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65647(어나더 사이드 스토리- 1부)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65648(어나더 사이드 스토리- 2부)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69648(어나더 사이드 스토리- 3부)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78536(어나더 사이드 스토리2- 프롤로그)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78858(어나더 사이드 스토리2- 라피스-하이힐을 신은 기사1)
http://cafe.daum.net/GuardianTales(어나더 사이드 스토리2- 라피스- 하이힐을 신은 기사2)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80146(어나더 사이드 스토리2- 라피스- 하이힐을 신은 기사3)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80570(어나더 사이드 스토리2- 막간의 이야기)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81256(어나더 사이드 스토리2- 더블배럴1)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82126(어나더 사이드 스토리2- 더블배럴2)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82953(어나더 사이드 스토리2- 막간의 이야기2)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85271(어나더 사이드 스토리2- 로라의 마법학교 1편)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85720(어나더 사이드 스토리2- 로라의 마법 학교 2편)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86294(어나더 사이드 스토리2-로라의 마법학교 3편)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86904(어나더 사이드 스토리2- 로라의 마법학교 4편)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87919(어나더 사이드 스토리2- 로라의 마법 학교 5편)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어나더 사이드 스토리2- 막간의 이야기3)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어나더 사이드 스토리2- 저주받은 아이 1편)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89718(어나더 사이드 스토리2- 저주받은 아이 2편)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90108(어나더 사이드 스토리2- 저주받은 아이 3편)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91053(어나더 사이드 스토리2- 저주받은 아이 4편)
------------------------------------
*
‘심심하단 말이야. 언제쯤 올까?’
촌장 집에 홀로 앉아 창문 밖을 보고 있던 파타는 크게 하품을 했다.
“분명히 그녀석이 ‘반드시 돌아올 거라.’고 말했는데 그냥 도망친 거 아니야?”
파타가 혼잣말을 하며 궁시렁 궁시렁 대고 있을 때 폭발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그래 이제 시작이구나!”
파타가 기쁜 마음으로 집 바깥으로 나왔고 그녀가 본 것은 자욱한 연기들이었다.
“뭐하고 있어? 다들 어서 움직여!”
파타가 명령을 내리자 마을 사람들은 우르르 연기가 나는 쪽으로 몰려가기 시작했다.
“뭐야 너무 쉽게 걸려든 거 아니야?”
하나와 루, 린이 파타를 향해 모습을 드러냈다.
“솔직히 일부만 이동할 줄 알았는데 이정도로 다 보내버릴 줄이야.”
하나가 세운 계획은 간단했다. 피츠가 시선을 끌고 그쪽으로 일부 병력이 분산되면 일행은 파타를 제거한다.
“이정도로 바보였나?”
린이 파타를 보며 비웃었다. 그러나 파타는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기쁘게 미소 지었다.
“드디어 나타났구나. 기다렸어. 사실 고민했어. 이렇게 사람들을 다 보내면 오히려 의심해서 도망가지 않을까? 그렇다고 사람들을 안보내면 그것대로 안 나타나면 어떡할까? 그런데 이렇게 내 앞에 나타나주다니 기쁘게 너희들을 죽일 수 있겠네.”
파타는 미소 지으며 일행을 가리켰고 남은 사람들이 달려들었다.
“그러니까, 서로를 원했다는 거군.”
루가 먼저 나서며 달려드는 남자의 머리에 터미네이터를 붙인 체 쏴버렸다. 한발 한발 불을 뿜을 때 마다 머리 팔 다리 하나씩 사라져갔다.
“이 녀석들은 좀비도 아니야 죽이기 위해서는 몸 자체를 산산조각 내야 해.”
“산산조각이라.”
린은 홍련을 자신의 주위로 빠르게 회전시켰다. 곧 린의 몸은 홍련에 의해 생겨난 검풍으로 마치 공처럼 보였고 린 주위에 달려들던 사람의 몸을 말 그대로 분쇄해버렸다.
“망자들에 대한 애도를 그리고 풀려날 영혼에게 안식이 있기를.”
하나가 언체인드를 휘두르자 사람들의 몸이 반으로 절단이 나버렸다. 그리고 하나가 손을 뻗자 절단면에서 검은 물질이 나오며 그대로 결박해버렸다.
