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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이게 쉬운 일이 아니군요-_- 참고로 장난 아니게 의역했으니 적절히 원문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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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season MVP: LeBron James, Heat. Nobody, myself included, thought LeBron or Dwyane Wade could win MVP honors playing on the same team. But here's my thinking: James' impact on the Heat, combined with his absence in Cleveland, is irrefutable evidence that he's the most important and valuable talent in the league. When he's out of Miami's lineup, as has been the case recently due to an ankle injury, the Heat are far less dangerous. And you only have to look at the wreckage he left behind in Cleveland to see the flip side of his value. The Cavs (8-23) arrived at the halfway point having lost 13 straight and 23 of 24.
MVP : 르브론 제임스, 마이애미 히트.
나를 포함한 누구도 르브론과 웨이드가 함께 뛰면서 둘 중 하나가 MVP를 수상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 제임스가 히트에게 끼치는 영향력은 (그가 부재한 클리블랜드의 현실과 대조되면서) 그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가 근래 발목 부상으로 팀에서 아웃되면서 마이애미는 훨씬 덜 강력한 팀이 되었다. 그리고 르브론이 떠난 클리블랜드의 상황을 보라. 8승 23패의 캐브스는 13연패를 기록하며 시즌 중반에 도달했다. (23 of 24는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Midseason rookie of the year: Blake Griffin, Clippers. Duh. With 27 consecutive double-doubles, capped by Sunday's NBA season-high 47 against the Pacers, Griffin has already lapped No. 1 pick John Wall for this award. Not only has Griffin been great, unguardable and electrifying, but he's also making an impact with his attitude. This guy does not back down, and his enthusiasm already is causing a backlash. (Witness the multiple ejections Griffin's feistiness caused in the Clippers' victory over the Lakers on Sunday.) The long-dormant Clippers (15-25) may have gotten off to too slow a start to make the playoffs, but maybe not. Griffin is so good that he's removed the "laughingstock" prefix from one of the most laughable franchises in NBA history.
ROY : 블레이크 그리핀, LA 클리퍼스.
27개 연속 더블더블기록, 인디애나를 상대로 한 올시즌 최다득점인 47득점 기록으로 보여주듯, 그리핀은 이미 ROY 수상에서 1번픽 존월을 재쳐 놓았다. 그리핀은 엄청나고, 막을 수 없으며, 전율을 일으키는 선수일 뿐 아니라, 그의 태도에서도 강력한 임팩트를 드러내고 있다. 이 선수는 물러서지 않으며, 그의 강력한 열정은 팀의 상승세를 일으키고 있다. (괄호친 내용은 레이커스 전 승리에서 그리핀의 소위 ‘깡’ 이 보여준 긍정적 측면을 말하는거 같은데…. feistiness라는 단어를 모르겠네요.)
오랫동안 잠자고 있었던 클리퍼스(현재 15승 25패)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에는 그 상승세의 시작이 너무 늦어버린 것으로 보이지만, 아닐 수도 있다. 그리핀은 정말 뛰어나기에 그는 역사상 가장 우스운 프랜차이즈였던 클리퍼스에게서 ‘웃음거리’ 들을 제거하고 있다. (허접한 프랜차이즈를 개선하고 있다는 말이죠.)
Midseason coach of the year: Tom Thibodeau, Bulls. Yeah, Thibs has Derrick Rose, who is making a rather convincing case for MVP honors himself. But the Bulls (28-13) have been without Carlos Boozer and Joakim Noah for long stretches and still arrived at the halfway point 15 games above .500 and a virtual lock for a 3-5 playoff seed. And Thibodeau makes Chicago the team with potentially the best plan to defend LeBron and Wade in a playoff series.
Coach of the Year : 탐 티보도, 시카고 불스.
티보도는 물론 MVP후보로 르브론보다 더 적합할 수도 있는 데릭로즈를 데리고 있다. 하지만 28승 13패의 불스는 올시즌 카를로스 부저와 호아킴 노아 없이 상당수 경기를 가졌음에도 여전히 시즌 중반에 28승 13패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플레이오프 3번에서 5번 시드를 노리고 있다. 그리고 탐 티보도는 시카고를 플레이오프에서 르브론과 웨이드를 막기에 가장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팀으로 변화시켰다.
Midseason sixth man: Glen Davis, Celtics. Jamal Crawford's production is down, and so is Jason Terry's. So if not one of them, then who? With frontcourt injuries to Kendrick Perkins and Jermaine O'Neal, Big Baby's bench production has been more important than ever to the East-leading Celtics (31-9). Davis (12.6 ppg) has doubled his previous career scoring average, and his rebounds are up, too. If not sixth man, Big Baby might be a factor in the most improved race.
