇨경향의 부인, 고혈압의 부인, 혹은 불임증이 있는 부인 등에 많이 발생하므로 자궁경암과는 대조적이다.
경암은 자궁경부 점막에서 발생하며 특히 외자궁구(外子宮口) 부근, 즉 질을 덮고 있는 다층편평상피와 경관점막을 덮고 있는 한 층의 원주상피와의 경계부가 가장 잘 발생되는 곳이다.
발생연령은 대체로 40대가 제일 많으며 다음이 50대, 30대의 순이며, 요즈음은 20대의 젊은 부인에게서도 볼 수 있다. 자궁체암은 젊은 부인에게서는 극히 드물며, 폐경 전후와 그 후가 더 많다. 가장 흔한 증상은 비정상적인 질출혈이다.
암 세포들이 종괴를 형성하면 이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 분포가 많아지고 이곳에서 출혈이 있다. 비정상적인 질출혈이란 폐경기 이후에 출혈이 새롭게 나타나거나, 폐경 이전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기간이 아닌데도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출혈이다.
이러한 출혈은 성관계 후, 심한 운동 후, 대변을 볼 때, 질세척 후에 많이 나타날 수 있다. 폐경 이전의 여성에서는 생리량이 갑자기 많아지거나 생리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진행된 암이 있는 경우에도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암덩어리가 2차적으로 감염이 되거나 암 덩어리 자체에 괴사가 생기면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생겨 질 분비물이 증가한다.
자궁경부암이 상당히 진행되어 주위 장기를 침윤하면 요관이 폐쇄되어 신장이 부어 허리가 아프거나 골반 좌골신경이 침범되어 하지 방사통이 있을 수 있다. 방광, 직장으로 전이된 경우에는 배뇨곤란, 혈뇨, 직장출혈, 변비 등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자궁경부암이 진행된 단계에서 체중감소가 나타난다. 자궁경부암의 치료방법은 크게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치료가 있다. 이들 치료법은 암의 진행 정도, 즉 ‘병기’에 의해 선택되는데 암의 크기, 연령, 전신상태, 향후 출산 희망 여부 등을 고려해서 결정한다.
전암성 병변인 경우에는 원추절제술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하여 치료 후 임신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침윤성 자궁경부암인 경우에는 대부분 광범위 자궁적출술(radical hysterectomy)이나 항암화학 방사선치료를 받게 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두 가지 이상의 치료법을 병행하기도 한다. 병변이 많이 진행된 경우는 수술을 하지 않고 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시행한다.
외음암 (外陰癌, vulva cancer)은 대부분은 50세 이후의 여성에게 나타난다. 자궁암에 비해 발생률은 낮은데, 대음순(大陰脣), 소음순, 음핵, 음핵포피, 요도 주위, 회음(會陰) 등 외음의 어디에서나 발생한다.
음부백반(陰部白斑)이 주로 발생 원인이 된다. 처음에는 외음의 일부에 작은 응어리나 상처가 생기고 이어서 궤양(潰瘍)이 되며, 이것이 점차 넓은 궤양면을 형성하여 주위나 심부에 침윤하고, 또는 조기에 서혜(鼠蹊)림프절에 전이한다.
궤양면에서는 출혈이나 악취가 있는 분비물이 나오며, 통증이 심하다. 초기의 것은 궤양의 일부에서 절편을 떼어 진단하지만, 진행된 것은 쉽게 진단된다. 현대의학 치료는 조기에 서혜림프절을 포함하여 외음을 넓은 범위로 절제하는 수술을 한다. 또 방사선요법도 하기도 한다.
자궁근종 환자는 쇠고기, 닭고기, 우유 등 성장 호르몬이 들어있는 식품과 커피나 카페인이든 음료수, 피임약, 또 튀긴 음식을 피해라. 습관성 변비도 자궁근종의 성장에 영향을 주므로 주의해야 하는데 이 음식들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아래의 약초를 단방으로 약초 차로 음미 하면서 섭생을 바꾸면 극복 할 수 있지만, 단전호흡도 자궁근종을 없애는데 큰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약초를 얘기하기전에 인체에서 암이 왜 생기는지 요약해 보자.!
우리가 코로 숨을 쉬면서 생명을 이어가고 음식물을 섭취하여 그 에너지로 생활을 하며 생명을 이어가는 아주 단순한 생로병사의 기초가 되는 근본을 잊고 살아가고 있다.
부모가 낳아 주니 숨을 쉬고 배고프면 먹여주어 걱정없이 살다보니 중요한 두 가지를 너무 단순하게 여기는데 있다. 우리가 호흡하는 폐의 병(肺病)은 음식물에서 이루어지는 폐결핵과 호흡으로 흡수하는 독(毒)에서 이루어지는 폐결핵과 모공(毛孔)에서 이루어지는 폐결핵이 있다.
세균 중에는 대중소(大中小)의 구분이 있는데, 모공으로 통하는 균은 극히 위험한 독이라 불치의 병균(病菌)이고, 호흡으로 흡수되는 병균은 난치(難治)의 병균(病菌)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음식물로 흡수되는 병균은 불치의 병균이지만 흔하지는 않다.
모공으로 스며드는 균은 산소를 마시고 질소를 뱉을 과정에서는 따라다니지 않는 병균이라고 볼수 있는데, 고엽제 같은 농약을 만지거나 피부에 묻었거나 온갖 이물질로 이루어진 화학적인 요소가 되어버린 개울가에서 멋모르고 미역을 감다가 육체에 오염이 되는 경우이다.
호흡으로 마시는 도시의 공기는 온갖 화학성으로 오염되어 있으나 아무런 방비도 없이 마시며 살아가면서 그 공기를 정화시키기는 커녕 아무렇지도 않는 듯이 태연히 오염시키는 의식을 보며 현시대를 살고 있다.
누가 일부러 독을 넣지 않고는 음식물에서 불치의 병균은 드물다고 얘기 하지만 사실 먹고 죽지 않을 만큼 사육하고 기르고 만들어 10~20~30년을 육체에 오염을 시키며 살고 있는데 오염이 덜하고 면역이 강하다면 오래 동안 살다가 죽지만 무덤속에서라도 오염된 독이 시신를 헤친다. 비록 생명이 없어 고통은 없지만 오염된 독 덩어리인 것이다.
자연사한 옛날 사람들의 죽음은 육체의 부폐가 덜하여 냉장시설이 없는 상황에서의 3일 장을 치루는 동안 부폐한 냄새를 별로 느끼지 못했으나 현시대는 냉장시설이 아주 잘되어 있는 곳에서도 썪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 현시대의 암이라고 이름지어진 이 놈은 생명이 없는 시신에서도 마지막 발악을 한다는 것이다.
암이 전이되는 과정이 폐에서 임파선으로 가고 다음이 편도선이며 뇌와 겨드랑이를 통하여 유방으로 가는 순으로 악성화(惡性化)되어가는데 임파선, 갑상선, 후두, 편도선의 암은 모두가 같은 암이다. 氣의 통로가 같으니 다스리는 혈은 견정과 수돌과 경림과 극천과 심폐유와 측돌과 천돌이다.
음식을 통해서 오염된 육체에서 췌장과 간에 오염이 축적되어 우리나라 여인들의 전통적인 산후조리 미비로 약화된 자궁에 병이 드는데 미식을 즐기고 움직이기 싫어하는 운동부족으로 비만이 복부에 정체하면 자궁에 암이 자리를 잡으며, 고칼로리로 강화된 정력은 호르몬 낭비를 가져와서 난소에 병이들고 횟수와 비례하여 질구가 오염되니 여음암이다. 여인들의 자궁쪽의 암들도 전달되는 氣의 통로가 같으니 따라서 처방도 동일하게 폐를 다스리는 약을 복합방으로 쓰면서 다스리는 혈도 목쪽의 수돌과 혹중, 신장, 극천, 견정, 부사, 곡골, 회음 등이 된다.
그래서 폐암을 다스릴때는 이 모든 것을 염두에 두고 다스리는 혈로서 흉골내연과 고황부를 다스려야 완벽하게 폐암에서 살아날 수가 있다. 뜸이 폐의 치료에는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데 인체의 윤(潤)을 말리는 것이라서 그 윤을 필요로하는 갑상선이나 호흡의 기관지, 임파선 등에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야 하는 것이다.
담(淡)이 습(濕)일 때는 곧잘 치료되지만 굳어서 막(膜)사이에 들어가면 담이 굳으면서 마비를 일으켜 신경이 회복되지 않는다. 그래서 폐암균이 유방으로 가면 유방암이 되고 갑상선, 편도선, 임파선으로 가면 그 곳에에 암이 생기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폐에 병이 생기면 마스크를 하는데 호흡으로 좋은 공기를 마시고 나쁜 공기를 내보내야 하는 것인데 균이 마스크에 묻었다가 호흡할 때 다시 따라 들어가는 피해를 본다. 호흡할 때 강한 균만 체외로 나오기 때문에 그 균을 도로 마시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맑은 공기의 지역이라도 산과 바다, 산과 호수, 강을끼고 있는 산골, 깊은 계곡에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곳에서 항시 촉촉히 대뇌와 가슴을 적셔주는 곳에서 투병을 해야 한다.
그래서 계절에 따라 옮겨가면서 투병을 해야 하는데, 영서(嶺西)태백산맥의 서쪽 산골의 봄은 세계적으로 좋은 기후이다. 맑은 하늘로 아지랑이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또 이 때는 인체의 모든 곳을 촉촉이 보강 시켜준다. 그러나 영동(嶺東~영덕에서 휴전선의 근방의 동해안)의 봄 기후는 대단히 나쁘다. 찬바람과 습도가 인체의 윤과 氣를 몽땅 빼앗아 가기 때문이다. 이때 이곳에서 병약한 사람들이 많이 죽는다.