“잠시만 쉬고 계세요.”
가장 먼저 파타에게 도달한 하나가 도달했고 그대로 파타의 목에 언체인드를 가져다대었고 파타는 그대로 손을 번쩍 들었다.
“끝인가요?”
다시 김새다는 듯 하나가 허탈하게 말하자 뒤에서 다가온 루가 말했다.
“뭐지? 저렇게 당당하게 나오기에 엄청난 힘이라도 숨겼을 줄 알았는데?”
“뭐긴 뭐겠어. 그냥 허세지 허세.”
하나는 파타를 바라보며 말했다.
“당장 당신에게 사로잡힌 영혼들을 풀어주세요. 그렇게 한다면 최소한 죽이지는 않겠어요.”
그러나 파타는 대답 대신 크게 웃기 시작했다.
“하하하, 정말 엄청나 비록 많지는 않아도 쉽사리 죽지 않는 내 부대를 이렇게 가볍게 제압하다니 정말 짜릿해 너희들을 내 부하로 만든다면 얼마나 강해질까?”
파타의 말을 듣던 루는 그대로 터미네이터를 파타의 머리에 가져다 대었다.
“내가 장난하는 걸로 보여? 나는 하나와 달라 그대로 당겨버릴 수 있어.”
말이 끝남과 동시에 루는 손가락에 힘을 주었다. 그러나 파타가 빨랐다.
“죄를 맞이할 지어다.”
파타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일행을 향해 어둠이 덮쳤다. 순식간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었고 루는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하나도 린도 파타도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도대체 이게 뭐야?”
루가 터미네이터를 들고 주위를 경계하며 볼 때 갑자기 루의 기억 속에 있는 어린 아이들이 나타났다.
“저주받은 루. 저주받은 루.”
눈동자가 있어야 할 곳에 눈동자는 패여 있었으며 검은 공간만이 있었다. 그 끔찍한 눈에서 빨간 피를 흘리고 있는 아이들이 루를 향해 저주 섞인 말을 내뱉었다.
“닥쳐!”
루는 그 아이들을 향해 터미네이터를 갈겨댔고 아이들이 사라졌다.
“이 뿔만 없으면…….”
다음에 나타난 것은 바로 어린 자기 자신이었다. 아이들에게 저주받고 그 뿔을 부러뜨리려 한 자신. 고통 섞인 비명을 내지르면서도 그 손에 힘을 풀지 않는 어린 자신을 향해 루는 달려들었다. 그러나 그녀의 몸은 어린 자신의 몸을 그대로 통과할 뿐이었고 루는 그대로 앞으로 쓰러져 버렸다.
“루 너는 내가 없으면 안 된다니까.”
루의 귀에 들려온 목소리 얼마나 듣고 싶었던 목소리인가. 루는 기쁨 마음에 그대로 고개를 들어올렸다. 그러나 루는 그대로 멈출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왜 날 떠났어?”
산타 역시 눈동자가 깊게 패인체 그 구멍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산타는 루가 듣고 싶던 그 목소리로 루를 저주하고 있었다.
“왜? 왜? 날 떠났어? 네가 떠나서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지 못해. 내가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게 되었어. 모든 원망 저주들이 나에게 흘러들어와. 네가 있었으면, 네가 날 떠나지 않았으면,.”
루는 그런 산타를 보며 울음을 터뜨렸다.
“미안해, 미안해. 용서해줘 제발…….”
산타는 천천히 무릎을 꿇으며 양손으로 루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용서 받길 바래?”
루는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응.”
산타는 터미네이터를 루에게 건네며 말했다.
“간단해, 이걸로 널 쏴. 나를 만나러 와.”
루는 터미네이터를 들어 자신을 겨냥했다.
*
“하나!, 루!”
갑작스레 어둠이 덮친 뒤 일행을 잃어버린 린은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은 헤매는 중이었다.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거야?”
린이 한참 해매고 있을 때 근처에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린은 그곳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점점 소리가 크게 들릴수록 린의 발걸음은 무거워졌다.
“너……. 너는?”
