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13일 김해 수안마을 수국 축제
사상에서 경전철 4량(자기장으로 운행)을 타고
김해공항, 예전 파 밭으로 유명한 대저를 지나 불암역에서 하차 했어요
차 인도를 줄지어 걸어가다가 도랑을 보니 개구리 가족이 벽 타기 시합을...
드디어 수안 마을 진입 약간 치고 오르니 아담한 마을이 보이는 동시에
수국이 흐드러지게 군대 군데 피어 있었죠 잠시 탄성을 지르고 !!!
모두 사진 찍기에 돌입 합니다 야트막한 언덕에 소담하게 즐길 수국 꽃밭 였어요
불교 조계종 보현사를 오르는데 퍼플 라벤다 밭이 있더군요 향기가 어떻게나 좋은지
코를 벌렁거리는 자는 저 혼자 ㅋㅋ
보현사 약사 여래불이 마당에 계시고 대웅전에서는 합창 연습을 하고 있더군요
자유 점심시간 후, 공양 하러 합찬 단원들 떠났을 때 삼존불과 신중단에 절을 했어요
아마도 법당에 들어간 사람은 나 혼자? 신 벗기 싫고 그러니 잘 안하지요
단체에 "하루" 라는 남자 회원이 있나봐요
아침에 경전철 역 계단 내려와 모이는 장소에 운전하여 차를 대고 뭘 주섬주섬 내리더만
마실것 가져와 회원들 40여명 두가지 나누어 주었던.....
어느 여 회원 둘이 대화를 합니다
"하루 오빠, 오늘 안 오나?"
"하루 오빠, 2틀 동안 낚시 하고 오늘 못 온다네"
푸 하하하 웃음이 속으로 터졌어요
하루 만 사는 남자인가? 하루 살이ㅋㅋ
오늘 하루도 잘 살려고 마실것 챙겨서 왔나비 ^^
한 나절 소요 되었지만
한 낮 더위에 피곤해서 골아 떨어지기에
딱 좋은 그래서 얄짝 없이 쿨쿨 .....
오늘 하루도 잘 보낸 것 같아요
처음 가 본 수안 마을 아름다운 풍경 담아 왔으니...
그것으로 대 만족하며 이달 말까지 수국 축제가
성황리에 활짝 꽃 피우고,산딸기, 불루베리 판매고
많이 올려서 농가의 수입이 많길 바래 봅니다....
첫댓글 아름다운 수국마을에 찰 다녀 오셨습니까......
좋은곳만 다니시는 공작새님 부럽습니다~~
저는일이 바빠서~ ~~~ 주말에는 동호회 에서 고창으로 라벤다 촬영 갑니다~~~ ^^
그야말로 아담한 시골 풍경 마을 이더군요 부러워 할 사항은 절대 아닙니다
고창 라벤다, 더 넓은 대지에
얼마나 이쁘게 흔들리며 향기를
품어 될련지 알수 있어요
정말 상큼한 향기는 힐링이 되죠
열심히 일하시고
떠나면 즐거움 설레임 배가 되시겠어요
멋진 사진 많이 남기며 행복 하세요^^
수안마을 라벤다 밭 이에요
실제 보면 더 이쁘답니다
@공작 새 이번 출사는 모처럼 일정이 빡셉니다~~
22시 30분 도착 이라네요~~ ......
무거운 촬영장비 가방메고 ....... 잘 버틸수 있을지......
아무래도 장비를 줄여가야 될것 같습니다~~ ^^
수국이나 수국 속에 앉은 공작 새 님이나
모두 아름답습니다.
사람보다 꽃이 인기 짱 이였어요 ㅎㅎ
이곳 저곳에서 수국 자랑이 늘어졌네요
좋은 곳을 다녀 오셧군요
자기가 가고 싶은곳 다니면서
시간을 보낸 다는것도
하나의 크나큰 행복이
아닐까 싶읍니다..ㅎ
그렇더라고요
훌쩍 집 나서 돌아 다니다 오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시간나면 근교라도 나가보세요
요즘은 곳곳에 수국정원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꽃과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치고 악인이 없다 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
수국이 이쁨을 자랑해요
여기저기 6월 가기전에 나들이 계획 많이 하더군요
악인이던 선인이던 인연법에 의해 만나 지는것 그 다음이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선인을 악인으로 물들이는 행위 안 좋겠죠? 좋은시간 되세요^^
멋진곳
가고싶어요
잘 지내실줄 압니다
일상에서 탈피 라이너 되실테죠^^
일 년여간 신혼생활을 김해에서 했어요.
신혼생활의 달콤한 기억보다는 슬픈 기억이 더 강렬한 곳이라, 한동안 외면했던 곳인데요.
세월이 흐를 만큼 흐르고 나면 아픔도 추억이 된다더니, 아들도 출생한 곳이고 해서 더 늦지 않은 어느 날에 한번쯤 다시
들르고 싶은 김해.
김해에 수안마을이라는 곳이 있군요.
기억했다가 다음 수국 축제쯤에 한 번 가보는 것도 좋겠네요.
오늘 하루도 건안하세요.
그러시군요
김해 좋은 이미지 슬픈 이미지
다 가지셨네요 감정 부자세요
회귀 본능으로 한번 다녀가시며
삶 이야기 훌훌 풀어보아요^^
그림들이 아주 싱그럽습니다.
부지런한 공작 새님 덕에 멀리서 눈 호강 하네요.
우리 뒤란 접시꽃 소개합니다. '접시꽃 당신' 생각 나서 남겨둬죠.
색감이 더 이쁘네요
기온차가 느껴집니다
뒤란에 이렇게 키큰 접시꽃이 자리 하군요 다시봐도 싱겁지 않고 색감이 이쁘요^^
아빠는 아니고 할비인지? 같이 운동 하러 왔더군요 ㅎㅎ
좋ㅇ는 데만다녀요. 부럽습니다.
우죽하면 금수강산 이라고 했겠어요
좋은곳 넘 많아요
평생 다녀도 좋을 만큼 구석구석!
주거지 둘러보세요
볼거리는 또 있을거에요
업그레이드 풍경 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