여름은 높은 산의 산장으로 가는 것이 좋다. 한국의 여름은 고온다습하기 때문에 중환자와 수련자와 임신을 하고 싶은 자는, 바닷가와 저 습지를 피하고, 해발 500m 전후의 고원으로 가야 한다. 건강한 정자와 난자가 만나 깨끗한 유전자를 물려주고, 중 환자는 쉬기가 편해 약발도 잘 들으며, 수련자는 정신 몰입이 잘 된다.
가을은 영동(嶺東)지방이 좋다. 즉, 영덕에서 휴전선 근방의 동해안 가을은 세계에서 가장 좋은 기후 일 때이다. 50%의 내외의 습도는 맑은 하늘에서 氣를 한없이 지상으로 내려보내어 지상에 氣가 풍부하고, 바다에서 스며드는 오존은 몸을 윤택하게 한다. 가을의 이곳에서는 아무리 중환자라도 죽지 않는다. 최적의 환경이기 때문이다.
자궁이나 유방은 서로 밀접한 관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호르몬이 부족한 사람들이 암에 잘 걸린다. 호르몬이 과잉 생산되어 언벨런스가 생겨도 같은 암이 찾아 오는데 결국 화학독에 인체가 오염되는 것이다. 담배도 안피고 술도 마시지 않는데 위암이고 췌장암이다.
우리들의 인체중에 두 번째로 중요한 장기인 뇌다. 뇌암의 원인은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는데, 선천적 원인으로는 결핵균의 유전을 들 수 있다. 곧 부모로부터 결핵균을 유전받은 사람이 결핵을 앓지 않고 뇌암을 앓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결핵균이 12뇌의 하나인 폐뇌로 올라가 폐뇌가 곪거나 폐뇌의 뇌수가 고갈되기 때문이다.
후천적 원인으로는 지나치게 두뇌를 많이 쓰는 직종에 종사하여 뇌를 혹사하게 하거나 자의든 타의든 스트레스로 속을 끓임으로서 폐가 손상되는 것을 들 수 있는데 곧 폐의 손상으로 폐가 제반 음식물, 또는 호흡을 통하여 체내에 들어오는 각종 공해독을 완전히 제어할 수 없게 되면 폐의 사령부격인 폐뇌가 공해독에 중독되어 폐뇌의 뇌수 고갈증이나 폐뇌의 뇌종양 증세를 일으켜 뇌암이 오게 되는 것이다. 매우 드물지만 간뇌가 손상을 입어 뇌암이 오는 예도 간혹 있느 것으로 지나치게 화를 내거나 지나친 음주와 흡연 등으로 간을 손상시키면 간이 제반 음식물이나 또는 호흡을 통하여 침투해 오는 각종 공해 독을 완전히 제어하지 못함으로써 간뇌가 공해독에 중독되어 간뇌 뇌종양이나 간뇌 뇌수 고갈증 중의 하나를 거쳐 뇌암이 오기도 하는 것이다.
간뇌에서 오는 뇌암의 초기 증세는 오전에 별 이상이 없다가 오후부터 속골에 미통(微痛)을 느끼고 눈이 침침해지면서도 귀도 잘 들리지 않는 등의 특징 을 보인다. 이것이 심화되면 항시 속골이 터지듯 아프고 통증이 심하며 전혀 보이지도 듣지도 못 하게 되는데 이때는 치료가 극히 어려운 시기이다.
일반적으로 속골이 쑤시듯 아프면서 눈이 잘 안보이는 자각증세를 일으킬 때에는 이미 뇌암 초기에 접어든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때는 두통약을 복용해도 전혀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병의 진행속도의 완급에 따라 급성뇌암과 만성뇌암으로 나눌 수 있는데, 급성 뇌암은 진행이 빨라 발병 후 곧 눈귀로 보고 들을 수 없게 되며 얼마안가서 사망한다. 여기에 반하여 만성 뇌암은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병이 깊어지기도 하며, 여러가지 병발증(病發症)을 수반하는 특징도 가지고있다.
만성 뇌암으로 오는 병발증으로는 축농증, 중이증, 중이염, 후발종 등이 있다. 뇌암에서 오는 축농증, 중이염은 일반 축농증, 중이염에 비해 심한 두통과 악취를 동반하는 특징이 있다. 또 뇌암으로 오는 후발종은 일반 후발종에 비해 아문(啞門),풍부(風府)등 뒷머리의 정혈(定穴)에 발제같은 종기가 나고 두통이 심한 특징을 보인다. 이들은 모두 일반 축농증, 중이염 후발종의 치료법으로는 치유되지 않으며 수술을 해도 대개 효과를 보지 못할 뿐 아니라 더욱 악화되는 경향이 짙다. 병뿌리가 만성뇌암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먼저 뇌암을 치료하지 않으면 낫지 않는 것이다.
나의 스승은 상초로 올라 갈수록 견정경락의 중요성과 풍지, 풍부, 현리, 뇌공 등을 중요시 하면서 수승화강을 이루는 하초의 氣가 상초로 움직이게 하는 곡골과 회음, 부사에 치료를 하시는 이유를 알았는데, 현시대로 와서 갑짜가 많은 발생을 보이는 암이라는 강적을 만나고 나서야 생로병사의 비밀을 조금씩 이해를 하게 되었는데 하찮은 후두염이나 비염. 축농증에도 풍지와 견정을 다스리지 않고는 효과 나지 않았다. 갑상선에 병이 생겼을 때도 결정적인 경락은 수돌과 인영인데 항진증이 더욱 기승을 부리는 부작용에서 견정과 풍지를 다스리니 20~30분이내에 모든 것이 정상으로 환원 하는 것을 보았다.
다음으로 식생활과 기호식품과 유사기(담배, 커피, 인스탄트)를 섭취하는 공해독을 말하는데 우리인체의 모든 암의 시초는 췌장기능 쇠약에서 온다고 본다 그래서 췌장에 암이 먼저 생기면 생존율이 거의 4~5개월에 고정되는 것으로 발생부터 원인 등을 알고 자연요법과 정화요법을 찾지만 별 소득도 없으며 뚜렸한 대책도 없다.
그러나 잘못된 섭생으로 인하여 면역이 약해 졌으나 췌장이 강하면 다른 장부에 암이 발생하고 췌장이 약하면 췌장암이 먼저 생기게 되는데 인체의 오염 여하에 따라 각 장기의 취약점에 발생하는 것이다. 모든 간암은 췌장에서 암의 요소가 진행되고 난 다음에 간암으로 발전하는데 췌장에 암덩어리가 없더라도 췌장에서 시작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췌장을 돕는 경락으로 삼초유와 위창을 들 수 있다. 암 투병중에 어떤이유로 속이 부글부글 끓으며 속이거북한 소화장애가 온다면 좌 불용으로 거궐 바로 옆에 골막경락을 다스리고 등뒤의 위창경락을 다스리면 복부에 열이 나면서 아픈 통증이 사라지면서 열도 내린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속의 영양분은 췌장에 들어오는데, 영양분과 함께 온갖 화공약독의 불순물이 같이 췌장에 들어와 혈액을 따라 간에 들어가니 간에서 해독시켜주는데 전신으로 퍼져나가고 난후 남겨진 것이 곧 발암물질인 것이다. 그래서 어느 장부이든지 암이 발견되면 췌장이나 간이 온전하지 못하다. 암은 아니지만 당뇨병도 그 원인이 화공약독의 복합 불순물이라 할 수 있고 면역이 아주 많이 떨어 졌다는 것이다. 즉 췌장이 먼저 상해서 생기는 병이다.
그리하여 불순물이 혈액을 따라 전신으로 퍼져나가는데 임파선으로 가면 연주창같은 병이 생기고 대상포진 아토피 같은 질병은 자신이 오염 시켰든지 오염체를 물려 주었다. 암은 대개 뼈와 살점이 있는 내피에 축적되어 우리인체의 일부로 자라는데 그 중에 골수로 가는 것도 상당수가 되며, 호르몬의 생성 불균형이 유방암으로 발전 하려하면 목뼈 제 3추와 제 4추로 침범하기도 하여 내피는 물론 힘줄까지 경화되어 목디스크가 되는 이유이다. 손의 쥐는힘이 줄고 팔과 손이 저리고 골프 스윙이나 테니스를 하면 팔을 휘둘릴 수 없다. 심하면 견딜수 없이 견갑골주위나 고황부 주위에 통증이 온다면 통증위주로 문을 두드리더라도 종합적인 검사를 게을히 하면 않되겠다.
우리가 내피종(內皮腫)을 현재 암이라고 부른다. 뼈와 살점사이의 종양이다. 공해와 식품으로 흡수되는 수은 같은 화공약독은 내피에 먼저 축적되어 암종이 되고 혹은 팔로 나가는 척추의 신경구멍을 막게 되어 목디스크가 되기도 하고 심하면 좌골신경염을 일으키는 고관절부터 암이 생기고 대장이나 직장암으로 가거나 먼저 생기고 고관절로 전의 하기도 한다. 그래서 뇌조직은 암성으로 인하여 뇌조직 손상 이후의 암은 자꾸 전이되어 치료가 힘들어 지게 되는 것이다.
