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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민족회의 원문보기 글쓴이: 검자
최종편집: ⓒ 환타임스
美·中간 '新카쓰라·태프트 밀약'저지 깃발 | ||||||||||||||||||||||||||
민족진영 '카쓰라·태프트 밀약 106년/미·중 한반도 39.5도 밀약 총규탄대회' '한민족 운명, 우리가 지킨다' 500 聖衆 선정, 정치결사체 구축 공식 천명 | ||||||||||||||||||||||||||
"지금 한반도는 난파선과 같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침몰하고 있다." "또 다시 우리나라가 강대국들의 밀약으로 운명이 좌우되는 것을 저지한다."
남북평화통일과 동북아평화, 세계평화를 위한 '카쓰라·태프트 밀약 106년/미·중 한반도 39.5밀약/개천절 요일지정제 총규탄대회'가 29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경운동 천도교 대강당에서 카쓰라·태프트 밀약 106년 규탄대회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주최, 민족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이 날은 일본 총리 카쓰라 다로(桂泰郞)와 미국 루스벨트 대통령의 특사인 육군장관 W.H 태프트 사이에 비밀협약인 '카쓰라·태프트 밀약'이 체결(1905년 7월 29일)된지 106년이 되는 날이다. 이 밀약은 1905년 6월 러·일 강화회의가 열리게 되자, 그 해 7월 루스벨트 대통령의 직접 지시를 받은 태프트가 필리핀 방문 전에 일본에 가서 카쓰라와 회담을 갖고 '미국의 대 필리핀 권익'과 '일본의 대 조선 권익'을 상호 교환하는 조건으로 맺은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미국과 같은 친일적인 나라가 필리핀을 통치하는 것이 일본에 대해 유리하며, 일본은 필리핀에 대해 어떠한 침략적 의도도 갖지 않는다 ▲둘째, 극동의 평화유지는 일본·미국·영국 정부의 상호 양해를 달성하는 것이 최선의 길인 동시에 유일한 수단이다. ▲셋째, 미국은 일본이 한국에서 보호권을 확립하는 것이 러·일전쟁의 논리적 귀결이며 극동의 평화에 직접적으로 공헌할 것으로 인정한다는 것이었다. 이 비밀협약에 의해 미국의 한국문제 개입의 가능성을 배제시킨 일본은 같은 해 8월에 제 2차 영·일동맹, 9월에 포츠담 조약을 체결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국제적 지배권을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은 조선에 대해 을사조약을 강요했으며, 미국은 이를 적극 지지했다. 이 협정의 내용은 1924년까지 양국이 극비에 붙였기 때문에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 문제는 한민족을 배제시킨 채 체결된 이같은 카쓰라·태프트 밀약과 같은 사태가 지금 이 시대에 재현되려는 움직임이다. 즉 미국과 중국 양국이 북한의 급변사태시에 한반도의 39.5도를 기준으로, 39.5도 이상을 중국에 편입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신(新)카쓰라태프트 밀약'을 추진하고 있다는 의혹이다. 중국은 이를 통해 한반도를 동북 4성으로 편입시키고자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강대국들의 밀약으로 우리나라의 운명이 또다시 뒤틀리는 사태를 저지하기 위해 민족진영이 이날 규탄대회를 열게 된 것. 특히 이번 규탄대회는 대회를 주관한 민족회의 소속 단수학회 앞으로 북한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가 "굳은 련(연)대성을 보낸다"며 지지선언문을 Fax로 보내와, 한민족의 운명을 놓고 남북한이 공동 대응하는 의미를 띄게 됐다.
