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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트럼프가 아니다… 시진핑에게 ‘선전포고’를 한 ‘그림자 대통령’이라 불리는 억만장자의 정체 / 7월 7일(화) / 프레지던트 온라인
올해 타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코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이 연이어 면담한 ‘실리콘밸리의 이단아’가 있다. 국제정치 분석가 와타세 유우야는 “미국 데이터 분석 기업 파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피터 틸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 정책 고문이면서도 ‘반민주주의자’라고 비난받는 인물이다. 그 정체를 해설하겠다는 것이다.
■ '실리콘밸리의 이단아'라 불리는 남자
파란티아 테크놀로지스라는 이름을 듣게 된 지 오래다. 이 회사는 원래 국방부와 정보기관의 데이터 분석 기반을 주축으로 성장해 왔다. 현재는 의료, 금융, 에너지 등 모든 산업 분야에 진출해 있으며, 사회 인프라 자체의 핵심 시스템을 흡수하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해를 받지 않도록 전하고 싶지만, 여기에는 또 다른 사실이 있다. 사실 원래는 국방을 위해 설립된 회사가 아니라, 미국 결제 대기업 PayPal(페이팔)이 겪은 심각한 신용카드 부정 사용(온라인 사기)을 탐지·방지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업이다.
파란티아의 창업자는 실리콘밸리의 이단아 피터 틸이다. 그는 PayPal 공동 창업자이자 파란티아 회장이며, 미국 보수파의 유력한 지지자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스타링크의 최대 주주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또한 여러분이 사용하고 있는 오픈AI 등 시드 머니(원금, 창업 자금)도 제공하는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그에게는 오랫동안 ‘반민주주의자’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었다. 특히 2016년 전후에 한 “민주주의와 자유주의는 반드시 양립할 수는 없다”는 발언은 언론에 의해 반복적으로 인용되며, 티얼 이미지의 결정을 좌우하는 상징적 문구로 다루어져 왔다. 하지만 이것은 올바르게 이해되지 않았다.
■ 언론이 위험하다고 본 발언의 진의
하지만 최근 연구와 인터뷰, 그리고 그의 행동을 정밀히 분석해 보면, 이 레이블이 반드시 실제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티얼은 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한다기보다, 현대 민주주의가 안고 있는 제도적 피로와 의사결정의 지연을 비판하고, 자유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민주주의 혁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시각이 옳다. 즉, 민주주의를 확고히 중시하고 싶다는 생각이지만, 현 상황 그대로라면 시대와 시류에 맞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티얼의 발언은 종종 도발적으로 보이기 쉬워서 문맥을 잘 끊어내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그가 “민주주의는 정체를 초래한다”고 말했을 때, 언론은 이를 “민주주의 부정”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의 문제 의식이 ‘제도 피로에 시달리는 민주주의가 기술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구조적 문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티얼은 2011년 이후 일관되게 “기술 정체론”을 주장해 왔으며, 최근 대담에서도 “Yes, I still broadly believe in the stagnation thesis(나는 지금도 정체론을 믿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에게 ‘정체’란 정치 제도의 정체를 의미하며, 민주주의가 지나치게 복잡해진 결과 대규모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없는 국가로 변질된 것을 뜻한다.
■ 철도, 핵, 인터넷, 그리고…
그 위에, 티얼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기술이 국가 제도 구조를 바꾼다’는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19세기 철도는 중앙집권 국가를 강화했고, 20세기 핵무기는 국가 간 전쟁을 억제했으며, 인터넷은 국가의 정보 통제를 약화시켰다는 식이다. 그리고 21세기 AI는 국가의 의사결정 구조 자체를 바꾸는 기술이라고 그는 생각한다.
다만, 티얼은 AI를 ‘1990년대 후반 인터넷과 동등한 규모’라고 보고 있어, 일반인들이 열광할 만한 형태로 AI를 위치시키지는 않았다. 그리고 “AI만으로는 정치의 침체를 끝낼 수 없다”고도 말했다.
이 역사관에 서면, 그의 민주주의 비판은 ‘자유를 지키기 위해 제도적 피로가 쌓인 민주주의를 어떻게 업데이트할 것인가’라는 문제 의식에 기반한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티얼은 스탠포드 대학에서 철학과 법학을 공부했으며, 자유주의(리버테리언) 사상에 큰 영향을 받았다. 그는 ‘정부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개인의 자유를 극대화하는 사상’을 배경으로 하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상적 배경을 고려하면, 그의 민주주의 비판은 ‘국가 권력의 팽창’과 ‘규제의 과잉’에 대한 경계와 연결된다. 즉, 그의 입장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지키기 위해 민주주의를 어떻게 재설계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가깝다.