악성 종양이라는 종(腫)은 독기가 모여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화공약독이 내피에 10년 20년 쌓여지고 내피종(內皮腫)을 이루면 뇌까지 전부 썩게되어 암덩어리의 크기에 상관없이 이미 전신에 퍼져 있으면 끝이다. 무서운 독을 지닌 음식물 때문에 간접적으로 얻은 작은 병증으로 피해를 보아오다가 오래되면 직접 피해와 마찬가지로 사람을 죽이게 되는 것이다. 3~40년 전에 경락을 이용한 면역의학을 연구하던 스승 께서는 암은 악성종양이 아니고 "순한 종양덩어리에 불과하다" "경락을 다스려 하루 밤새 주먹만한 종양이 메추리알 만하게 변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하루가 다르게 암으로 생긴 종양들이 괴물로 돌변하는 2010년이 된 이 시대에는 육체의 오염이 강도를 더하여 악성종양화 해 가는 것으로 보여 진다.
음식물이 중독성을 가지고 있어서 조직에 상처를 만들며, 육체가 오염의 강도에 따라 면역이 약해진 사람이 먼저 피해를 받게 된다. 내피의 음성종양은 만성종양이니까 수술로 잘라내어도 6-7개월은 괜찮은데 가령 위암 같은 수술적 처리가 되는 암은 20년이 넘도록 생존해 있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조심스럽게 있는둥 마는둥 살고 있어보아야 살고 있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외 자궁을 들어 낸다던지 하는 것도 생존율이 높지만 몇사람에 국한 되는 것으로 확율상으로 통계를 내기가 곤란 하다. 간암 수술로 뜸으로 다스려서 2년을 견디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그외에는 수술로 나았다고 하는 사람이 없이 곧 재발을 하고 사망에 이르게 된다.
반지련은 좋은 약초인데 최근에야 자궁근종에 좋은 약으로 대학에서 발표 하고 있는데, 근종이 전혀 없는 여성은 오히려 드물다고 할 정도로 많은 병이다. 자궁근종은 선천적으로 자궁이 약하지만, 현대로 오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과 생활, 정신적이나 육체적 노동이 과한 사람, 출산 후 조리를 하지 못한 사람 등이 인체의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발병한다. 이런 상태를 계속 방치하면 역시 면역결핍으로 가게 되고 자궁암에 대한 염려도 있다 하겠다.
사람의 얼굴이 각기 다른 것처럼 체형과 체질도 각각 다르다.몸이 비대하가나 키가작은 것은 체형이고, 潤과 氣와 면역과 저항력이 많고 적음은 체질에 속한다. "그 사람 힘께나 쓰겠군"하는 사람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체형이다. 그러나 윤과 기와 면역의 강약은 쉽게 구별키 어렵다.
비대인은 비록 체형은 크지만 체질은 좋지 않은 것이다. 비계가 피하에 두껍게 깔려 말초혈관을 눌러주기 때문에 피순환이 어렵고, 피순환이 어려우니 심장은 고되어 숨을 헐떡거리며 피로회복이 늦는 것이다.
말초 순환은 실핏줄의 순환을 말하며, 거기가 동맥에서 정맥으로 돌아나오는 순환처인 것이다. 동맥은 실핏줄을 이용하여 낡은 노폐물과 탄산가스 등을 거둬들이는 곳이다. 따라서 정맥에서 거둬온 찌거기는 콩팥을 거치면서 오줌으로 배설하고 탄산가스는 폐를 통하면서 날숨으로 나가고, 들숨때 새롭고 깨끗한 공기를 공급 받게 된다.
이 말초순환이 잘 되고 안 되는 데 따라 심신폐(心腎肺)의 기능이 좌우 되는 것이다.두터운 비계가 실핏줄을 누른다면 심장수명이 짧아지고 심장병도 일어나게 된다. 또 실핏줄 속에 독소나 노폐물이 쌓인다면 콩팥의 기능이 점점 약해져 신성 고혈압이나 신부전을 면키 어렵다. 또 핏속에 탄산가스가 쌓이면 뇌기능과 허파기능이 떨어지고 담배까지 피워대면 할말이 없는데, 이를 보강키 위하여 많은 潤을 낭비해야만 하기 때문에 상초가 조(燥)해져 뇌암이나 폐암에 걸리기도 한다. 이런 것들을 예방하기 위하여 커피나 술을 먹지만 당장의 위급은 면할지 모르나 비계가 더 많아지고 혈관 속에 콜레스테롤까지 끼어 피순환을 더욱 방해하고 만다. 또 알콜과 카페인 등 외부에서 들어오는 유사기(類似氣)는 肝과 비(脾)와 골수 등 저항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만다.
임파와 혈관 속의 백혈구수가 줄어들고, 간에 울혈이 생기며, 담즙의 면역성분이 줄어 한낱 쓴 물에 지나지 않는 무용지물이 되고 많다. 이렇게 되면 몸은 더욱 비만해지고 말초순환은 더욱 어렵고, 임파는 고비풀린 망아지처럼 제멋대로 놀다가 병리를 돕기도 한다. 이렇게 말초순환이 안 되는 체질자는 그걸 고치지 않고는 불행을 벗어날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이다. 결국 비계가 낀다는 것은 근육이 굵어진다는 것이 아니라 노폐물과 물기가 쌓인다는 것이다.
현대인은 옛체질과 다르기 때문에 큰 병이 나면 천하의 명의가 남긴 처방이라도 시대에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체질을 옛날 체질로 바꾸는 식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과 적당한 운동이 가장 좋은 상지상(上之上)의 보약이 된다.
우리는 허무하게 죽는 것보다 왜, 어째서 죽게 되는가 그 이유를 알아야 하고 병을 고치려고만 서둘지 말고 그 원인을 풀어주면 곧 원하는 되로 되는 것이다.
1980년도에 어떤 환자인데, 대장수술 후에 창자가 움직이지 않으면 대장유 경락에 뜸 몇장으로 될 것을 일곱번이나 수술을 시키다가 결국 죽이고 말았다. 실핏줄의 순환은 물론 심장박동에 의하지만, 피부의 氣가 돕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그리고 경락의 핵으로 신진대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요통 환자가 뜸으로 치료했을 경우 면역이 길러지고, 또 뜸을 뜬 대장유 경락은 피부에 무한한 윤과 氣를 처리하는 생명의 보루가 된다. 이와같이 보루수가 많을 수록 난치병에 대한 저항력이 많고 뜸을 떳을 때 많은 면역이 생김으로써 재발이 없고 환소화 되는 것이다. 사실 난치병을 고친다는 것은 면역과 저항력을 기르지 않고는 불가능한 것이다.. 틀림없이 압통경락을 촉지하고 어김 없이 그 위에 뜸을 뜨면 요통을 고칠 수가 있다. 요통이 고쳐진다는 것은 요통을 일어킨 원인인 대장, 자궁, 방광 쪽의 병이 고처진다는 것이나 마찮가지가 된다. 그르므로 그때까지는 안 뜨겁게 사상구를 함이 좋다. 체질에 따라 다르나 피부가 엺은 사람은 하루만에 작용이 이뤄지며, 다음부터는 좀더 굵게 뜰 수 있다.
반미립대에서 미립대로 다음은 대두대로 처음에는 3장에서 차츰 50장 100장 300장씩 뜨다 보면 헐게 되는데 사실 압통 경결이 헐게 되면 굉장히 면역이 생겨난다. 침은 한번 찌르고 말지만, 뜸은 300장 떳을 경우 침의 300배 효과가 나는 것이다.
신진대사가 안 되면 비계가 끼게 되고, 낡은 세포가 가득 차면 새로운 영양소가 들어갈 곳이 없게 된다. 이렇게 되면 혈관속에 가득한 영양소는 오줌으로 나가게 하고 말초순환으로 깨끗이 청소할 수도 없게 된다. 그러면 차츰 인체의 면역은 떨어지고 기혈순환도 저조하여 덩어리지고 뭉쳐진 적취들이 한 곳에 몰려 종상을 형성하니 자궁근종도 될 수 있고, 자궁암도 되고, 오랜 체증이 위암으로 변하기도 하며, 수분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대장열로 인하여 변비에 시달리기도 하고, 또 과민성 설사로 악화 되기도 하다가 대장에 몰린 적취가 대장암으로 변하고, 심장으로 몰린 적이 심경경색이나 뇌로 몰린 뇌출혈과 폐로 몰린 폐암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뜸을 뜨면 저항력과 면역이 많이 길러진다.
피부에 潤이 많은 사람도 있고 적은 사람도 있으나, 요는 그걸 모두 소모하는 체질이 좋은 체질이다. 노인들이 검버섯이 많으면 소모하는 것이고, 검버섯이 없으면 소모를 못하기 때문에 난치병에 걸리게 된다. 중풍환자들은 거의가 이 검버섯이 적다. 또 당뇨병자도 검버섯이 매우 적다. 동양의학자들은 뜸으로 피부 경락작용을 일으켜 줘야 하는 사명이 있는 것이다. 이런 방법이 스테로이드계 신약으로 고치는 것보다 인체에 좋고, 합리적이고, 자연적이나 현대인은 뜸을 대단히 싫어한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사상구로 유도하지만 피부의 氣가 속으로 작용하는 체질로 변하면, 발병과 동시에 뜸을 뜨려 든다. 그래서 이렇게 피부경락이 깨어 있으면 비록 암이라도 조기에 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간암이 벌써 달걀 만해서야 느낌이 오는 사람은 피부의 氣가 죽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현대는 암이 많고, 암이 많은 이유는 피부의 氣 작용이 속의 오장육부와 관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항상 오장육부의 변화를 표기(表氣)가 느끼고 있으면 당장에 즉각적으로 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의 피부에 氣가 항상 작용토록 함이 마치 레이다로 국방을 하는 것과 같다. 이런 이치가 동양의학의 기초라고 본다. 이러한 기초를 모르면 기와 윤과 면역과 저항력을 알 수가 없다.
