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이다.
무더운 여름도 서서히 꼬리를 내리고,가을의 문턱으로 들어선다.
성지곡수원지"만큼 산행하기가 좋은 곳도 없다.특히 우리들에게는....
이번 달은 금욜이 다섯 번,
우선 이번 주 산행예고를 하였다.
그리고 9월 산행일정도 한번 더 올린다.

9월 29일 코스는 마지막 코스는 국은 시인께서 안내를 하실 것이다
지난달 8월17일 개장.Sky Walk이다 이기대.송도,이어 개장했다고 한다.
구체적인 것은 추후에 전할 것이다.

한가지 알립니다. 그간 배구대회는 매 분기별 3주 월요일 인데
장소인 덕천초교의 사정으로 2주 수요일로 변경하였습니다.
(9월1일 산행에서 합의의결,배구추진위원장 최정조"입회)
이번 달 9월 13일 개최
장소는 교대부국 체육관입니다.구체적인 것은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등산복장이 가을 모드이다.모두들 활기차다.웃음띈 얼굴들....
자주보는 얼굴이지만, 야튼 반갑다.그리고 즐겁다.
모두 15명 참가.
오랜만에 인송 조정무"도 왔다.난곡 박세주는 5시에 동기 문상 가기에
산행에 다소무리라 불참 통보.태화 손관선"은 북유럽 여행 중.
출발직전 국은"시인이 온다. 반갑다.
그리고 보니 성지곡 올려면 좀 시간이 걸린다.
즉....
해운대,수영거주 친구--->2호선,63번 81번 버스 환승
괴정,다대포(박세주)거주--->1호선. 81번 버스
동래,금정 거주--->1호선, 마을17번,54번 버스
영도(최정조) 남포동에 버스로 나와,1호선 81번..아침 8시대에 출발예상.
석당 단골 매점에서 부침게,생탁 으로 목을 축이며.방담...한마디로 즐겁다
이렇게 허물없이 대화나누는 것은 바로 보약과도 같다.
이윽고 산삼정 옆 쉼터 탁자에서 남계.고산의 간식거리 와 연암의 매실주.
앞에 언급한 9월 마지막 산행, 29일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에 대해 이야기
Sky Walk 형태라 짐작되어 화제는 중국의 잔도 등으로 비약..
최근 이와 관련된 동영상보니 참 대단하며 고소공포증이 있는 이는 이해가
되기도 하다. 국은시인이 이미 이곳을 답사한 바 있어,안내를 부탁.
나도 사전답사해 볼 예정.
임도따라 쭉 가다가 왼쪽 오솔길로 들어가서 학수정에 도착.
가뭄으로 물이 말라 꼭지에 물이 안나온다.
물이 없은 샘터, 정말 물은 생명이다.
오랜만에 전원 한자리에 한 컷,,이 사진을 10년 후 개인별로 부쳐주겠다는 말에
국은"이 웃음. 10년 후면..
그간 간간히 산삼회 오래전 사진을 개인별로 부쳐주니 받아본 친구들이
모두 좋아한다. 아! 내가 요때는 이래 젊었는가? 하면서.
밥집은 두 파트로 즉 10명 정도는 순두부집으로.4명은 돼지국밥집으로.
나는 국밥집으로(춘성,해봉,청암,남천)..밥값은 청암"이...감사.
다음 9월8일은 대신동 꽃동네 갑니다.동대 병원 느릅나무 벤치에서 만납시다.
밥집은 남계"제자가 운영하는 시락국밥집 바로인근에 몇달전 개업한 곳으로 갑니다.

지금 한창인 꽃 소개.
우리들 조상들의 체취가 묻어나는 풀이름들..
장모 사랑은 사위...며느리가 얼마나 미웠으면,,


석당,권택조가 최근에 본 것을 친구들꼐 소개합니다.
사진에 푸른 글씨는 손으로 S펜으로 쓴 석당 자필

석당이 보낸 것을 편집

지인이 어제 라오스에서 ㅋ ㅌ으로 보낸 것
세상.. 참 좋다.
실시간으로 공짜로 전송된다.

지구를 여행하는 새"도요새 소개.
북반구 시베리아 에서 5월경 산란하여 지금 쯤 남반구인 호주,뉴질랜드 등으로
월동하러 이동, 이동중 한국 갯벌,하구등에 일시 기착.먹이활동으로 체력 보강후
호주 등으로 남행.그곳에서 지내고 남반구가 추워지면 북반구로 이동.
그러니 우리나라 봄,가을, 2차례 볼 있습니다.
이런 새를 통과새(Passage Migrant)라 합니다.
지금 하구에 기착 중인 이 녀석을 볼 수 있습니다.(주로 하구 도요등 등 무인섬..)
아래 새는 아주 귀한새.
조류연구 선진국인 영국에서는 여왕이 후원자(Patron)
왕자가 협회 회장(President)

아래 새는 호주에서 연구용으로 포획 후 인식표(Flag)부착.
낙동강하구에 호주 출발 8일후 발견. 신비롭다.
비행로를 어떻게 아는지? 거의 Non-stop으로비행..

요렇게 예쁜 새도 있어요

지난 8월28일은 칠석.
밤하늘을 잊은 도시인. 인조 조명으로 밤하늘을 잊다.
이따금 밤하늘을 보자.

한 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