그곳에는 한 아이가 자신을 보고 있었다. 예전에 자신이 죽일 뻔한 그 아이. 그 아이는 린을 바라보며 원망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저주받은 린. 너 때문에 죽을 뻔 했어. 알고 있었던 거야 나를 죽일 수 있다는 걸.”
아이가 린을 향해 다가오자 린을 뒷걸음치다 그대로 넘어져 버렸다.
“너…….때…….문…….이…….야…….”
“그만!”
린은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아이를 홍련으로 배어버렸다. 아이는 그대로 몸이 두 동강 나며 사라져버렸다.
“아냐, 나 때문이 아니야.”
공포에 헐떡이는 린의 뒤로 다시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이 더러운 정파놈!”
“빌어먹을 사파놈!”
정파와 사파원들이 싸우고 있었다. 바로 그 날처럼. 그리고 그 뒤로 부모님이 만든 가게가 불타고 있었다.
“그만해, 그만!”
린은 그들을 향해 달려들어 홍련을 휘둘렀다. 홍련에 베인 정파원이 소리쳤다.
“크하하 너 때문이야!”
“닥쳐!”
린이 다시 홍련을 휘두르자 이번엔 사파원의 목이 잘리며 말했다.
“저주받은 린! 넌 존재만으로도 불행을 몰고 와!”
“닥치라고!”
자신을 향한 원망과 저주를 들을수록 린은 더욱더 절박하게 홍련을 휘둘렀다. 그럴 때마다 죽어나가는 정파, 사파원들은 린을 향해 저주와 증오 섞인 말들을 내뱉었다.
“그만……. 제발 그만하란 말야.”
마지막 사파원을 죽였을 때 불탄 가게가 사라지고 그 속에서 부모님이 걸어 나오고 있었다.
“엄마, 아빠.”
“오, 사랑스러운 딸.”
린은 서둘러 일어나 부모님을 향해 달려갔다. 언제가 자신의 편이 되어준 두 분. 세상 모두가 그녀를 저주해도 부모님만 계신다면 스스로를 긍정할 수 있으리라. 어떤 것도 두렵지 않으리라. 그러나 린은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부모님을 보고 그대로 멈춰 섰다.
“왜 그러니? 왜 오지 않는 거야?”
린이 바라본 부모님의 얼굴은 피눈물로 뒤덮여 있었다.
“왜 그러니? 우리 얼굴이 무서워? 이게 다 네가 만들어버린 거야.”
“내…….내가?”
“네가 죽어 버린 날 네 엄마가 얼마나 괴로워했는데, 자신 때문에 네가 죽었다고. 스스로를 원망하고 저주하고 곧 너를 따라 갔지.”
어머니의 목에 갑자기 밧줄자국이 나타났다.
“그리고 모든 가족을 잃어버린 나 역시……. 가족을 보러 떠났지.”
갑자기 아버지의 온 몸이 부서지듯 무너졌다.
“보렴. 우리는 너 때문에 죽었어. 근데 넌 왜 이곳에 있는 거야?”
온 몸이 부서졌음에도 아버지의 입은 움직이며 린을 원망하고 있었다.
“나 때문이야. 나 때문…….”
“그래, 다 네 잘못이야. 그러니 얼른 우릴 보러 오렴. 보고 싶구나 딸아.”
부모님의 말에 이끌리듯 린은 홍련을 들어 자신의 목에 가져다 대었다.
*
“루씨! 하나씨!”
일행들을 잃어버린 하나는 일행들을 애타게 부르고 있었다.
“하나?”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돌아본 하나가 본 것은 옛 마을 아이들이었다. 그곳에서 있는 아이들을 하나를 보며 한명씩 입을 열었다.
“저주 받은 하나.”
“네 근처에만 오면 불행한 일이 생겨.”
“잊지 마. 넌 행복해 지면 안 돼.”
하나는 자신을 향해 저주를 내 뱉는 아이들에게 천천히 걸어갔다. 그리고 그들을 향해 손을 뻗으려 할 때 아이들이 사라지고 그 곳에 할머니가 나타났다. 부모님을 잃고 홀로 남은 하나를 거두어주었던 할머니.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알 수 없는 이유로 병에 걸려 죽은 할머니.