■ '감시 국가의 도구'는 좌파의 편견
만약 티얼이 진정으로 반민주주의자라면, 민주주의적 과정을 회피하는 행동을 할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와 반대로, 그는 미국 정치 제도 내부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비영리 뉴스 매체 ‘Mother Jones(마더 존스)’의 보도에 따르면, 티얼은 2023년에 “2024년에는 정치 기부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2025년에 기부를 재개해 공화당 하원 다수당 유지 차원에서 85만 달러(약 1억 3000만 엔) 이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민주주의 과정에 따라 이루어지는 정치 참여이며, 제도 밖에서 파괴를 시도하는 행동과는 정반대이다.
또한, 그가 지원한 후보자들은 모두 선거라는 민주주의 규칙에 따라 선출된다. 즉, 티얼은 제도 내부에서 스스로가 원하는 정책 방향을 실현하려 하고 있으며, 이는 ‘제도 내 개혁가’라고 부를 수 있는 자세이다.
티얼이 설립한 팔란티아는 종종 ‘감시 국가의 도구’라고 비판받지만, 회사는 ‘자유민주주의 사회를 지키기 위한 기술’을 내세우고 있다.
실제로 팔란티아는 미국과 영국의 정보기관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국방 기술의 핵심이 되고 있다. 그 때문에 주요 비판자들은 파란티아를 ‘감시를 위한 도구’라고 평가하고, 티얼을 ‘테크노·오소리타리아니즘(기술 권위주의)의 철인왕’이라고 부른다. 다만, 이는 주로 좌파 언론 특유의 시각에 기반한 편견이다.
■ 중국의 야망을 무너뜨리는 '핵심 카드'란 무엇인가
파란티아 공식 X 계정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그 가치관에 관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발신하고 있다.
그 메시지의 핵심은 팔란티아가 자사의 AI·데이터 분석 기술을 서구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것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중국과 러시아의 이름을 언급하면서도 전체주의 국가들은 AI에 무한히 투자하고 있다. 민주주의 국가가 AI에서 뒤처지면 위협이 되고, 자유 사회 자체가 위험에 처한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특히 AI는 ‘무기’가 아니라 ‘방위 인프라’라는 입장을 취해, 국가 방위의 기반 인프라라고 표현하고, 공격 기술이 아니라 방위 기술로 위치짓고 있다.
이러한 발신은 티얼의 가치관이 어디에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의 관심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유민주주의가 전체주의 국가에 맞설 수 있는 제도적·기술적 기반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있다.
안보라는 관점에서 보면, 자유롭게 적대하는 국가(=중국)가 AI를 장악했을 때의 결과를 생각해 보면, 티얼이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는 한눈에 명확하다. 그 시각은 언제나 자유민주주의 진영에 서 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 기술이 국가 구조를 바꾸는 시대에
티얼이 반민주주의자라고 불리는 배경에는 그가 미국 보수파의 정치 활동에 관여하고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특히 그가 지원한 후보 중에는 언론으로부터 ‘반리베럴’이라고 평가받는 인물도 있었으며, 그 이미지가 티얼 본인에게 투영되고 있다. 만약 티얼이 민주당 후보자를 지원했다면, 자유진보 계열 매체는 그를 ‘기술 산업에서 민주주의의 가장 큰 옹호자’라고 찬양했을지도 모른다.
다만, 민주당이 정말 민주주의를 신봉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운 점을 일본인도 세계도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민주당 정권 시절 일본에 좋지 않았던 일들이 과거에 일어났다는 점을 일본인들은 다시 인식해야 한다. 역사를 확실히 확인하고 싶다.
정치적 입장에 따라 평가가 뒤바뀌는 현상 자체가 미국의 정치적 분열이 얼마나 깊은지를 보여준다.