Sixth man of the Year : 글렌 데이비스, 보스턴 셀틱스.
자말 크로포드와 제이슨 테리의 생산성은 떨어졌다. 그렇다면 누가 이 상을 수상해야 할까? 켄드릭 퍼킨스와 저메인 오닐의 부상으로 인한 휑한 보스턴의 프론트코트진에 있어 글렌 데이비스의 벤치에서의 생산성은 지금까지보다도 훨씬 더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그리고 보스턴은 31승 9패로 동부 1위다.) 글렌 데이비스는 평균 12.6득점으로 이전 커리어 평균 득점의 두배를 이번시즌에 기록하고 있으며, 그의 리바운드(평균 5.3리바운드) 역시 증가했다. 식스맨상 후보가 아니라면, 글렌 데이비스는 MIP 후보로서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Biggest surprise: Kevin Love, Timberwolves. We knew Love had talent, but he started the season in Kurt Rambis' dog house and has emerged as one of the most dynamic box score-stuffers in the league. His historic 31-point, 31-rebound game in November got everyone's attention, and now Love is as sure a bet for a double-double as any player is for any statistical accomplishment on a given night in the league. He deserves to be an All-Star based on his numbers alone, but will it be enough to take a spot from aging Hall of Famer Duncan? If so, the Spurs will probably be happy Duncan will get to spend All-Star weekend with his feet up, resting for the championship push.
가장 놀라운 선수 : 케빈 러브, 미네소타 팀버울브즈.
우린 물론 러브가 재능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는 커트 램비스의 지휘 하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리그의 가장 역동적인 리바운더로 등극했다. 그의 31득점 31리바운드 게임은 모두의 주목을 받았고, 우리는 이제 그가 경기에서 리그 어떤 선수보다도 더 많은 리바운드 개수를 기록할 선수라고 장담할 수 있다. 그는 그의 엄청난 스탯을 통해 올스타로 선정될 자격이 충분하지만, 과연 그가 나이들고 있는 미래의 홀오브 페이머인 팀 던컨으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빼앗아 올 수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스포트라이트를 빼앗아 온다면, 즉 러브가 올스타가 된다면) 스퍼스는 아마도 던컨이 올스타 주 내내 휴식을 취하며 챔피언쉽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기뻐할 것이다.
Biggest disappointment: Brandon Roy, Trail Blazers. This is no reflection on Roy, because clearly it's no fault of his that his knees have betrayed him at the age of 26. Selfishly, this dishonor is more about my own sense of devastation that such a compelling talent may never be the same. Not only is Roy a dynamic player, but he plays the game the right way, is a good teammate, and generally deserves better. My biggest hope for the second half, and beyond, is that Roy gets back to doing all those things at the highest level. Fingers crossed.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 : 브랜든 로이,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
이건 로이에 대한 비난은 아니다. 왜냐하면 26살난 브랜든 로이의 무릎이 그를 배신한 건 그의 잘못은 아니니까. 이기적인 평가지만 이러한 로이가 이러한 불명예스러운 선정을 받은 것은 나의 허무한 기분의 문제인데, 로이가 그런 뛰어난 재능을 앞으로는 보여주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로이는 역동적인 선수였을 뿐더러, 경기를 ‘제대로’ 할 줄 아는 선수였고, 좋은 팀메이트였으며, 더 존중받아야 할 선수다. 내 가장 큰 바람은 남은 시즌의 절반동안 로이가 다시 뛰어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로 돌아오는 것이다. 행운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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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Coach of the Year에 탐 티보도 대신 포포비치만 넣으면 될거 같아요.
문제 있는 부분 있으면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23 of 24 : 최근 24경기 중 23패라는 뜻인거 같네요. 잘 읽었습니다.
근데 그렇게 되면 저 글 기준으로 8승 23패의 캐브스는 초반에 7승 1패를 했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는데(최근 24경기 23패면 10연패 이후 1승, 그 이후 13연패여야 하니까요.) 이부분이 좀 이상하더군요-_-
캐브스 전적을 찾아보니 basti님 말씀이 맞습니다. 대신 앞부분의 8승 23패는 8승 32패의 오타이더군요. Contradanza님께서 의아해 하신 것도 당연합니다.
올해의 감독상은 포포비치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 -;; 선수들 주는 상은 관심도 없으니~ 올해의 코치상은 꼭 줬으면... ^ ^
케빈러브 부분이 재미있네요ㅎㅎㅎ
귀찮아서 남겨두었던 부분을 저 대신 번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번역 잘 하셨네요.