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1일 여느때와 같이 야근을하고 집에오니 열시가 다되가는 시간 이였습니다 그러나 여느때와는 달리 너무 조용했습니다 이상했지만 자고있나싶어 일부로 현관앞에서 츄이야 언니 왔어 하고 큰소릴내고 서있었습니다
저는 믹스견 열다섯살 (잘안짖고 제얼굴을봐여 짖기시작합니다) 그리고 유기견출신? 시츄 여아 추정 7~8세 아이와 함께 살고있었습니다 (제발자국소리만들어도 짖던아이였습니다)
그런데도 아무소리가 들리지않아 이상 하여 부랴부랴 문을열고 들어갔으나 작은아이가감쪽같이 없었습니다 큰아이는 평소 제얼굴을 보면 컹컹 울릴정도로 크게 짖던아이였으나 짖지도않고 너무 놀란 표정으로 무언가 말하고 싶은표정 이였습니다 정말 너무놀라 아이가 어디로사라진건지 이해할수없어 한참을 여기저기두리번대며 아일찾았습니다
새로이사간집에 자길두고 출근하는제가 자길버렸다고 느꼈는지 평소 문을열어 두어도 멀리가지 않던아이가 그날은 제가 비온 다음날이라 뒷산으로 새벽에 아이들을데리고 산으로 산책갔다와서는 날이 너무조아 아이들을집에 가두고 출근하는게너무미안해서 홀린듯이 창문을열어두고 출근했습니다 그 창문을 소파 등받이로 올라타고 탈출시도끝에 방충망을뜯고 집을 나간것입니다
진짜 상상도못했습니다 누구보다도 아이들없이는못살고 매일 두번이상씩은 산책을시켰기에 절대 잃어버릴일은 없을거라 믿었고 (동생네집에서도 너무나 잘찾아오던아이라)
칩은부작용도 많고 말이 많아 목걸이 등록을 쉬는주말 세차례 찾아가서 알아보았지만 제고부족으로 등록하지못하고 화가나서 그냥 내아이들은 내가지킨다했지만 이못난 언니가 널이렇게 잃어버렸구나ㅜㅜ
첫댓글 꼭 소식이 들려오길 빕니다.
돌아올거예요 꼭
울동네(동아에코빌)옆인데
동네를 다닐땐 항상 쳐다보고 있습니다.
아직도 못찾으셨군요.
애쓰신만큼 꼭 찾으실꺼예요.
힘내세요.
부탁드립니다
근처동넨데 눈 크게 뜨고 봐야겠네요.. 아이 꼭 찾을거에요
부탁드립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