임희경 대한효실천국민운동본부 회장(인하대 평생교육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규탄대회에서 대회장을 맡은 김옥순 한국민족정신연합회 총재는 "지금 한반도는 난파선과 같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침몰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역사를 모르고, 정부는 통일과 같은 미래 국가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현 정치권은 여야간 갈등은 물론 여당내 친박·친이로 갈라져 조선말과 비슷한 정치상황에 놓여 있다"고 개탄했다. 김 총재는 "이제 우리는 과거 역사를 바로 알아 4대 강대국 속에서 지혜를 발휘해 남북평화통일과 동북아평화 및 세계평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상해임시정부의 맥을 이어 민족의 혼과 정신을 바로 세우고자 한다"고 천명했다. 김 총재는 미·중의 '신(新)카스라·태프트 밀약'을 적시, "우리는 오늘 카쓰라·태프트 밀약 106년 규탄대회를 열면서 또 다시 우리나라가 강대국들의 밀약으로 운명이 좌우되는 것을 저지하고자 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모든 정치권은 화합·각성하고 국민들은 뜨거운 민족애로 나라를 지키는 일에 적극 동참하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영기 민족회의 집행본부 대표는 경과보고를 통해 "김구, 김규식, 조소앙 선생 등과 상해임시정부의 맥을 이어받은 우리 민족진영은 독립운동 선조·선열님들과 같이 정치 현장에 나서, 민족의 새로운 정치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사실상 '민족진영의 정치세력화'를 선언하고 "지난 3.1절 태화관에서 신묘독립선언을 발표한 이후 민족회의 사무실에서 여러 차례 준비모임을 갖고 민족진영의 정치결사체 구축을 논의해왔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와함께 ▲중국, 일본, 러시아의 동포들은 물론 몽골, 중앙아시아, 인디언까지 아우르는 주신니안 네트워크를 세워 세계로 뻗어가며, 식량기지와자원기지를 확보하고, 간도 등 고조선 고토 회복 ▲천부에너지, 태양새 비행교통 등 새로운 차원의 에너지 개발 ▲무엇보다 천부경(天符經)과 그 수련법 기천(氣天), 환단고기(桓檀古記)의 역사 등 우리 민족생명체의 세가지 큰보물로 우리나라를 다시금 문화강국으로 웅비시키며,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이룩할 것 등 추진위의 3대 목표겸 활동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추진위는 이날 민족대표 500명의 성중(聖衆)을 선정, 새로운 제 3의 민족정치세력의 규합에 본격 나섰다. 새 민족정치세력은 현 정치권의 당파 싸움을 타개하고 민족 전체 문제를 다루는 천원(天院)을 신설해 국회를 '천지인(天地人) 삼원제'로 바꾸는 개헌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추진위는 또 향후 계획과 관련, ▲오는 8월 15일 통일준비정부 창립 기념 행사로 전열 정비 ▲8월 26일 청산리 대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일본군이 제일 두려워 한 서일 백포 총재 및 자유시 참변 90주년 추모제 개최로 민족대표를 1000명으로 확대 ▲12월 10일 김규식 선생 추모제 겸 송년회 개최로 민족대표 1만 2000명의 대군단 완성 등의 일정을 발표했다. 규탄대회에서는 조만제 삼균학회 회장(1948년도 남북통일연석회의 학생대표)과 김동환 전 천도교 교령이 잇따라 격려사에 나섰고, 백운선생과 구정회 선진한국민족연합 총재대행이 축사를, 민족시인 조성자 목사가 축시를 낭독했다.
또 박종구 (사)동학민족통일회 공동의장 겸 단수학회 이사장이 북측이 보내온 지지선언문 전문을 발표했고, '대통령 및 정부' '미국' '중국' '일본'을 대상으로 한 민족진영의 메시지가 각각 공표됐다. 이어 우룡 스님이 '개천절 요일지정제'를 규탄하는 연설을 한후 최종광 민족회의 집행본부 사무처장의 결의문 낭독과 민족서예가 손경식 선생의 선창으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는 것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대회에서는 민족종단인 한민도전 예술단의 전통무와 판소리 등의 공연으로 민족혼을 일깨웠다. [김인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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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보내는 메시지
중국의 역사를 고찰해보면, 지나족이 과욕을 부려 만리장성을 넘어 영토를 지배하게 되면, 그 왕조는 백년을 넘기지 못하고 역사에서 사라졌다는 학술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그러므로 중국은 동북공정 등 제국주의의 야욕을 버리고, 소수 민족을 억압, 탄압, 세뇌하는 정책을 포기 하기를 권유한다. 이제 새 시대는 소수 민족이 자결을 보장하는 민족주권의 시대가 도래하였음을 깨닫기 바란다. 만약 북의 급변 사태시, 중국이 압록강을 넘어 군사적 조치를 취한다면, 우리 민족회의 통일준비정부는 이를 우리 민족 즉 민족생명체 한조선에 대한 전쟁 선포로 간주하고, 동북삼성인 만주로 우리의 역량을 모아 진격할 것을 경고한다. 그러므로 중국은 미.중간의 39.5도 밀약이 동북아의 평화를 깨트리는 것임을 알고, 즉각39.5도의 밀약을 철회하고, 동북공정도 포기할 것을 권유한다. 또한 중국의 많은 성씨들은 우리 한조선 민족의 배달국과 고조선과 고구려와 발해와 금나라와 청나라에서 유래된 것으로, 같은 형제 국가이기 때문에, 민족회의와 함께 동북아의 평화를 이루고,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큰 이념으로 세게평화를 선도하기를 권유한다.