20세기 후반의 난치병들은 모두가 이러한 이치를 거슬리는 데서 발생하고 있다. 구전에는 암의 이환율도 훨씬 적었는데, 이제 그런 난치병을 고치려면 면역과 저항력을 모르고는 고치기 어렵다. 항생물질과 원자력이 제아무리 암을 정복한다고 떠들어도 암을 아는 사람에겐 곧이 들리지 않는다. 암을 알고 암을 고쳐보고 또 못고치더라도 대단한 효과가 나게끔 치료해 보고, 또 못고치는 이유 등을 알 때 모든 종류의 경락을 알 수 있게 된다.
피부, 피하, 골격근, 근육, 골막, 임파, 인대에 붙은 여러 가지 경락의 형태와 氣 발생 방향과 작용과 작용 영역 등을 알게 될 것이다. 어쨋든 처음 믿음이 굳어야만 진리의 효과를 알게 되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그러니 건강을 지키려면 섭생을 고치고 평소에 유산소 운동을 열심히 하며, 자신의 체질에 맞는 약초로 효소를 만들어 복용하며, 미연에 방지하는 생활도 필히 있어야 하겠다.
자 이제 운동은 알아서 하기로 하고, 본론으로 돌아가서 자궁암으로 좋은 약초로 인삼, 팔각련, 삼칠, 삼릉, 대마약, 대황, 산도엽, 마린자, 소계, 천남성, 파두, 수질, 수은, 봉미초, 모려, 오매, 우방, 패모, 용규, 반하, 석견찬, 석창포, 백화사설초, 노관초, 심골풍, 홍화, 행인, 원화, 거매채, 택칠(등대풀), 고삼, 고두자, 청대, 금은화, 패장초, 천산갑, 비석, 아담자, 복령, 천초근, 익모초, 아출, 도이칠, 통관산,황련, 황백, 야백합, 자하차, 자초, 포공영, 피마자, 누로, 저백피, 벽호, 등황, 사향 등으로 아주 많은데 그중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올려 보겠다.
석창포(石菖浦)는 건망증이 심한 사람과 학생들 머리를 똑똑하게 해주는 약초로서 나의 스승님도 좋아 하셨지만 나도 산행중에 발견하여 뿌리를 채취하면서 잎에 약간의 뿌리를 남겨, 다시 심어주고, 또 손대지 않은 포기의 잎을 조금 채취해 잎은 목욕물에 넣고 사용하며, 학생들의 책상에도 따뜻한 물에 담근 석창포 잎으로 향기요법으로 쓰며, 아토피로 고생하는 애기들 목욕물로도 사용하며, 뿌리는 가루를 내어 백복신, 원지를 포함하여 타약제를 가감해 똑똑한 자식 만들기에 쓴다.
이약은 천남성과의 식물로서 근경(根莖)을 약용한다. 석창포(石菖浦)를 석오공(石蜈蚣), 구절창포(九節菖浦), 수검초(水劒草) 등의 별명으로 부르는 것만봐도 대단히 유용한 약초로 사용한 것으로 증명되는 것이다.
옛 문현에는 창포는 "一寸에 9절(九節)인 것이 좋다"라고 하였는바 本品은 九節菖浦에 속한다. 근경과 잎에는 정유가 들어있고 아미노酸, 유기酸도 들어 있다.
암 환자들이 극도로 불안하며 심기가 불안전한 증상들에 아주 요긴하게 쓴다. 계곡에 물이 아주 느리게 흘러내리는 곳으로 잘 부서러지는 바위로 구성된 모래땅이나 축축한 모래흙이 쌓인 개울 옆으로 야생상태로 잘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텃밭에 심어 놓고 부엽토로 잘 덮어 촉촉하게 수분을 공급하면 아주 잘자란다. 계곡의 바위틈에 자라면서 흐르는 물을 끊임없이 정화하는데 가장 좋은 식물이다.
야생으로 자라는 잎으로 분말을 만들어 삽주뿌리를 가루로 한 것으로 합하여 꿀을 넣고 발효시키거나 효소로 만들어 사용하는데 젊은 청춘과 같은 노년을 누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장수 식품의 하나이다.
나는 뿌리를 달려 마시면 아주쓰기 때문에 잘 말려 가루로 하여 놓고 복용하는데, 시력이 좋아지고 건망증이 없으며, 기억력이 좋아져서 몇 십년 지난 일들을 기억하고 있으며, 아직도 소화기능이 젊은 청춘과 비길 수 있다. 잎을 배개속에 조금 넣고 잠을 청하면 그 맑은 향으로 숙면에 들며 아침이 좋다. 잎을 잘개 잘라 차로 마셔도 좋고 차를 우리고 남은 잎을 모아서 달려 머리를 감고 세수를 하면 정신이 맑아지며 오전내내 청명한 자신을 느낀다. 나의 스승께서도 그러셨지만 수반에 가꾸면서 항상 곁에 두셨는데 옛날 선비들도 석창포를 수반에 가꾸기를 좋아 했다. 하물며 아침이슬이 석창포 잎에 맺혀있으면 그 이슬방울로 눈을 씻었다 했겠나,,,,,
맵고 온(溫)하며 오장(五臟)을 보(補)하고 구규(인체의 9군데 구멍)를 개통(開通)한다.
이약은 천남성과의 식물로서 근경을 약용하는데 석창포를 석오공, 수검초, 구철창포 라고도 부르는데 연못에 자라는 창포와는 다른 종이다. 강한 항암작용과 함께 암세포를 죽이는 성분과 정신적으로 어려운 암환자를 안정시키는 성분이 합하여져서 요긴하게 쓰인다. 옛 문현에 창포(蒼蒲)는 "일촌(一寸)에 9절(九節)인 것이 좋다"라고 했는데 이 약초는 그러한 구절창포에 속한다. 근경과 잎에도 정유(精油)가 들어 있고 아미노酸, 유기산(有機酸)들도 들어 있다. 석창포 Acorus gramineus는 우리나라 남부쪽의 산간과 개울가에 자라는데 북쪽으로 갈수록 잘자라지 않는다. 상록으로 겨울에도 푸르름을 자랑한다.
1-本品의 누른누룩곰팡이균에 대한 억제율은 92%이며 잡색(雜色)누룩곰팡이의 억제율은 97%이고 강한 발암독소(發癌毒素)로서 황면휘균소(黃麵휘菌素) B1 과 소경낭포균소(小梗囊胞菌素)에 대한 억제율은 모두 100%였다.
2-체외실험에 의해 本品의 달임물은 복수암세포를 죽일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3-동물실험에서도 석창포가 항암할성(抗癌活性)이 있음이 증명되었다.
자궁경암(子宮頸암)>>석창포, 파고지를 반반 섞어 볶아 가루를 내고 6g씩 석창포를 우려낸 술에 타서 하루 한번만 먹는다.
각종 癌 >>석창포 10g을 달인 물을 하루에 3번으로 나누어 마신다.
본초강목에서는 석창포는 氣가 온(溫)하여 심기부족자(心氣不足者) 쓰기에 알맛다. 허하면 그의 母를 補한다. 肝이 만일 위급하면 매운 것으로서 그를 보(補)한다.
2-9종 위기(胃氣)를 다스려 동통을 멎게 한다.
3-간(肝)을 보(補)하고 심(心)을 익(益)하며 개위(開胃)를 보중(寶中)케 한다.
석창포의 정유가 뚜렷한 진정작용이 있으므로 약물을 만들 때는 약을 달이는 마지막에 넣어 정유의 무의미한 증발을 막아야 한다. 그래서 보통 마지막 40분 전에 넣으면 된다. 이약은 암환자들이 번조불안(煩燥不安)하고 신志가 불안정(不安定)한 증상들이 많은데 이러한 경우에 本品을 쓰는 것이 합당하다. 정유는 또한 비교적 강한 퇴열작용이 있다.
심기 허약과 우울증,
좋은 우리나라산 석창포를 짧게잘라 햇볕에 말리고 원지를 진하게 달인 물에 석창포를 담가두면 2~3일후 뿌리가 파랗게 살아나는데 다시 햇볕에 말려 배개를 만들어 쓴다. 뿌리의 향기는 다소 강하게 느껴지는데 차츰 익숙해지면 은은하며 강한듯 하면서 부드럽고 감미로운 향기에 취할 수 있다.
처음에는 금방 잠을 못이루고 설치기도 하지만 몇일 지나면 괜찮아 지는데 이때부터 약효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참고로 총명탕은 석창포, 원지, 백복신 각 8g, 생강 3쪽, 대추 2개로 처방이 조합되어 있는데 몸이 허약하고 냉체질이면 인삼을 좀 넣고, 상초에 열이 있고 기침을 하면 더덕을 가감 하면 좋다. 만일 이 약을 마시고 열이 난다고 하면 조릿대잎이나 대잎을 달인 차를 같이 마시든지 같이넣고 달인다.
어린이들 아토피나 대상포진, 피부병, 피부암에도 끓인무로 목욕을 하면 좋으며 달인 물로 발라도 좋으며 잎도 목욕물로 만들어 쓴다. 모두다 30~40분만 끓여야 한다. 또 질구에 생긴 난치병과 치질같은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항문을 씻어도 좋다.
반지련(半枝連)
이약은 꿀풀과의 황금(黃芩)속의 식물로 전초를 入藥한다. 협협한신초(狹?韓信草)라고도 부른다. 가지반쪽에만 꽃이 핀다고 반지련이라고 하는데, 중국, 일본, 인도 등에 널리 분포 하며, 한국에는 없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는데, 한신초라고도 하지만 우리나라 한신초와는 좀 다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농업법인 유한회사 HES에서만 재배 판매하고 있다.
