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밝은 사람은
이상하게도 마음속에 깊다란 슬픔을
품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마냥 행복하게만 보였는데
알고 보니 사연으로 가득했다
문득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이
너무 와 닿았다
사람은 겉모습이 전부가 아니다
과일을 쪼개었을 때
속이 각양각색인 것처럼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일 수밖에 없다
그래도 감정을 숨긴 채
하루하루를 버티는 누군가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너무 애쓰지 않아도 되니
조금은 기분 내키는 대로 살아도 된다고
첫댓글 해월이강무님 안녕하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
글이좋아 모셔갑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