티얼은 ‘반민주주의자’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미래를 묻는 사상가이다. 티얼은 민주주의의 외부에서 제도를 파괴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제도 내부에서 기술이 국가 구조를 바꾸는 시대에 민주주의를 어떻게 지속 가능하게 만들 것인가를 끊임없이 묻고 있다. 티얼을 둘러싼 논쟁은 민주주의 자체의 미래를 고민하기에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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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세 유우야
와세다 대학 공공정책연구소 초빙 연구원
퍼시픽 얼라이언스 종합연구소 소장. 1981년 도쿄 출생. 와세다 대학 대학원 공공경영연구과를 졸업. 기관 투자자·헤지펀드 등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국 정치 강사로 활동. 창업 멤버로 설립한 IT 기업이 일부 상장 기업에 M&A되어 그룹 회사 이사로 근무. 저서로는 『미디어가 절대 모르는 2020년 미국과 일본』(PHP 신서), 『왜 성숙한 민주주의는 분열을 초래하는가: 미국에서 세계로 확산되는 격차와 분열의 구조』(스바루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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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세다 대학 공공정책연구소 초빙 연구원 와세 유우야
アメリカの未来を決めるのはトランプではない…習近平に"宣戦布告"した「影の大統領」と呼ばれる億万長者の正体
アメリカの未来を決めるのはトランプではない…習近平に"宣戦布告"した「影の大統領」と呼ばれる億万長者の正体 / 7/7(火) / プレジデントオンライン
今年、高市早苗首相、小泉進次郎防衛相が相次いで面会した「シリコンバレーの異端児」がいる。国際政治アナリストの渡瀬裕哉さんは「米国のデータ解析企業、パランティア・テクノロジーズの創業者で会長のピーター・ティールだ。トランプ大統領の元政策顧問でありながら『反民主主義者』と非難される人物だ。その正体を解説する」という――。
【写真をみる】習近平に“宣戦布告”した「影の大統領」
■「シリコンバレーの異端児」とよばれる男
パランティア・テクノロジーズの名前を耳にするようになって久しい。同社は元々国防総省や情報機関のデータ解析基盤をメインとして発展してきた。現在は医療、金融、エネルギー関連などのあらゆる産業分野に展開しており、社会インフラ自体の基幹システムを飲み込む巨大企業となりつつある。
また誤解をされないように伝えておきたいが、これにはもう一つ事実がある。実は元々国防のためにスタートした会社ではなく、あくまでも米決済大手PayPal(ペイパル)が直面した深刻なクレジットカード不正利用(オンライン詐欺)を検知・防止する技術をルーツとした企業である。
パランティアの創業者は、シリコンバレーの異端児、ピーター・ティール。PayPal共同創業者であり、パランティア会長であり、アメリカ保守派の有力支援者でもある。最近ではスターリンクの最大株主の一人でもある。そして皆さんの使っているオープンAIなどのシードマネー(元手、立ち上げ資金)も提供している多才な人物である。
彼には、長らく「反民主主義者」というレッテルが貼られてきた。とりわけ、2016年前後に語った「民主主義と自由主義は必ずしも両立しない」という趣旨の発言は、メディアによって繰り返し引用され、ティール像を決定づける象徴的フレーズとして扱われてきた。ただ、これは正しく理解されていない。
■マスコミから危険視された発言の真意
しかし、近年の研究やインタビュー、そして彼自身の行動を丁寧に読み解くと、このレッテルは必ずしも実態を正確に反映していない。むしろティールは、民主主義そのものを否定しているというより、現代の民主主義が抱える制度疲労や意思決定の遅さを批判し、自由社会を維持するための新しい民主主義の革新を模索しているという見方が正しい。つまり民主主義をしっかりと大切にしたいという考えだが、今のままだと時代や時勢にそぐわないと言っているのだ。
ティールの発言は、しばしば挑発的にみられるように文脈を切り取られやすい。たとえば、彼が「民主主義は停滞を生む」と語った際、メディアはこれを「民主主義否定」と解釈した。しかし、実際には彼の問題意識は「制度疲労した民主主義がテクノロジーの進歩に追いつけていない」という構造的問題に向けられている。ティールは2011年以降一貫して「技術停滞論」を唱えており、近年の対談でも「Yes, I still broadly believe in the stagnation thesis(私は今でも停滞論を信じている)」と述べている。
彼にとって「停滞」とは政治制度の停滞でもあり、民主主義が複雑化しすぎた結果、大規模プロジェクトを実行できない国家へと変質したことを意味する。
■鉄道、核、インターネット、そして…
その上で、ティールを理解するうえで最も重要なのは、彼が「テクノロジーが国家の制度構造を変える」という歴史観を持っている点だ。19世紀の鉄道は中央集権国家を強化した、20世紀の核兵器は国家間の戦争を抑止した、インターネットは国家の情報統制を弱めた、というような具合だ。そして21世紀のAIは、国家の意思決定構造そのものを変える技術だと彼は考えている。
