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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분]

 

[계란요리/계란국수] 계란국수 끓이는법

6월 말이 되니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어

어제부터 오늘까지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네요.

비오면 생각나는 음식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국수인것 같아요.

오늘은 면 대신 계란으로 국수를 끓였는데요,

지금부터 계란국수 끓이는법 소개해 드릴게요^^

계란국수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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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지단 : 계란 3개, 소금 0.1큰술,

옥수수전분 0.5큰술, 물 1큰술, 포도씨유

육수 : 다시팩 1개, 다진마늘 1작은술,

국간장 1큰술, 소금 0.2큰술

고명 : 당근, 대파, 쑥갓, 깨?

계란국수 입니다.

계란지단을 부쳐서

국수면처럼 얇게 썰어낸 후,

멸치다시마 육수를 부어 만들었는데..

고소하고 시원한 맛이 좋더라구요.^^

이제, 계란국수를 만들어 볼게요.

먼저 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팩 1개를 넣어

약 10분정도 끓여줍니다.

다시팩이 없을 경우엔,

국물용 멸치 10마리와

다시마 1장을 넣고

끓어주시면 됩니다.

멸치다시마 육수를 끓이는동안,

계란지단을 만들어 줍니다.

그릇에 계란을 깨준 후,

소금을 넣어 잘 풀어줍니다.

그리고, 옥수수전분가루에

물을 넣어 개어줍니다.

계란물에 녹말물을 부어 합친 후,

거품기를 이용해 잘 풀어줍니다.

후라이팬에 포도씨유룰 두른 후,

약불에서 계란지단을 부쳐냅니다.

얇게 부쳐내니 약 3장정도 나왔어요.

계란지단은 접시에 올려 한 김 식힌 후,

돌돌 말아 얇게 채썰어줍니다.
두꺼운 면을 좋아하시면,

두껍게 채썰어 주셔도 좋아요.

계란지단 만드는동안

다시팩이 잘 우러났어요.

이제, 다시팩을 건져낸 후..

다진마늘, 국간장,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춰 줍니다.

그릇에 계란지단을 넣고..

당근과 대파 흰부분을 채썰어 넣었어요.

쑥갓도 깨끗이 씻어 올려주었네요.

이제, 미리 만들어둔

멸치다시마 육수를 넣고

깨를 솔솔 뿌리면..

계란국수가 완성됩니다

계란지단을 만들 때,

옥수수전분가루를 넣었더니

계란이 잘 찢어지지 않고 좋더라구요.

요즘 요리프로그램이 한창 유행인데,

유명한 셰프님이 이렇게 하시길래

저도 한번 따라해봤어요.ㅎㅎ

당근, 대파, 쑥갓을 고명으로 얹으니

색감도 예쁘고, 맛도 좋았는데요..

취향따라 홍고추를 올려도

칼칼하니 맛있을것 같아요.

계란의 고소한 맛,

멸치다시마 육수의 시원한 맛,

쑥갓의 향긋한 맛이 잘 어울려

맛이 참 좋았던 계란국수~

비오는 오늘,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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