대신 채송화를 반지련이라 명하여, 말린 것으로 쓰고 있다. 성질은 차고 독은 없으며 약간 쓴맛이 난다. 각종 실험결과 혈액순환을 돕고, 항암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어, 최근에는 널리 사용하는 한방약물이다. 그러나 반드시 채송화가 반지련의 약효를 대신하여, 같이 쓰는 약이 아니다. 경동약제시장이나 영천약령시장에서도 구할 수 있는 약이다.
수입품을 다 믿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유통과정의 방부제와 농약사용이 걱정이지 약이 나쁜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 기후에 적응한 우리 약초면 좋다라는 것이고, 발품을 팔면 좋은 약초를 구할 수가 있으며, 운동으로 얻어지는 건강도 있기 때문이다.
반지련은 피를 깨끗하게 하면서 따뜻하게 하고, 인체에 독을 제거하며, 풍을 몰아내고, 어혈을 없애 준다. 또, 경락이 막힌 것을 열어주면서 어혈을 없애며, 통증 가시게 한다. 외용을 하면 멍울이나, 정창, 또는 이름을 알수 없이 돋아나는 종기를 다스린다. 식도암, 위암, 자궁암 등에 사용 한다.
본품의 열수추출물은 체외실험에서 TJC-26의 억제율이 90% 이상에 달했으며 정상세포에는 미약한 영향이 있었을 뿐이다.
두아법(斗芽法)으로 본품이 항암활성이 있음을 확증하였다. 또 박테리오파아제의 체외실험으로 반지련이 박테리오파아제의 억제활성이 있음도 확증하였다.
체내실험 결과 좀흰생쥐의 肉瘤-180, 엘릿히복수암, 腦瘤 B22에 대하여 억제작용을 보여 주었다. 또 메틸블루 시험법에 의해 본품은 급성입세포형백혈병에 미약한 억제작용이 있음이 증명 되었다. 또 세포호흡측증법으로 상술한 백혈병혈세포에 대한 75% 이상의 억제율을 갖고 있음이 해명되었다.
단방으로 반지련을 15~20g을 달려 마신다. 피가 모자라는 血虛子에게는 적당치 않고, 임산부는 조심하여 먹어야 한다. 반지련은 해독작용이 있어서 여러 가지 종양에 좋은 약이다.
자궁종양 >> 반지련 50g, 까마중, 백영(배풍동), 백화사설초, 별갑 각 30g,을 하루 1첩씩 달려 마신다. 복통에는 목향 6g, 하수오 9g, 현호색 9g을 가미하고 배가 부으면 大腹皮, 후박, 지각 각 9g을 가미하며, 복수에는 차전자, 택사 각 12g을 가미한다.
각종종양 >> 반지련 200g, 산두근, 노봉방, 산자고 각 200g으로 녹두알 만하게 환을 지어 15알씩 하루에 2~3차 먹는다.
속발성흉막종양(續發性胸膜腫瘍) >> 반지련 120g, 포공영 30g을 매일 달려 차물 마시듯 한다.
鼻咽癌 >> 반지련, 獨角蓮(독각련, 우백부라고도 함) 각 50g 하루1첩씩 달려 복용한다.
악성포도태 >> 반지련, 까마중 각 30g, 자초 15g, 하루 1첩 달려 복용한다.
간암, 직장암, 폐암, >> 반지련, 백화사설초 각 60g 달려 복용한다.
위암 >> 반지련, 백모근 각 30g을 달려 차로 마신다.
식도암 >>반지련 30g을 달려 차를 마시듯이 한다.
폐암 >>반지련, 백영(배풍동) 각 30g 하루에 1첩씩 달려마신다.
유방섬유류, 다발성신경류 >> 반지련, 육능국(六稜菊-菊科의 다년초로서 전초를 쓴다), 야국화 각 30g, 혹은 당귀 12g, 상피(象皮-코끼리상아) 천산갑 각 9g, 전갈 6g, 오공 2개를 달려 복용한다.
직장암 >> 반지련, 백화사설초 각 30g, 홍등(紅藤-해설 1) 15g, 패장초, 의이인, 금은화, 백두옹 각 12g, 적자위피(炙刺위皮), 고삼, 포산갑(?山甲) 각 9g, 하루 1첩씩 달려마신다.
해설-1 >>홍등은 목통과의 大血藤의 줄기이다 양자강 이남에서 나는데 우리나라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반지련 시럽 >>100ml 시럽속에 생약반지련, 황백, 천동자(川棟子), 금은화 각 5g, 별갑, 선인장(仙人掌) 각 4g, 부처손 20g, 야국화 20g, 산사 10g, 천산갑 2g이 들어가게 한다. 10~20ml씩 하루 3차례 먹는다.
반지련을 단방으로 쓸 때는 15~20g(신선한 것은 30~60g)을 달려 먹는다. 또는 즙을 내어 외용한다.血虛子에게는 적당치 않고 임산부는 조심하여 먹어야 한다.
나의 스승은 70년대 부터 처방이된 효소를 만들어 사용했는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었다. 나는 10 여년 전부터에서야 처방효소를 만들기 시작 했는데, 그 이유는 현대에 와서 더욱 다양해지고 기세를 부리고 있는 암이 현대의 식생활의 부조화로 인하여 다스리기가 어려워지기 시작하여 효소를 전문적인 생각을 가지고 만들기 시작 했다. 그러나 반지련은 해독작용이 있어 여러가지 종양에 좋아 수입한 반지련을 달려 그 물로 시럽을 만들어 효소를 만들 때 쓴다.
자 이제 운동은 알아서 하기로 하고, 본론으로 돌아가서 자궁암으로 좋은 약초로 인삼, 팔각련, 삼칠, 삼릉, 대마약, 대황, 산도엽, 마린자, 소계, 천남성, 파두, 수질, 수은, 봉미초, 모려, 오매, 우방, 패모, 용규, 반하, 석견찬, 석창포, 백화사설초, 노관초, 심골풍, 홍화, 행인, 원화, 거매채, 택칠(등대풀), 고삼, 고두자, 청대, 금은화, 패장초, 천산갑, 비석, 아담자, 복령, 천초근, 익모초, 아출, 도이칠, 통관산,황련, 황백, 야백합, 자하차, 자초, 포공영, 피마자, 누로, 저백피, 벽호, 등황, 사향 등으로 아주 많은데 그중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올려 보겠다.
삼칠(三七-운남백약) >> 이약은 오갈피과 인삼속 식물로서 괴근을 약용한다. 중국 광서, 운남 등지가 주산지이다. 삼칠을 田三七, 人蔘三七이라고도 부르며 여러 가지 사포닌이 들어있다.
자궁경암 >> 三七紛 3g, 웅황 3g, 섬여 15g, 백급 12g, 제비상(制砒霜) 1.5g, 백반 60g, 노사 0.3g, 消炎紛 60g, 곱게 갈아 외용한다. 암으로 생긴 객혈, 토혈, 뇨혈, 변혈에는삼칠 6g, 화예석(花?石-화유석(花乳石-한방에서 화유석을 이르는 말. 성질이 차고 지혈제 로 씀), 9g, 혈여탄(血餘炭-Homo sapiens sapiens의 머리카락 어혈 瘀血 을 제거하고 지혈 止血 하는 약재이다), 3g,을 곱게 갈아 2번에 나누어 더운 물로 먹는다.
金瘡, 타박상의 묘약이다. 타박상에는 3~6g을 먹어 어혈이 心을 沖치 못하게 하는 한편 三七을 상처에 붙인다. 이렇게 하면 어혈이 가시고 부은 것이 내린다. 삼칠은 백급이나 지황과 유사하여 마디가 있다. 맛이 微甘한 것이 인삼과 유사하다. 가루를 돼지 피에 넣으면 피가 물로 삭는 것이 좋은 것이다.
미국 약물과확 잡지 1979년 7호에 의하면 미국국립암종연구소는 운남백약을 분석하여 그안에 들어있는 두가지 사포닌은 임파세포성백혈병-388과 1210, 사람의 鼻咽상피암세포에 대하여 명확한 억제작용이 있음을 발견하였다.대만의학원에서 1984년에 곰명운남백약공장에서 만든 운남백약을 이온分析法 등등으로 분석한 결과 운남백약에는 많은 량의 三七이 들어있음을 증명하였다.
1968年 2月28日 홍콩<明報>는 운남백약으로 종양을 치료한 사실을 들었다. 그 사실이란 한 중학교 교원이 폐암에 걸려 수술하였으나 이렇다할 효험이 없을 뿐더러 고열이 나면서 人事를 不省토록 병세가 악화될 뿐이였는데, 뭇 의사들도 속수 무책이였다. 그래서 그의 집에서는 그의 장례준비에 달라붙는 한편 헛일로 셈치고 운남백약의 작은 붉은 알 하나를 먹였더니 뜻밖에도 몇 시간 후에 소생을 하였다. 2주일을 계속 먹으니 산보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식미도 당겨건강이 회복되었다." 라는 것이 였다. 1984년 북경<경제일보>에도 운남백약으로 암증을 치료하였다는 보고 기사가 실린 적이 있었다.
삼릉(三稜) >> 이약은 흑삼릉과식물인 흑삼릉 또는 小흑삼릉의 괴경이다. 沙草과의 매자기(형삼릉)의 괴경도 本品으로 쓰인다. 開實本草에서 흑삼릉의 진품은 매자기라고 하였다. 형삼릉(매자기)를 京삼릉이라고도 부른다. 쓰기에 瀉할 수 있으며 맵기에 散할 수 있다. 血속의 氣를 通하며 有形의 모든 血積을 다스린다.