ただし、ティールはAIを「1990年代後半のインターネットと同程度の規模」としており、一般の人々が熱狂するような形ではAIを位置付けていない。そして、「AIだけでは政治の停滞を終わらせることはできない」とも語っている。
この歴史観に立つと、彼の民主主義批判は「自由を守るために制度疲労した民主主義をどうアップデートするか」という問題意識に基づくものだと理解できる。
ティールはスタンフォード大学で哲学と法学を学び、リバタリアン(自由至上主義)思想に強い影響を受けている。彼は「政府の介入を最小限にし、個人の自由を最大化する思想」を背景に持つ人物だと言えよう。
この思想的背景を踏まえると、彼の民主主義批判は「国家権力の肥大化」や「規制の過剰」への警戒と結びついている。つまり、彼の立場は「民主主義を否定する」のではなく、「自由を守るために民主主義をどう再設計するか」という問いに近い。
■「監視国家の道具」は左派の偏見
もしティールが本当に反民主主義者であるなら、民主主義的プロセスを回避する行動をとるはずだ。しかし実際にはその逆で、彼はアメリカの政治制度の内部で積極的に活動している。
アメリカの非営利ニュースメディア『Mother Jones(マザー・ジョーンズ)』の報道によれば、ティールは2023年に「2024年は政治献金をしない」と宣言したが、2025年には献金を再開し、共和党の下院多数派維持のために85万ドル(約1億3000万円)以上を提供している。これは民主主義のプロセスに従った政治参加であり、制度の外側から破壊を試みる行動とは正反対だ。
また、彼が支援した候補者たちはすべて選挙という民主主義のルールに従って選ばれている。つまり、ティールは制度の内部で、自らが望む政策方向を実現しようとしているのであり、これは「制度内改革者」と呼ぶべき姿勢である。
ティールが創設したパランティアは、しばしば「監視国家の道具」と批判されるが、同社は「自由民主主義社会を守るための技術」を掲げている。
実際、パランティアは米英の情報機関で広く利用されており、AIを活用した国防技術の中核となっている。そのため、主要な批判者たちはパランティアを「監視のための道具」と評し、ティールを「テクノ・オーソリタリアニズム(技術権威主義)の哲人王」と呼んでいる。ただし、これは主に左派メディア特有の視点の偏見だ。
■中国の野望を打ち砕く「切り札」とは
パランティアの公式Xアカウントは、2023〜2025年にかけて、その価値観に関するメッセージを繰り返し発信している。
そのメッセージの趣旨は、パランティアは自社のAI・データ分析技術を西側の民主主義を守るためと明確に位置づけており、中国やロシアの名を挙げつつ、全体主義国家はAIに際限なく投資しており、民主主義国家がAIで遅れれば脅威となり、自由社会そのものが危険に晒される、というものだ。そして、特にAIは“兵器”ではなく“防衛インフラ”であるという立場を取り、あくまでも国家防衛の基盤インフラと表現し、攻撃的技術ではなく防衛的技術として位置づけている。
これらの発信は、ティールの価値観がどこにあるのかを端的に示している。彼の関心は、民主主義を破壊することではなく、むしろ自由民主主義が全体主義国家に対抗しうる制度的・技術的基盤をどう維持するかという点にある。
安全保障という文脈で見た場合、自由に敵対する国家(=中国)がAIを制した場合の末路を考えれば、ティールが何を目指しているかは一目瞭然だ。その視点は常に自由民主義陣営に立ったものだと言えるだろう。
■テクノロジーが国家構造を変える時代に
ティールが反民主主義者と呼ばれる背景には、彼がアメリカ保守派の政治活動に関与していることが大きい。特に、彼が支援した候補者の中には、メディアから“反リベラル”と評される人物もおり、そのイメージがティール本人に投影されている。仮にティールが民主党候補者を支援していたら、リベラル系メディアは彼を「テック業界における民主主義の最大の擁護者」と称賛していたかもしれない。
ただし、民主党が本当に民主主義を信奉しているのか実は疑わしいことを日本人も世界も多くの人が理解していない。これは注意が必要だ。そして民主党政権の際に日本にとってよくないことが過去起きていることを日本人は再認識すべきだ。歴史をしっかりと確認されたい。
政治的立場によって評価が反転するという現象そのものが、アメリカの政治的分断の深さを示している。
ティールは「反民主主義者」ではなく、民主主義の未来を問う思想家である。ティールは民主主義の外側から制度を破壊しようとしているのではない。むしろ、制度の内部で、テクノロジーが国家構造を変える時代において民主主義をどう持続可能なものにするかを問い続けている。ティールをめぐる議論は、民主主義そのものの未来を考えるための格好の素材であろ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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渡瀬 裕哉(わたせ・ゆうや)
早稲田大学公共政策研究所 招聘研究員
パシフィック・アライアンス総研所長。1981年東京都生まれ。早稲田大学大学院公共経営研究科修了。機関投資家・ヘッジファンド等のプロフェッショナルな投資家向けの米国政治の講師として活躍。創業メンバーとして立ち上げたIT企業が一部上場企業にM&Aされてグループ会社取締役として従事。著書に『メディアが絶対に知らない2020年の米国と日本』(PHP新書)、『なぜ、成熟した民主主義は分断を生み出すのか アメリカから世界に拡散する格差と分断の構図』(すばる舎)などが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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早稲田大学公共政策研究所 招聘研究員 渡瀬 裕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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