개천 5909년(서기2011) 7월 29일, 카쓰라태프트 106년을 맞이하여, 간도 반환 제소로 민족주권을 세운, 민족회의 일동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
미국은 이제 106년전의 카쓰라태프트 밀약과 같이 어리석은 외교는 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은 이제 미국을 비난, 위협하고, 많은 소수 민족들을 억압,탄압,세뇌하고, 소수 민족들의 문화를 말살하며, 소수 민족의 국가 주권과 민족주권을 유린하는 중국을 견제하고 타파해야 하는 시점을 지나고 있다. 미국이 중국을 올바로 이끌려면, 우리 한조선 민족의 통일이 급선무임을 깨달아야 한다. 또한 한조선 민족의 역사는 1만년 이상이며, 백두대간과 흑수를 중심으로 살아와, 동북삼성 만주가 고토이며, 현생 인류 문화의 시원이며, 앞으로의 미래 인류를 이끌고 세계평화를 이룰 수 있는, 고도로 발달된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철학과 문화가 있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렇기에 미국은 우선 한조선 민족 중 대한민국과 맺은 선의의 동맹을 더욱 강화할 것을 권유한다. 만약 중국과 39.5도의 밀약이 있다면, 이를 명명백백 밝히고, 이를 철회하기를 바란다. 미국이 진정으로 인권을 중요시하는 국가라면, 중국내 있는 소수 민족들의 불쌍한 삶을 좌시해서는 안될 것이다. 우리 민족회의는 소수 민족들의 원시조와 민족주권을 찾아주는 단군주의를 통해 소수 민족들의 민족 자결과 인권과 민족주권과 국가 주권을 찾아줄 것이다. 미국은 이러한 민족회의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하며, 우리 한조선 민족이 통일되도록 하는 것이 미국의 이익을 위하는 것임을 깨닫기 바란다.
개천 5909년(서기2011) 7월 29일, 카쓰라태프트 106년을 맞이하여, 간도 반환 제소로 민족주권을 세운, 민족회의 일동 일본에 보내는 메시지
일본은 지난 106년전 1905년 카쓰라태프트 밀약을 거쳐, 을사늑약을 강제로 맺고, 간도를 중국에 넘겨 주었다.
일본에게 우리는 이미 많은 메시지를 주었으나, 반성과 참회는 커녕,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일본에게 고구려,백제,신라,가야를 통해 많은 문화를 전해주었으며, 일본의 지도층은 천황 가문을 포함하여, 우리 한조선 민족이기에 형제 국가라 말할 수 있다.
이제 일본은 세계평화와 민족주권의 새 시대를 맞이하여, 지나간 과거의 잘못을 참회, 반성하고, 형제 국가에 대한 예의를 갖추며, 지난 역사의 과오에 대한 손해 배상을 우리 민족회의 통일준비정부에게 철저히 할 것을 요구한다.
개천 5909년(서기2011) 7월 29일, 카쓰라태프트 106년을 맞이하여, 간도 반환 제소로 민족주권을 세운, 민족회의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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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7/29 [17:37] 최종편집: ⓒ 환타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