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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2002년 11월29일 충남 예산의 부친묘를 찾아 절하고 있다./ 조선일보DB | |
1800여평 규모의 예산읍내 선영에는 이 전총재의 할아버지, 7대조 등 13기의 묘가 그대로
보존돼 있으나 맨아래쪽 가운데에 자리했던 이 전총재 선친의 묘가 있던 자리만 봉분이
없어졌다.
묘가 있던 자리에는 다른 곳과는 달리 잔디가 거의 없고 맨땅이 드러나는 등
이장 흔적만 남아 있었다.
주민 김모(55)씨는 “지난 4월에 이 전 총재 가족들이 포클레인 등을 동원해 이홍규씨
묘만 파갔다”며 “워낙 은밀하게 작업이 이뤄져 선영밑 동네주민들도 어디로 옮겼는지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선친 고 이홍규 묘 자리. 올 4월말 이장돼 맨땅을 드러냈다. | |
신문에 따르면, 이 전 총재 선친의 묘는 10여㎞ 떨어진 예산군 신양면 녹문리 산 13-1
문중 산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장된 장소는 한 때 ‘왕기 서린 명당’으로 화제가 만발했던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의
부모 이장 묘가 있는 신양면 하천리에서 불과 3㎞ 떨어진 곳이다.
이 전총재측은 새로 묘지를 조성하면서 불법조성 시비를 차단하려는듯 지난 4월17일자로
군청에 사설묘지 설치허가를 접수시켰다.
이 전총재의 선영을 관리하는 이회운(65·예산군의회 의장)씨는 “원래의 묘자리가
풍수적으로도 좋지 않다는 소리가 있었고 일부에서 불법묘지라고 시비를 걸어와
합법적으로 문중 산이 있는 신양면으로 이장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씨는 또 “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봉분에 박힌 흉기 2개를 발견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풍수지리학계의 한 전문가는 “이 전총재 선친의 본래 묘터는 사람의 ‘등’에 해당하는
자리로 배신당하는 지세라는 등 풍수적으로 부정적 평가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 김종필 전 총재 등 거물정치인이 이장을 통해
대권행보를 가시화했던 것은 주지의 사실이며 이 전총재가 조성된 지 1년 5개월여 밖에
안된 선친 묘를 이례적으로 이장한 것은 정치적으로 해석될 소지가 없지 않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회창 前 총재 선친 墓 이장
이회창 한나라당 前총재가 선친의 묘를 지난 4월 이장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문화일보는 1일 이 前 총재의 선친 고 이홍규 씨의 묘가 충남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 소재 선영 (산 111-5번지)에서 조성 1년 5개월여만인 지난 4월말 10여㎞ 떨어진 예산군 신양면으로 이장됐다고 보도했다.
1800여평 규모의 예산읍내 선영에는 이 前 총재의 할아버지, 7대조 등 13기의 묘가 그대로 보존돼 있으나 이 前 총재 선친의 묘가 있던 자리만 봉분이 없어지고 맨땅이 드러나는 등 이장 흔적이 남아있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前 총재 선친의 묘는 10여㎞ 떨어진 예산군 신양면 녹문리 산 13-1 문중 산으로 옮겨진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곳은 한 때 ‘왕기 서린 명당’ 으로 화제가 만발했던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의 부모 이장 묘가 있는 신양면 하천리에서 불과 3㎞ 떨어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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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前 총재측은 새로 묘지를 조성하면서 불법조성 시비를 차단하려는듯
지난 4월17일자로 군청에 사설묘지 설치허가를 접수시켰다고.
이 前 총재의 선영을 관리하는 이회운(65·예산군의회 의장)씨는
“원래의 묘자리가 풍수적으로도 좋지 않다는 소리가 있었고 일부에서 불법묘지라고
시비를 걸어와 합법적으로 문중 산이 있는 신양면으로 이장한 것”이라고 말했다.
풍수지리학계의 한 전문가는 “이 前 총재 선친의 본래 묘터는 사람의 ‘등’에
해당하는 자리로 배신당하는 지세라는 등 풍수적으로 부정적 평가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 김종필 전 총재 등 거물정치인이
‘이장’을 통해 대권행보를 가시화했던 것은 주지의 사실이어서
이 前 총재 선친묘 이장 역시 정치적으로 해석될 소지가 없지 않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첫댓글 김종필 총재는 묘 이장 해도 대통령 못하는 거 보니....묘 자리와는 상관이 없나 봅니다.....ㅋㅋㅋ
이회창씨 허튼 꿈 꾸지마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창님이 나이가 얼만데 이제 이분은 대권의 꿈은 접으셨어요. 아마 우리 박대표님을 팍팍 밀어 주실겁니다.
ㅡㅡ'''
이회창씨 묘 이전을 너무 예민하게 보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천억에 가까운 대선불법자금이나 환골탈태한 한나라당의 정서상 그분은 이제 뒤에 계셔야 할것입니다 홍준표의 관계도 그렇구요 다만 우리가 걱정해야 하는것은 박대표의 리더쉽을 통한 국민적 신뢰를 쌓아 가는것입니다
제발.... 이회창님이시여... 그냥 계세요....
엉텅리 사기꾼 등살에 월매나 맘고생 많았습니까. 그렇게 라도 위안을 얻으실수 있다면 다행입니다.
이회창씨도 아마 생각이 있다면 더이상의 대권꿈은 버리는 것이 현명한 처사일 겁니다. 그 꿈을 우리 대표님을 통해 대신 이루는 데 온 힘을 보태야 겠지요.
또 썩은 시궁창 냄새가 진동하는구나..... 도대체 그 돌연변이들은 선동하고 회유하고 배신하고 이간질 하는 것 말고는 당최 할줄 아는게 없으니.............
이회창은 이제 귀찮다. 혼자 잘난체 하고 살거라. 저번 대선때 하는 꼬라지 보니까. 영 맘에 안들어............... 글고, 종교광인거 같고........
이회창씨가 한번 또 해볼려고 맘먹나 그럼 안되는데 ...
풍수지리학계의 한 전문가는 “이 전총재 선친의 본래 묘터는 사람의 ‘등’에 해당하는 자리로 배신당하는 지세라는 등 풍수적으로 부정적 평가가 많았던 것이 사실” ===> 배신 당한 것 맞나요?.
근데 묘자리 옮길만은 하네요. 앞이 휑하니 뚫려있고 게다가 도로가 나서 차들이 씽씽달리는데 조상님 저런데서 못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