갑상선종양 >> 삼릉, 지각, 울금, 당귀, 목단피, 백작, 청진피(靑陳皮), 백개자, 包산갑 각 50g, 조휴, 해조, 하고초 각 100g, 홍화 25g, 아출, 포공영, 생모려 각 가루로 하여 녹두알 크기로 환을 만들어 9g씩 하루에 2번 먹는다.
자궁암, 난소암, 간암, 150%의 삼릉, 莪朮 주사액(삼릉 60g, 아출 120g, 포도당 6kg, tween-80 2.41, 注射用水 120 리터로 제조 한다)을 정맥 또는 종양체 국부에 주사하는데 20~60ml씩 1~2日에 한번 실시한다. 요녕중의 1980年.
삼릉은 眞氣를 瀉한다. 東垣의 五積을 다스리는 약방문에는 모두 인삼으로 보하고 있다. 瀉하기만 하면 비위가 虛하여져서 운행치 못하니 積이 사라질 수 없다.
천호유(天胡유-피막이풀)
이약은 미나리과 피막이속 식물로서 전초를 약용한다. 쓰고 차며, 문둥병, 귀알이, 콧등의 풍창을 다스리며 제주도, 일본, 및 아세아 열대에 분포하는 상록다년초이다. 제주도에는 피막이풀속 식물로서 큰피막이풀, 큰잎피막이, 선피막이(우리나라 남부에도 있다) 제주피막이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들의 약용가치도 피막이풀과 비슷하리라 짐작 된다.
체외의 형광현미경법에 의해 본품이 백혈구를 억제하는(84.8%) 작용이 있음이 밝혀졌다. 박테리오파아제법으로 抗박테리오파아제 작용을 갖고 있다는 걱이 해명 되었으며 이로서 本品이 항암활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간암 >>피막이풀 60g, 반변련 30g, 황모이초 30g, 의이인 30g,을 하루 1첩씩 달려 마신다. 이 방제로 주사약을 제조 할 수 있다. 그 방법은 다음에 적기로 하자
비강암 >> 피막이풀을 짓찧어 콧구멍을 막는다.
방광암뇨혈, 疼痛 >> 천호유, 편죽(마디풀) 각 120g, 짓찧어 즙을 내어 사탕을 넣어 마신다.
인상상피암(鱗狀上皮癌) >> 피막이풀(천호유)의 다소를 불구하고 물엿처럼 될 때까지 졸여 두고 환처에 바른다.
천호유는 백혈구를 감소 시킬 수도 있지만 이 때 약의 사용을 멈추면 곧 회복 된다.
대마약(大麻藥) >> 이약은 콩과식물 鎌扁豆인데 잎과 뿌리를 약용한다. 겸편두는 다년생 蔓草러서 굵은 방추형의 뿌리가 있다. 동속식물로 제배되고 있는 까치콩(제비콩) 또는 변두콩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어린 꼬투리는 식용하고 종자(白扁豆)를 약용한다.
자궁경암 >> 대마약 뿌리를 짓찧어 붙이는데 病塊를 일정하게 축소하는 작용이 있으며 소염, 지통하는 작용이 있다.
대황(大黃) >> 이약은 여귀과 식물 약용대황의 뿌리인데 주산지는 중국 호북, 사천, 이다. 대황(波葉大黃-파엽대황)은 우리나라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다. 장군풀(朝鮮大黃)은 한국의 표고 1000m, 이상 되는 포태산, 차일봉, 북수백산, 두류산, 관모봉 등에서 자란다.
자궁암 초기 >> 대황 2g, 망초(芒硝) 3g, 목단피, 도인, 동과자, 창출, 각 4g, 의이인 8g, 감초 1g, 달여서 복용한다.
난소암 >> 대황 6g, 황백 3g, 측백엽 6g, 택란 3g, 박하 1.5g, 곱게갈아서 풀로 쑤어 술을 조금 섞고 복부에 붙이되 잠자기 전에 붙여 이튿날까지 둔다.
산도엽(山桃葉-산복사잎) >> 장미과 식물인 산복사이다. 복숭아나무의 잎도 이와 비슷하여 약으로 쓰인다.
자궁경암 >> 桃葉을 짓찧어 솜으로 싸서 음도 속에 넣되 하루에 3~4차 갈아 넣는다.
비강암 >> 가지 끝의 어린 도엽을 짓찧어 코구멍에 넣되 자주 바꾸어 넣는다.
마전자(馬餞子) >> 이약은 향대별(香大鱉)이라고 부르는데 만진과식물로서 열매를 약으로 쓴다.주산지는 운남인데, 동속식물인 마전수(馬錢樹)의 성숙한 열매도 마전자로 쓰는데 인도, 스리랑카 등에서 자라며 중국의 해남도에서는 재배하고 있다. 이약은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내복할 때는 법제를 하여야 한다. 마전자의 종자는 木鱉自만큼 크고 둥글납작하며 흰 털이 있다. 새가 그 독으로 중독되면 초풍하면서 죽고, 개가 그 독으로 중독되면 창자가 끊어져 죽는다. 만일 사람이 그를 오복(誤復)하면 팔다리에 경련이 온다. 氣血이 虛하고 부실한 자는 쓰지말거나 조심하여 쓰야 한다.
급성백혈병 >>마전자 1.5g, 生감초 4g, 칠엽일지화(七葉一枝化) 12g, 산두근, 사천(射千) 6g, 천초(?草) 9g, 당귀 6g, 만삼 6g, 황기 30g, 봉미초 16g, 서황분(西黃紛-인공우황) 0.6g을 하루 한첩씩 달려 복용한다.
자궁암 >> 炒馬錢子, 도인, 건칠, 복사(?蛇), 초천초(炒川椒) 등을 같은 양으로 취하며 대황은 2배로 넣고 복사가 없으면 오공(蜈蚣)이나 전갈(全蝎)로 대용할 수 있다. 졸인 꿀로 환을 지어 하루에 3알씩 먹는다.
소계(小?-엉겅퀴)
이약은 국화과 식물 조뱅이의 전초인데 뿌리도 약으로 쓴다. 본품은 임상실제에서 외국에서도 大?와 함께 쓰인다. 조뱅이와 유사한 식물로 가루로 만들어 고약을 만들어 환부에 발라 피부암을 치료 하였다. 이약은 엘릿히복수암세포에 억제작용이 있다.
자궁암 >> 大?(엉겅퀴) 18g, 소계 18g, 박하(薄荷) 9g, 달려 복용한다.
방광암 >> 소계, 대계, 반지련, 포항회(蒲黃灰), 차전자, 관중탄(寬衆炭), 괴화炭, 백화사설초 각 30g, 지모, 적복령, 저령, 황백, 생지 각 12g, 하루에 1첩씩 달려 마신다.
여러가지 癌症 >> 소계 15g을 달여 복용한다.
임파 육류 >> 대계근 90g을 되지 살고기와 함께 삶아서 고기와 국물을 하루에 1번 먹는다.
담도악성종양 >> 소계 15g, 해금사, 인진, 울금, 각 12g, 계내금, 목향, 황령 각 9g, 시호, 생감초 각 6g, 연전초, 수양매근 각 30g 물에 달여 복용한다.
천남성(天南星)
이약은 천남성과 천남성속 식물로서 구경을 약용하는데 남해안 무인도에 가면 무지 많다.
맛은 날카로와 독이 있다. 변화케 하려면 매워야 하며, 잘 흩으며 溫하면 열어서 통케한다.
자궁경암 >> 신선한 천남성을 15g 부터 시작하여 45g까지 증가 할 수 있는데 물에 달려 茶처럼 마신다. 이렇게 3개월을 계속한다.
신경계통 악성종양 >> 천남성, 生반하 각 30g, 도꼬마리, 백질려(남가새의 열매) 각 15g, 생강 3조각 달려서 복용한다.
갑상선류 >> 생 천남성의 큰것을 하나 골라내어 곱게 짓찧어 식초 5~7방울을 떨구고 섞어 환부에 붙인다. 신선한 물기 있는 천남성이 없으면 마른 것을 곱게 가루내어 식초로 개어 붙여도 된다.
갈퀴덩굴(저앙앙-猪殃殃)!
아침 산행을 한다. 매일 하는 일과지만 바닥을 잘 살피면서 무엇들이 자라고 있나 하고 살핀다. 몇년을 다녀도 산행을 목적하니 쉽게 뛰지 않던 놈들도 꽃대를 내밀 때 발견하는 귀중한 약초도 더러 있다. 어떤 때는 길이 아닌 곳을 들어가다가 빠져나오느라 혼이 날 경우도 있으며, 꼭 "남사시러워" 싸구려 옷을 못입고 메이커를 입은 때에 머리에 무엇이 쒸었는지 들어가서 빠져나오다 옷이 걸래가 되면 황당하다. 그래서 주로 산행 때 싸구려 옷을 입는데 "남사시러운(자존심상하는)" 것은 아직도 내가 수양이 안된 탓이리라.
어떤 때는 빠져 나오다 공터를 만나면 만나는 놈으로 발길에 쓰치면서 바지가랭이를 잡아 끄는 놈이 갈퀴덩굴이다. 보통 사람들이 보면 아주 쓸모 없고 귀찮은 존재인 꺼꺼러운 덩굴이 좋은 약효를 가진 풀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없다. 혀가 헐거나 염증이 생겼을 때와 입안의 염증과 잇몸의 염증에 이 놈을 달인 물로 양치질을 하면 아주 그저 그만으로 낫는다.