“너를 거둔 게 내 인생 최악의 오점이야.”
하나는 할머니를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오지마, 너만 없었어도 난 내 가족과 살아갈 수 있었어.”
하나가 할머니에게 다가갔을 때 할머니는 사라지고 뒤에 제니가 나타났다. 모두가 하나를 원망하고 두려워 할 때 하나에게 손을 내밀어준 제니. 그러나 하나와 만나고 교통사고로 죽어 버린 제니. 제니는 하나를 보며 입을 열었다.
“왜 내가 죽어야 되는 거야? 난 너와 친구가 되었다는 잘 못 밖에 없는데.”
하나는 천천히 걸어가 제니 앞에 섰다. 제니는 하나를 바라보며 원망과 저주 섞인 말을 내뱉었다.
“나 너무 괴로워. 너도 죽어줘. 나처럼 죽어줘!”
하나는 제니의 말을 들은 후 언체인드를 천천히 들어 올렸다.
“그래, 하나! 내가 있는 곳으로 와!”
하나는 그대로 언체인드를 휘둘렀다.
“어…….째…….서?”
“맞아, 내 주위에 있던 사람들 중 불운을 겪은 사람들이 있었어. 부모님, 할머니 그리고 제니. 그렇기에 나는 내 인생을 부정하고 저주했어. 죽고 싶었어. 그렇기에 한번은 스스로를 포기했었어. 그러나 이후에 알았어. 나로 인해 도움 받았던 사람들. 내가 구할 수 있는 사람들. 그리고 항상 내 곁에서 나를 지켜봐 주는 친구가 있다는 걸.”
제니를 찢은 하나의 곁에 초록색 빛이 돌고 있었다. 하나의 수호령이 된 제니가.
“이제 나는 망설이지 않아. 내가 저주 받았다는 그런 소리에 휘둘리지 않아. 내가 지켜야 할 것들을 위해 나아가겠어.”
하나가 다시 한 번 언체인드를 휘두르자 세상이 다시 밝아졌다. 그리고 하나 앞에는 스스로 죽으려는 루와 린 그리고 그런 그녀들을 지켜보는 파타가 있었다. 하나는 그대로 언체인드를 휘둘러 파타의 왼팔을 잘라버렸다. 갑작스런 하나의 움직임에 신경을 쓰지 않던 파타는 갑작스런 격통에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동시에 루와 린 역시 정신을 차렸다.
“허억 허억.”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괴로워하는 파타의 웃을 잡은 하나는 그대로 파타를 린과 루에게 집어 던져 버렸다.
“이게 다 파타의 주술이었어요. 각자 마음에 있는 죄책감을 이용해 스스로 죽어버리게 되면 그 시체와 영혼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거죠.”
“기분 참 엿 같네.”
루는 그대로 터미네이터를 들어 올려 괴로워하는 파타의 등에 내리 꽂았다.
“으악!”
“잠깐, 나도 열 받았다고, 응? 네가 나한테 뭔 짓을 한줄 알아?”
린 역시 홍련의 칼등으로 파타의 등을 내리쳤다.
“크악, 제발…….제발 살려줘…….”
하나는 목숨을 구걸하는 파타에게 다가가 주저앉아 눈을 마주쳤다.
“왜 그래야 하죠? 당신이 지금까지 죽여나간 모든 사람들이 아무리 말해도 들어주지 않으셨잖아요.”
하나의 목소리에는 평소의 상냥함은 찾아볼 수 없었다.
“제발……. 다 말할게.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말한다고요?”
“그래, 내가 왜 이곳에 있는지, 나한테 누가 함께 하고 있는지, 그리고 모든 계획을 다.”
“그건 안 돼지.”
어느새 다가온 피츠의 팔이 파타의 심장을 꿰뚫어 버렸다.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한 체 피츠를 바라보고 있었지만 가장 놀란 건 파타였다.
--------------------------------------------
3주만에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큰 일들이 있어서 ㅎㅎ
앞으로는 1~2주에 한번씩 꾸준히 하는게 목표인데 가능할지는....
8월말인데 아직도 덥네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첫댓글 오랜만에 업데이트 !
오랜만에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