약초중에 설암(舌癌)이나 치은암(齒X癌)에 쓰는 약초가 그리 많지 않다. 설암, 잇몸암, 식도암에 효과가 있으며, 유선암 괴양이나 외음암, 음경암 같이 질속처럼 부드러운 곳의 종양들에 달인물로 자주 씻으면 좋다.
성질은 온순하며 맛은 달고 매우며 약간 찬 성질이 있다. 열을 깨끗히 제거하고 해독시키며, 피를 활발하게 하며 소변을 잘 내 보낸다. 이 약은 꼭두서니과의 1~2년생 덩굴식물인 갈퀴덩굴 Galium aparineL의 全草다. 길가, 숲 변두리, 잡초지 등에서 늘리 볼수 있는 길이 20~90cm 되는 풀로서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나 흔히 볼수 있는 잡초와 같은 풀이다.
항문암(肛門癌)에는 猪殃殃(갈퀴덩굴)45g, 반지련(半枝蓮), 은화등(銀花藤-인동덩굴) 각 30g, 백화사설초 250g을 달려 하루에 3번 마신다. 치질에는 30g을 달려 마시며 바른다.
유선암, 갑상선암, 자궁경암에는 猪殃殃(갈퀴덩굴) 30g을 하루에 1첩씩 달여 3~6번 나누어 복용 하는데 장기적으로 복용 할 수 있다.
내장종양(內臟腫瘍)과 유선암에 신선한 갈퀴덩굴 150g을 짓찧어 즙을 내어 먹거나, 30g을 달려 마셔도 된다.
유방암에는 신선한 갈퀴덩굴을 120g을 짓찧어 짜낸 즙을 돼지기름과 섞어 종양부분에 바르면서 즙액을 먹는다.
체외 실험결과 이약은 종양세포의 생장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었음이 밝혀 졌다. 중국에서 체외실험결과 좀흰생쥐肉瘤-180 및 백혈병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었다.
갈퀴덩굴은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도 되지만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린다. 중국에서는 낮은 지대에서 자라는 갈퀴덩굴과 산에서 자라는 산 갈퀴덩굴을 팔선초라 하기도 하고 저앙앙이란 약명을 쓰며 약용 한다. 종양인 유선암, 식도암, 자궁경부암에 신선한 갈퀴덩굴 300g에서 짜낸 즙을 흑설탕을 적당히 넣고 더운물에 타서 마시거나 마른 것을 깨끗히 씻어 잘개 썰고 30~1시간 정도 달인 후 흑설탕을 넣고 하루에 5~6회 나누어 복용하는데, 마른 것을 가마솥에서 잘 덖어서 달려 복용하기도 한다.
치료한 9 경우에 증상이 없어지고 객관적 검사에서 종양이 사라졌다고 인정되고 체력이 회복되었는데 1년 이상 관찰한 결과 재발하지 않았다 한다. 그러나 증상이 거의 없어지고 종양이 눈에 뛰게 작아지고 체력이 어느 정도 회복된 상태가 1년 이상 지속된 상태가 2 이였고, 효과가 없었던 것이 3예 였다한다.
양성종양을 치료한 결과 아주 좋은 효과가 2예, 유호한 것이 4예 였으며, 치료기간이 가장 짧은 경우가 1개월 가량이며, 가장 긴 경우가 2년이였다 한다. 장기간 복용하여도 독성반응이나 부작용은 없었으며, 극히 일부 환자는 복용 후 현기증과 구역증이 나타났지만 흑설탕을 넣고 복용하면 반응을 가볍게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자양강장하는 토종약초를 복용하면 저항력이 강해져서 반응이 거의 사라진다. 민간에서는 피오줌이나 중이염, 대장염, 유방암과 타박상에도 쓰며 감기에도 전초를 10~20g을 달여 마신다. 신선한 즙액은 이하선염에도 효과가 있으며, 뿌리는 폐렴과 자궁 내막염에 쓴다.
등산로 길가에 햇볕이 드는 곳이면 무수히 자라는데 오며가며 띁어다 말려 놓았다가 어느 정도 모였을 때 다른 효소를 담구는 시기에 함께 보태어 쓰면 좋으리라...............
웅황(雄黃)
유화비소(硫化砒素)를 함유한 광석으로 불규칙적인 덩이 모양이며 크기는 알정치 않다. 전체는 심홍색(深紅色) 또는 橙赤색을 뛰며 겉에는 등황색의 가루가 붙어 있고 만지면 등황색 물이 든다. 질은 무겁고 성기며 부서지기 쉽다. 단면은 등황색으로 수지상(樹脂狀)의 광택을 띈다. 선명한 광택이 있고 맑은 것을 明雄黃이라고 한다. 물과 염산에는 녹지 않으나 질산에는 녹는다. 태우면 쉽게 녹아 홍자색의 액체가 되며 황백색의 자극성 있는 마늘 냄새의 연기를 피운다. 유화비소와 소량의 다른 중금속도 들어있다.
본품은 체외실험 결과 동물종양 억제활성작용이 있다. 열수침출물은 체외 실험에 있어서 JTC-26 억제율이 90%에이르렀다.
간암(肝癌) >>웅황, 주사, 오배자, 산자고 각 등분을 갈아 吸入療法을 실시하되 소량씩한다.
만성입세포성백혈병(蔓性粒細胞性白血病) >>웅황의 가루 0.3~0.9g씩을 하루 1~2차례 먹는다.
간암동통(肝癌疼痛) >>뚜꺼비 1마리를 죽여 내장을 버리고 웅황 30g을 뱃속에 넣고 따뜻한 물로 웅황을 묵처럼 녹이고 두꺼비를 간의 부위에 붙인다. 일반적으로 15~20분 뒤에 진통되기 시작하여 12~42시간 동안 효과를 본다. 여름이면 6~8시간 뒤에, 겨울이면 24시간 뒤에 약을 갈아 붙인다. 두꺼비가 녹색으로 변해도 무방하다.
종양환자에 대상포진이 오는 경우 >>웅황 30g, 빙편 1g 가루를 골고루 상처에 뿌린다.
본초강목에서는 服中의 어혈을 삭인다고 했으며, 천금방에서는 어어적취(於於積聚)에 운황 60g을 9차례 수비(水飛)하여 새 竹筒에 넣고 증병(蒸餠-밀가루로 봉함)으로 입구를 봉한다 이것을 7차 반복적으로 쪄서 좋은 紛指와 쌀가루로 녹두알 크기의 환을 지어 7알씩 하루에 3번 술과 함께 먹는다.
음종(陰腫-음경암)이 크게 부어 대단히 아플 때 웅황, 반석(礬石) 각 60g, 감초 100g에 물 5000ml 쯤으로 달인 후 탕액으로 상처를 씻는다.
아랫배가 붓고 소변이 불통하는 경우에 웅황미를 꿀로 환을 지어 陰孔에 넣는다.
운향과 식물 백선(Dictamnus dasycarpus)의 뿌리 껍질이다. 악성임파류피부소양증, 여음암(女陰癌)에 쓴다. 제황풍비(諸黃風痺)의 요약(要藥)이다. 지금의 의사는 다만 창(瘡)과에 만 쓰고 있는바, 이는 천박한 일이다. 지금 사람들은 이로써 피설지병(皮舌之炳)을 다스리는바, 이는 창을 헤치고 결(結)을 개통(開通)하는 등의 위력을 모르는데 있다. 하부(下部)가 허한(虛寒)한 사람은 습증(濕症)이 있더라도 금기한다 했다.
홍화(紅花-잇꽃)
이약은 국화과 잇꽃으로서 꽃을 쓴다. 管狀花는 등황색으로서 향기가나며 홍화황색소와 카르타민을 갖고 있다. 이약의 열수추출액은 JTC-26 억제율은 90% 이상이다. 체외실험에서 백혈병세포 억제작용을 보여준다.
취장암 >> 홍화, 도인, 삼릉, 초령지(炒靈脂), 포황(蒲黃), 호황련(胡黃蓮), 황백, 오약, 현호색, 계내금, 당귀, 천산갑 각 30g, 아출 15g, 백화사설초 20g을 달려 마신다.
각종암증 >> 홍화 5g 달여 3차로 분복한다. 장복해도 무방하다. 이는 일본 민간의 驗方이다.
자궁경암 >> 홍화, 백반, 각 6g, 부처손, 30g, 달려 더운 약물로 外陰을 30~60분간 담근다. 탕액은 3~4일 연용한다.
봉황삼이라고 미쳐가는 사람들이 말하는약이 백선이다.
산에 올라보면 지천인데 사실 질속에 달임액을 넣어면 속에 괘양이 있거나 헐어 있거나, 균이 있어도 아주 좋다.
1~ 서루(鼠瘻)가 이미 궤(潰)하여 농혈(膿血)이 밖으로 흐르는 것을 다스리는 경우에 백선피 전즙(煎汁)을 1升 먹으라
2~ 백선피 煎汁(전즙)을 1升(승) 먹으면 鼠瘻(서루)에 맺혔던 알맹이와 膿血(농혈)이 흐르는 증이 없어진다.
이 두가지의 처방에서 생즙얘기가 나오는데, 너무 오래 량을 많이 먹어 독성간염으로 황달에 걸리고, 달임약을 마시고 그 후 몇사람이 황달에 또 걸러 45일, 어떤 사람은 60일씩 고생하면서 치료한 사람들도 있다. 용량은 어떻게 해서 마셨는지 모르지만 모두들 한번씩 고생을 하여 많이들 웃었다. 하지만 웃을 일도 아닌 것만은 사실이다. 그러나 악성임파류피부암이나 여자의 음부안의 암에 좋다.
악성임파류피부(惡性淋巴瘤皮膚)소양증 >> 白鮮皮, 지부자(地膚子-댑싸리 열매), 균진(菌陳), 丹參 각 30g, 苦蔘 15g, 백부(百部-파부초) 10g, 하루에 1첩씩 달려 복용한다.
여음암(女陰癌) >> 白鮮皮, 薏苡仁(의이인) 각 15g, 木桶(목통), 대두황권(大豆黃卷~거피하여 껍질만), 용섬초(龍蟾草), 山藥 각 9g, 丹皮(단피) 6g을 하루에 한 첩씩 달려 마신다.
음경암(陰莖癌)
웅황
음종(陰腫-음경암)이 크게 부어 대단히 아플 때 웅황, 반석(礬石) 각 60g, 감초 100g에 물 5000ml 쯤으로 달인 후 탕액으로 상처를 씻는다.
오두(烏頭)
이약은 미나리아재비과의 부자의 괴근이다. 중국의약의 신으로 불리는 李時珍은 오두에 두 가지가 있다. 창명(彰明)에서 산출되는 것은 附子가 붙은 원뿌리로서 지금 사람들이 이르는 川烏頭이다. 만약 곁뿌리가 나지않고 원뿌리 뿐이라면 이렇게 말할 수 없다.
오두의 원식물은 부자로서 중국양ㅈ강 유역과 그 이남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으나 지금은 한국에서도 재배하고 있으며 웬만한 농촌이나 섬마을 주변에서 자라고 있다. 재배품종의 묽은 괴근(비대한 햇괴근을 부자라고한다)을 천오두라 하고 야생종의 뿌리를 草烏頭라고 부른다. 중약대사전에서는 초오두의 기원식물을 무려 14종이나 열거 하였다. 이렇게 볼진데 한국산 바꽃속식물 가운데서도 괴근이 있는 종류들을 초오두로 개발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
각종종양 >>川烏, 황약자, 삼치, 重樓, 현호색, 盧根, 산자고, 각 30g, 빙편 6g 가루로 만들어 3g씩 하루에 더운 물로 먹는다.
악성임파류 >>製천오두, 황백 각 등분하여 가루로 하고 식초로 개어서 상처에 하루 한번씩 붙인다.
오매(烏梅)
이약은 잘 알려진 매실이다.
음경암, 자궁경암 >> 노수(鹵水) 1000ml에 오매 27알 이를 법량기 등에 담고 文水로 20분 동안 끓여 24시간 정치(靜置)한 뒤 여과하여 두고 쓴다. 이 약을 쓰는 동안 홍탕, 소주, 신것, 매운 것을 금기 한다. 3ml씩 식전 식후에 먹는다. 마실 수도 있지만 외부 살갖에 있는 암종과 비슷한 창에도 쓰면 좋다.
금은화(金銀花)
자궁경암 >>해룡(海龍) 1개, 백화사(白花蛇) 3개, 수질, 맹충(??), 인지갑(人指甲), 황련, 유향, 몰약 각 6g, 전갈, 봉방, 황백 각 9g, 단피 12g, 용담초 15g을 가루로 하여 금은화 전탕으로 환을 짓고 웅황(雄黃)옷을 입혀 6~9씩 하루 2~3차 먹는다.
자궁경암확산 >>금은화, 포공영, 동과자, 생황기 각 20g, 백화사설초, 괴화( 각 15g, 제유향(製乳香), 몰약, 향부탄(香附炭), 焦사국 각 10g, 당귀, 자화지정(호제비꽃전초) 생지 각 12g 물로 달려 인삼가루 2g, 혈갈(血竭)가루 1g, 침향(沈香)가루 1g 등을 함께 먹는다.
焦사국-잘 부셔질 정도로 구운 이질풀이다. 산이질풀, 섬이질풀, 태백이질풀, 털선이질풀, 털둥근이질풀, 사국이질풀,등이 있다. 쥐손이풀과에는 쥐손이풀속에 있는 약초이다. 쥐손이풀은 이질이나 설사에 매우 좋은 약초이다.
자화지정(紫花地丁)-제비꽃과 비슷하지만 잎자루에 날개가 없고 꽃잎에 털이 없다. 양지쪽 풀밭이나 밭 근처에서 흔히 자란다. 잎은 삼각상 넓은 피침형이고 끝이 둔하며 밑부분이 절저(截底) 예저 또는 심장저이다. 잎가장자리에 파상의 둔한 톱니가 있다. 여름에는 삼각상 넓은 잎이나온다.
괴화(槐花)-회화나무의 꽃이다. 괴화는 꽃이 벌어지기 바로 전에 다서 볕에 말려 두었다가 약으로 쓰는데 혈압을 낮추는 것말고도 지혈(止血) 진정(鎭靜) 소종(消腫) 등의 작용이 있어 토혈(吐血) 대하(帶下) 임파선염, 치질, 이질, 피부병들의 치료약으로 쓴다.
동과자(冬瓜子)-이 약은 박과 직물(稙物) 동아의 씨로서 白冬瓜子, 冬瓜仁, 東瓜子라고도 부른다. 일종의 식과성약물(食科性藥物)이다. 직장암, 결장암에도 쓰인다. 피부의 주근깨를 없애고 살결을 윤이 나게 한다. 장옹을 다스리고, 간을 보하며, 심경의 온열, 소변임통과 장내의 결림을 풀고, 농혈을 부순다. 위장내의 옹종 치료의 묘약이다. 동과자는 열이 있는 자에게 좋고, 몸이 찬 사람은 여워워지게 한다. 삶아먹고 오장이 편해지는 것은 그 약이 氣를 내리게 하기 때문이다.
향부탄(香附炭)-향부자 뿌리줄기를 식초에 하룻밤 담갔다가 황색이 될 정도로 볶은것.
제유향(製乳香)-남해의 파사국(波斯國)에서 나는 송수자(松고脂) 자적(紫赤)하여 앵도와 같은 것이 상품이 되며, 대개 훈육(薰陸)의 류(類)이다. 지금 사람들이 분별하지 못하고 유향(乳香)을 가리켜 훈육향(薰陸香)이라 한다. 모양이 젖꼭지 같고 분홍처럼 투명한 것이 좋다. 약용은 약간 초(炒)해서 독을 죽이며 붙지 않도록 하고 도쇄(搗碎)하여 종이에 싸서 자리밑에 하루밤을 재우고 부드럽게 갈아 쓴다. 또는 죽엽(竹葉)에 싸고 다리미로 다림질하여 세연하여 쓴다. 이약은 신기하게 지통하며 심복통을 즉시 갈아 앉히고 종창에는 새살이 나게 한다. 일명 훈육향(薰陸香)이다. 미초하면 끈적이지않고 찹쌀을 몇알 섞어서 갈면 부드럽게 된다. 부인의 혈증(血症)을 다스리고 모든창을 내소(內消)시키고 대장의 설벽을 그치게 한다.
혈갈(血竭)-기린갈(麒麟竭) 야자과의 덩굴성 식물이다. 줄기의 높이가 20m 정도이며, 가시가 있어 다른 식물에 기어 올라간다. 담황색의 작은 꽃이 원추 꽃차례로 피며 비늘과 같이 된 껍질에 싸여 있는 붉고 둥근 열매를 맺는다. 열매는 익으면 붉은 진을 내며 안료(顔料) 지혈제로 쓰며 줄기는 지팡이를 만든다. 숲의 늪가에 자라는데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 분포한다. 열매에서 뽑아낸 붉은색의 수지(樹脂)이다. 악창, 옴, 금창, 같은데 약으로 쓴다.
해룡(海龍)-해룡은 실고기과의 Solenognathus hardwickii로서 몸길이 37~50cm로 가늘고 길게 생겼으며 온몸이 골판으로 덮혀 있다. 중국의 남해에 있으며 제주도에서도 낚시바늘에 지나가다 걸려 들어 올라 왔는데 처음에는 해초인줄 알았다.
백화사(白花蛇)-이약은 파충류(爬蟲類) 살무사과 동물 긴살모사로서 사육(蛇肉)과 사퇴(蛇退)를 약으로 쓴다. 백화사는 용의 머리에 범의 입이고 검은 바탕에 흰무늬가 있으며 옆에 24개의 능형 무늬가 있고 배에는 염주 무늬가 있으며, 4개의 긴 이가 있고 腸은 염주상이다. 대부분 석남(石楠)덩굴속에 살면서 그의 꽃과 잎을 먹는다. 本品에는 단백질, 지방, 알칼로이드가 들어있고 머리의 毒膜에는 出血性溶血毒이 있다. 은고리살모사도 같이 쓴다.
웅황(雄黃)-석웅황(石雄黃)이라고도 한다. 삼류화비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광석이다. 산의 양지 쪽에서 캔 것은 웅황이고, 음지 쪽에서 캔 것은 자황(雌黃)이다.
인지갑(人指甲)은 사람의 손톱이다.
인동초와 민들레는 산행중에 만나면 전초만 베어와 수시로 효소통에 넣는다. 이 때가 6~7월경인데 매일 채취하는 것으로 1~2kg이던지 500g이던지 매일 넣으면서 기록하고 길가의 짚신나물과 갈퀴덩굴, 가시 엉겅퀴, 속단과 산뽕나무 잔가지에 열매가 달린채 채취하고 넣기 시작하면 20여일이면 한 단지는 되는데 좋은 약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족들을 위해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모두가 좋은 약초지만, 나는 금은화와 민들레, 짚신나물과 갈퀴덩굴, 구설초와 산뽕나무, 마삭줄 등 흔한 약초지만 월등한 약효를 지닌 10여 가지는 특히 애정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